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승리는 한반도에 어떤 영향? 11월 4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 선거는 미국의 공화당 승리로 끝이 난 것으로 이미 보도가 확실하다. 개표가 완전히 끝나려면 1주일까지 걸릴 수 있는 알라스카 주 같은 곳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일부 주에서 패배를 인정치 않고 있기 때문에 개표가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곳들이 있.. 미국 이야기 2014.11.06
일본 엔저정책이 불러올 과녁은? 10월 29일 미국은 양적완화[QE(quantitative easing)=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를 더 이상하지 않기로 한 반면 일본은 이틀 후 QE를 단행했다. 일본 수출기업을 살리는 대신, 수입을 하는 원자재 값은 치솟고, 일본 내 소비를 축소.. 뉴스(News)와 생각 2014.11.05
세월호는 만 명, 공무원은 12만 명? 기원전 500년경부터 아일랜드의 켈트족은 삼하인(Samhain)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을 새해로 하고 살았다. 11월 1일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것은 새해를 맞아들이기 위한 준비기간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사계절의 시작을 일반적으로 봄으로 알고 있으나, 고대에서는 가을 추수가 끝나면 그 한.. 뉴스(News)와 생각 2014.11.02
세월호 3법 결국 정부와 국회 뜻대로? 세월호 3법 중 특별법은 야당에 무게를 실어줬다고 하지만 유가족들이 요구하던 진상조사위원회(진상조상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춰야 하는 것은 무산되고, 별도 특검을 두어 그 안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두는 것으로 합의를 본 것이다. 많은 이들이 정부 책임 등 성역 없는 조사가 이.. 뉴스(News)와 생각 2014.11.01
선거구 재획정하면 농어촌 쇠락할까? 지난달 말 현재 경북 영천 인구는 10만622명, 인천 서·강화갑 선거구의 인구는 34만7611명이다. 인천 서·강화갑 인구가 영천의 3.5배에 이르지만 국회의원 수는 각각 ‘1명’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영천에 사는 유권자가 행사한 ‘1표’는 인천 서·강화갑에 사는 유권자의 ‘1표’보다 3...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31
196일 만에 찾은 주검 형체를 알 수 없어? 석 달 열흘 만에 잃어버린 가족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원망을 쏟아냈다. 가족들은 사고발생 초기부터 해당 구역에서 단원고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며 우선 수색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당 구역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다며 반복·교차 .. 마음의 창을 열다 2014.10.29
박근혜 정권 경제살리기는 말 뿐! 박근혜 정권을 옥죄어 오는 일이든 말이 나오면 ‘경제살리기’라는 말로 새누리당과 현 정권은 말 바꾸기에 바빴다. 하지만 결코 국민을 위한 경제를 살렸다는 소식은 단 한 차례도 들려오지 않았다. 7·30재 보궐선거 이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이 다음과 같은.. 뉴스(News)와 생각 2014.10.27
대북전단 살포는 이이제이로 반환? 아주 오래 전 강원도 철원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다. 북한에서 보내온 삐라(전단지)를 야산에서 수시로 발견할 당시 학교에서는 삐라를 발견하는 즉시 학교 교무실로 가져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지금 생각으로서는 확실치 않지만 많이 가져가는 학생에게는 상을 내렸다. 그러나 이 사람.. 북한이 궁금해서 2014.10.26
전작권 전환 못하는 대통령 뭐에 쓸까? 2012년 11월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후보는 “한미동맹을 포함한 포괄적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2015년 전작권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은 내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기로 23일(미국 시간.. 그리고 그 마음 2014.10.25
국가 안전은 국회 안행위가 똑똑해야?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의 국정감사(국감)에서는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에 따른 안전문제를 놓고 경기도와 경기도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집중 추궁이 벌어졌는데 증인으로 출석한 성남시장이 국감장에서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의원들이 질문 공세를 퍼붓는 것에 비웃어버렸다는.. 뉴스(News)와 생각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