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유가족'발언과 국민비하 ‘유가족’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당하고 있는 이들은 어떨 것인가. 4·16참사는 졸지에 수많은 유가족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런데 청와대는 ‘순수유가족’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만들어 놓고 있으니, 이 또한 무슨 괴변(怪變)의 짓이란 말인가? ​ 5월8일 오후부터 안산 합동분향소.. 그리고 그 마음 2014.05.11
KBS기자 반성문과 정부 언론장악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입사한 KBS 최근 입사기자(38, 39, 40기)들이, 자사의 세월호 사고 보도에 대해, 4월16일부터 세월호 참사를 취재하며, 겪은 일과 심정의 '반성문'을 5월7일 집단적으로 올렸다는 뉴스다. ​ ​ 38~40기 40여 명이 동의해 10명이 대표로 쓴 글에서 이들은 사고 현장에 가.. 뉴스(News)와 생각 2014.05.08
사과 대통령! 더 이상 갈 길 있소? 노자(老子)께서 “세상은 신의 기물[天下神器]”이라 하시며, “(인력으로)할 수 없는 일이니, 하려는 자는 실패하고, 움켜쥐려는 자는 놓친다[不可爲也 爲者敗之 執者失之].”는 말씀을 하신다. 신(神=God)에 대해 도덕경 제29장에서 확실하게 말씀하시면서 무위(無爲) 자연(自然)을 강조하.. 그리고 그 마음 2014.05.07
제1야당도 없는 대한민국호 좌초? 세월호가 침몰되고 벌써 21일째 아침이 밝아온다. 그동안 얼마나 기적을 바라면서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는가! 그런데 생존자는커녕, 나머지 실종자 40명에 대해 시신을 확보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의구심에 휩싸여가는 초상집의 분위기는 애간장만 태우고 또 태운다. 진도 실내.. 뉴스(News)와 생각 2014.05.06
문재인과 박근혜, 뒤바뀐 나라 통곡? 2014년 4월 16일 아침부터 정오가 다된 시각까지, 전남 진도의 급물살이 흐르는 맹골수도에서 세월호 여객선이, 제주로 가던 길을 더 이상 가려고 하지 못하고, 결국 무거운 화물의 무게에 의해 배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침몰되고 만다. 배가 침몰되고 있는 그 순간의 시간을 허망하게 다 허.. 참고사항 2014.05.05
세월호와 지하철 사고 대처의 차이 세상을 살다보면 무슨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의 삶 아니겠는가? 그러니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미룬다. 무슨 말이냐면, 언제든지 삶속에는 죽음이 내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가장 .. 그리고 그 마음 2014.05.04
김황식 폭탄발언과 영국 시민의 생각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5월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정책토론회의 정견발표 중,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대통령이 권유한 뜻에 보답하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는 표현을 써서, 많은 이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뉴스를 잘 다.. 뉴스(News)와 생각 2014.05.03
부디 안녕히 부디 안녕히 ​ ​ ​ 일본에서 18년 동안 써먹을 만큼 써먹은 세월호 겨우 2년 남짓 이 나라 다도해를 뚫고 다니던 배 물살이 센 곳을 다니는 뱃길이 위험하다고 말했건만 그 물살 타면 기름 값 줄일 수 있다고 묵살한 청해진. ​ 다른 여객선보다 급료가 적어도 한없이 적은 .. 글 모 음 2014.05.01
나라가 말이 아니다?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한지 벌써 2주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아직도 실종자 수는 97명이나 된다. 총 인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이 174명, 희생자 수가 205명으로 늘었다. 구조는 앞으로도 2주 이상 더 계속될 것 같은 뉴스에 더더욱 암담해진다. 1차로 5월7일까지 최선을 다해 완전 수색을 하고, .. 참고사항 2014.04.30
정부는 세월호 참사 잊고 싶다? 세월호 참사의 각종뉴스가 빗발치지만 정작 바라던 소식은 없다. 그중 정부의 대응은 여론 몰이와 무능력과 무책임 그리고 무신경의 산물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검찰의 긴박한 수사는 국민의 시선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 2014년 4월 16일 오전 전남 진도의 맹골수도에서, 6,825.. 뉴스(News)와 생각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