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요구? 만물의 기원을 ‘불’로 생각하던 2500여 년 전의 소크라테스 이전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는 “인격은 그 사람의 운명이다(A man's character is his fate).”라는 말을 했단다. 헤라클레이토스는 홀로 공부하고 스스로를 탐구해 철학적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온다. ​ 헤라클.. 그리고 그 마음 2014.07.01
전교조 불법? 탄압? 법은 준수돼야 대한민국도 법치주의에 의한 국가라고 한다. 법치국가는 경찰국가에 대립하는 말로 절대군주가 마음대로 행정을 하던 경찰국가에 대해 행정은 미리 정립된 법률에 의해서만 시행되어야 한다는 법치주의원칙에 의거하는 국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독일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 그리고 그 마음 2014.06.28
서청원보다 판단 미숙인 김기춘박근혜 영국 스코틀랜드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인 제임스 M. 배리(James Mattew Barrie;1860~1937)경은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 데이빗 배리(David Barrie)는 칼뱅주의에 속했다. 형제가 많은 그로서는 가족과 동향을 무대로 한 글이 있다. 물론 도시인의 취향을 그리는 희곡을 자주 썼지만, .. 그리고 그 마음 2014.06.18
안대희 사퇴가 불러온 화는 어디로? 구름이 인간의 힘으로 움직이던가? 바람이 막힌 벽을 뚫고 들어올 수 있던가? 절대로 아등바등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를 보고 노자(老子)께서는 타이르신다. 무위(無爲)의 생활을 하라고. 자연 속에서 사는 인간이 왜 자연의 삶을 버리고 벗어나려하는지에 더욱 애달파하신다. 그러나 인간.. 그리고 그 마음 2014.05.29
'순수유가족'발언과 국민비하 ‘유가족’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당하고 있는 이들은 어떨 것인가. 4·16참사는 졸지에 수많은 유가족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런데 청와대는 ‘순수유가족’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만들어 놓고 있으니, 이 또한 무슨 괴변(怪變)의 짓이란 말인가? ​ 5월8일 오후부터 안산 합동분향소.. 그리고 그 마음 2014.05.11
사과 대통령! 더 이상 갈 길 있소? 노자(老子)께서 “세상은 신의 기물[天下神器]”이라 하시며, “(인력으로)할 수 없는 일이니, 하려는 자는 실패하고, 움켜쥐려는 자는 놓친다[不可爲也 爲者敗之 執者失之].”는 말씀을 하신다. 신(神=God)에 대해 도덕경 제29장에서 확실하게 말씀하시면서 무위(無爲) 자연(自然)을 강조하.. 그리고 그 마음 2014.05.07
세월호와 지하철 사고 대처의 차이 세상을 살다보면 무슨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의 삶 아니겠는가? 그러니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미룬다. 무슨 말이냐면, 언제든지 삶속에는 죽음이 내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가장 .. 그리고 그 마음 2014.05.04
의혹을 감추는 나라, 세월호가 열다 ​ ​ 세월호의 의혹이 하나 둘 벗겨지고 있다. 특히 침몰당시 왜 보다 빠르게 구조에 대응하지 못한 것을 두고, 파헤치려는 자세다. ​ 해양사고만 담당하는 구난회사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Undine Marine Industry)만이 세월호 침몰 구조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만든 해양.. 그리고 그 마음 2014.05.02
'해피아'척결? 어린 학생들이 희생양? 미리 손을 썼으면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이렇게 컸겠는가? 꼭 터지고 난 다음에 그 비리를 캐내겠다는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가? 정부는. 이렇게 뒷북만치는 정부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지금 지난 16일에 전남 진도 맹골수도 해역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에서 구조하는 것을 보고, 구조를 .. 그리고 그 마음 2014.04.25
더는 아니다. 산 생명위해 크레인 써야 하늘이 무심하신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힘으로 더 이상 구조할 방법이 없는지, 생존한 사람을 구출했다는 반가운 소식은 없고, 시신만 늘고 있다는 소식뿐이다. 벌써 29명이 사망이고, 실종자는 267명이라는 수치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세월호 사고가 16일 발생하고, 벌써 나흘의 날짜.. 그리고 그 마음 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