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란지세의 새정치연합과 문희상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국민이 기대야 할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위태로운 상황은 마치 ‘새알을 쌓아올린 형세[累卵之勢]’와도 같았다고 해야 하지 않았을까? 티끌 하나에 지탱하던 새알들이, 숨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게 하며 지켜봐야 할 정도로 와르르 굴러 떨어질 것 .. 그리고 그 마음 2014.09.19
백척간두에 서게 한 것은 박영선? 박근혜가 남 탓으로만 돌리는 버릇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이제는 많은 TV드라마에서조차 네 탓으로 하는 대화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의문이다. 수많은 이들이 TV드라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거의가 다 꾸며대는 말이라고 해서 한 때는 TV를 ‘거짓말..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18
서민의 허리와 부자들의 찬가?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부처 홈페이지에 법안 하나를 입법예고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중소·중견기업의 오너가 자녀에게 가업을 상속할 때면 1000억원까지는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견수렴 기간은 15..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16
탈당설의 박영선과 세월호 오보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야 간 잘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심정을 외면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무관심 속에 새정치연합도 격랑의 물결을 타고 있다는 뉴스다.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하려하지 않아도 욕을 덜 먹게 만든 장본인이 새정치연합.. 그리고 그 마음 2014.09.15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세 인상은 핑계? 술과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이제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술과 담배를 끊으려고 해도 끊을 수 없는 것이 술과 담배 속에 포함된 중독성이 있어서라기보다 자신의 의지의 중독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말하자면 술이 목 줄기를 .. 건강 생활 2014.09.14
김동진 부장판사! 한국에도 서광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2012년 18대 대선과정 중 국가정보원 직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서울 경찰청 김용판 전 청장을 세상에 고발한 이후 새롭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 터졌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의 김동진(45,사법연수원25기)부장판사가 12일 오전 7시경 법원 코트넷에 ‘법치주.. 뉴스(News)와 생각 2014.09.13
국정원 정치개입 국민의혹 풍선되다? 삼권분립 원칙에서 벗어나 있는 대한민국 사법부는 정권의 눈치를 보며, 판단력조차 흐려지고 있다는 뉴스에, 세상이 참으로 암담해지고 있다는 것을 크게 느끼는 아침이다. 2013년을 뜨겁게 달구던 사건, 2012년 18대 대선에서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정치 개입하며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 뉴스(News)와 생각 2014.09.12
박근혜는 하늘을 우러를 수 있다? 윤동주의 시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노라면 인간으로서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이 나온다. 그 원문을 먼저 읽어본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참고사항 2014.09.11
외롭지만 않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 9일 낮 전남 진도 팽목항 세월호 실종자 가족 식당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도맡아오던 점심식사 준비를 이날은 단원고 교사 4명이 맡아 불고기 백반 30여인분을 차린 것이다. 전복물회가 특식으로 추가된 데다 때마침 광주의 시민단체 대표가 승용차로 싣고 온 간장게.. 마음의 창을 열다 2014.09.10
왜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냐? = 19대 국회가 개원 이후 발의된 법안 중 27%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악의 중간 성적표를 기록했다. 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대 국회는 개원 후 발의된 법안 총 1만1647건 중 3157건을 처리하는데 그쳤다. 처리율은 27.1%다. 이는 같은 기간 법안 처리율 기준으로 여야가 한.. 적고 또 적다(積多)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