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다리는가? 일반적으로 볼 때 새로 교황에 탄생하면 4세기 이전 성인들의 본명을 따는 것이 원칙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1936.12.17.~) 추기경은 2013년 3월 19일 266대 교황에 취임하면서 13세기 초 ‘가난한 이들을 섬긴 성인이자 개혁가’였던 아시시의 프란.. 그리고 그 마음 2014.08.14
새누리 세월호 法 재협상 할 수밖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안을 전격 합의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물론 많은 국민들이 7일 협상을 ‘야합’으로 규정하고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발상한 진.. 뉴스(News)와 생각 2014.08.13
국민은 왜 영화 명량을 보려 하는가? ㆍ분열된 정치·사회에 실망, 통합·치유 ‘리더십’ 열망… 관객 스크린으로 끌어들여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 기간인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은 개봉 당일 역대 최다인 68만 관객으로 시작해 각종 흥행 기록들을 깨면서 무.. 적고 또 적다(積多) 2014.08.11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필요한 이유? 검소하고 평범하면서 진실한 삶을 사는 이들을 우리는 좋아한다. 결코 우리 자신들이 쉽게 해낼 수 없는 일을 하는 유명인들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우리들은 그들의 좋은 행적을 좇아 하려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찬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검소한 삶과 함께 평생 .. 그리고 그 마음 2014.08.10
박근혜 박영선 새로운 박 자매 탄생? 박영선 대표 세월호 특별법 제정 합의에 비난 쏟아져 “새민련은 새누리 한 계파…” “단식 유가족 어쩌라고”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새누리당과 수사권·기소권을 포기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합의한 뒤 7·30 재보선 참패 때보다 더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 뉴스(News)와 생각 2014.08.09
윤 일병 사망 여론 눈치만보는 청와대 여야 '김관진 책임론' 충돌…여론 지켜보는 靑 ‘윤일병 구타 사망’ 일파만파 與 “안보책임자 잦은 교체 옳지 않아” 육참총장 사퇴로 사건 일단락 방어 野선 “사건 전모 보고 받고도 거짓말 대통령에 보고 과정도 살펴봐야” 공세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 당시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8.07
일벌백계는 대통령 바로 그? 어떤 사전을 찾아본다고 해도 일벌백계(一罰百戒)의 뜻은 단 한 사람이든, 단 한 건의 사건을 벌해서 수많은 사람을 경계하라는 뜻으로 나오게 돼있다. 박근혜 정권에서 일벌백계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이가 있을까? 그러나 대통령은 그 입으로 2014년 8월 5일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 그리고 그 마음 2014.08.06
정말 세계는 에볼라 전염 두려운가? 먼저 SBS 8월 4일자 뉴스 먼저 보기로 한다. 세계 각국도 에볼라의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는 휴교령과 시장폐쇄 명령을 내렸고 시에라리온은 감염 환자를 찾으려고 집까지 뒤지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도 서아프리카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자국인 감염.. 건강 생활 2014.08.05
판에 박은 병영문화개선책 왜 허구? 4월 6일 28사단 의무대소속 윤 모 일병이 같은 전우들로부터 구타를 당해 숨진 뉴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러나 과거 군대생활을 한 병사라면 선임 병으로부터 주먹이든 몽둥이로 한 번쯤 맞지 않은 남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믿지 않을 수 없다. 사병으로 군대를 갔.. 참고사항 2014.08.04
새누리 선거승리로 찬밥 될 세월호참사 중형 태풍 나크리(Nakri)가 제주 한라산에 물 폭탄을 퍼부으며 서해 쪽으로 해서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다. 새누리당에게는 단 한 석도 주지 않던 허허벌판 그대로이던 호남에서 대이변을 일으켜, 전국을 초상집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나크리가 자연재해를 만들 것처럼 언론은 나..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