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허리와 부자들의 찬가?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부처 홈페이지에 법안 하나를 입법예고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중소·중견기업의 오너가 자녀에게 가업을 상속할 때면 1000억원까지는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견수렴 기간은 15..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16
외롭지만 않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 9일 낮 전남 진도 팽목항 세월호 실종자 가족 식당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도맡아오던 점심식사 준비를 이날은 단원고 교사 4명이 맡아 불고기 백반 30여인분을 차린 것이다. 전복물회가 특식으로 추가된 데다 때마침 광주의 시민단체 대표가 승용차로 싣고 온 간장게..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10
민주 사회를 억압할 심재철의 발상?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지난 2일 발의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인 올해 1월에 법안을 완성해 법안제출을 위한 공동발의를 요청했었던 법안”이라고 밝혔다. 장외집회에 대한 대대적 규제를 골자로 하는 심 의원의 법안은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06
새누리 거짓정치와 절름발이 새정치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들이 모두 국민을 우롱하는 일색인 정치를 보고 있노라면 울화통이 치밀게 하고 있다. 진정한 국민이라면 그 누구든 찬성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치가 깊은 수렁에 빠져가며 침몰된 지 오래라고 하지 않은가? 왜 이렇게까지 어려운 경지에 도달했을까? 그저 단순하게..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8.31
대한민국에 18대 대통령이 있나?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불쌍하고 가난한 이들을 찾아다니며 한 표를 얻기 위해 쪽방촌을 마다않고 휩쓸고 다니던 한 여인이 있었지요. 그녀는 얼굴의 볼이 움푹 파이고 머리는 희고, 쭈그러진 손을 한 할머니들과 더 가깝게 사진사들 앞에 섰지요. 많은 할머니들이 그녀를 기다리며 이른 새..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8.22
윤 일병 사망 여론 눈치만보는 청와대 여야 '김관진 책임론' 충돌…여론 지켜보는 靑 ‘윤일병 구타 사망’ 일파만파 與 “안보책임자 잦은 교체 옳지 않아” 육참총장 사퇴로 사건 일단락 방어 野선 “사건 전모 보고 받고도 거짓말 대통령에 보고 과정도 살펴봐야” 공세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 당시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8.07
새누리 선거승리로 찬밥 될 세월호참사 중형 태풍 나크리(Nakri)가 제주 한라산에 물 폭탄을 퍼부으며 서해 쪽으로 해서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다. 새누리당에게는 단 한 석도 주지 않던 허허벌판 그대로이던 호남에서 대이변을 일으켜, 전국을 초상집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나크리가 자연재해를 만들 것처럼 언론은 나..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8.03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가 교통사고? 새누리당 전·현직 주요 당직자들이 세월호 참사를 해상 교통사고로 규정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교통사고’ 프레임은 구조 실패 등에서 드러난 국가의 무능을 덮으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홍문종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은 29일 세..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7.30
따로따로 검.경과 유병언가의 몰락 검찰과 경찰의 엇박자는 유대균 씨 검거 과정에서 또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공개적으로 자수를 권고한 시각, 경찰은 유대균 씨 은신처에 잠복하고 있었습니다. 전혀 정보공유가 안됐다는 이야긴데요. 검경은 유대균 씨 검거 공을 놓고는 미묘한 신경전까지 벌였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보..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7.27
심재철 세월호 특위원장 마타도어? 투우 중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bullfighter)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한 ‘마타도어(Matador=정치적인 말로 흑색선전)’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로 심각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정신 상태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뉴스다. 더군다나 새누리당 심재철..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