선거구 재획정하면 농어촌 쇠락할까? 지난달 말 현재 경북 영천 인구는 10만622명, 인천 서·강화갑 선거구의 인구는 34만7611명이다. 인천 서·강화갑 인구가 영천의 3.5배에 이르지만 국회의원 수는 각각 ‘1명’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영천에 사는 유권자가 행사한 ‘1표’는 인천 서·강화갑에 사는 유권자의 ‘1표’보다 3...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31
196일 만에 찾은 주검 형체를 알 수 없어? 석 달 열흘 만에 잃어버린 가족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원망을 쏟아냈다. 가족들은 사고발생 초기부터 해당 구역에서 단원고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며 우선 수색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당 구역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다며 반복·교차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29
환상적 통일대박? 통준위는 현실을 보라 2050년 통일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만 달러에 달하고,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2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시됐다. 통일준비위원회는 2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일대박 가능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첫 공개세미나에 앞서 미리 배포한 발제자료를 통해 이러한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21
판교 환풍구 붕괴도 안전불감증이 원인?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행사 축하 공연 도중 환풍구 덮개가 붕괴, 관람객 27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협소한 공간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축하무대를 진행하면서도 사고가 난 환풍구 주변에 안전시설이나 안전요원 배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 불감..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18
유족은 빠지고, 청와대와 여권만 또 성취?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오 후 마라톤 협상끝에 극적으로 세월호특 별법 협상을 타결지었다. 주요 합의 내용. 1. 여야 원내대표간 8·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여야 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 군을 추천한다. 2.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어려운 인사는 배제한다. 3. 유..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01
사이버공안 시대가 올 수 있다? 9월 16일 국무회의 중 대통령은 자신을 위하는 말로 "대통령에 대한 도덕적 발언, 사이버 상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며 "법무부와 검찰이 철저히 밝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틀 뒤 검찰은 그..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26
박근혜 식 통일 구상과 우리 현실 올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25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반도는 분단의 장벽에 가로 막혀 있습니다.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그리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많은 분들이 영원히 가족을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고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25
공무원연금 개혁 할 수 있나? 1960년부터 도입된 공무원 연금, 54년의 장년이 됐으면 스스로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하지만 아직도 국민의 세금을 매년 수 조원(2013=2조)씩 빼다 써야 한다니 가뜩이나 공직사회를 불신 ㅡ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의 대상이 되면서 불신 ㅡ 의 늪으로 제처놓고 있..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23
송광용 교문수석 사의와 인사 의미 금년 6월 23일 대통령이라고 하는 분은 '제자 논문 가로채기' 논란에 뜨거운 감자로 국민들 앞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도 상관치 않고 송광용 전 서울교육대 총장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교문수석)자리에 앉히기 위해 임명장 수여를 강행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21
백척간두에 서게 한 것은 박영선? 박근혜가 남 탓으로만 돌리는 버릇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이제는 많은 TV드라마에서조차 네 탓으로 하는 대화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의문이다. 수많은 이들이 TV드라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거의가 다 꾸며대는 말이라고 해서 한 때는 TV를 ‘거짓말..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