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의 정치철학은? <21세기 정치학 대사전>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ēs)에 의하면 최초의 철학자들은 ‘자연에 대해서 말한 사람들’로 그들 이전의 ‘신에 대해서 말한 사람들’과 구별되었다. 즉, 자연은 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것은(차별의 용어가 아니라) 구별의 용어였다. 아마 자.. 그리고 그 마음 2016.03.05
필리버스터 중단은 더민주당 중단? 박완서의 소설<휘청거리는 오후>에 "아이고 분해. 내가 무슨 그른 말을 했다고 날 때려요? 나는 목에 칼이 들어가도 할 말은 하고 만다고요. 나 하나도 그른 말 안 했어요···"라고 표현하고 있다. 본래 이 말은 한국적 사고로서 아주 오래 전부터 필부(匹夫)들이 쓰던 말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 마음 2016.03.01
물에 빠뜨려 살릴 것만 살려? 2,500여 년 전 중국에서 노자(老子)가 쓴 도덕경(道德經)에는 비유법이 자주 등장한다. 제2장만 들어가도 곧 나온다. “유무(有無)가 서로 살며, 난이(難易)한 것을 서로 이루며, 장단(長短)이 서로 교차하며, 높고 낮음이 서로 경사를 이루고, 음악과 소리가 서로 화합하고, 전후(前後)가 서.. 그리고 그 마음 2016.02.19
朴국회연설이 두려움과 공포인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정치를 우리는 먼저 바라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그 말은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대통령이 한 말이지 우리나라 대통령이 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겐 그림의 떡 같은 말로 알려지고 있는 것.. 그리고 그 마음 2016.02.17
백이 숙제 같은 청렴은 필요 없다? 중국 역사상 청렴하기로 유명한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는 은의 말기[殷末]고죽국(孤竹國) 군주의 아들이었다. 두 사람은 아버지 고죽군(孤竹君)이 죽자 서로 왕위를 양보한 어진 이들인데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나라 폭군 주(紂)를 치자[역성혁명(易性革命)], 아무리 폭군이라고 해.. 그리고 그 마음 2016.02.02
중국증시 먹구름이 무슬림과 연관? 증시전문가들의 예고와 달리, 2016년 증시 첫 장에서 중국은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단계까지 도달하고 2시간이나 앞서 장을 마감했다는 뉴스다. 중국증시 사상 초유의 ‘거래 중지 조치[circuit breakers서킷브레이커]’를 두 번씩이나 하며 대략 7%p가까이 급락한 상황에서 폐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마음 2016.01.05
위안부협상 타결이 아닌 이유 인심은 천심[人心之天心]이라든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사람은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고 하는 말과 같이, 우리는 진정어린 뜻에서 우리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서야 하늘의 뜻을 따라야 할 것으로 미룬다. 진심은 하늘도 소통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주위의 성.. 그리고 그 마음 2015.12.29
소요문화제가 왜 집회로 변했나?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17장은 “최고의 윗사람은 밑에서 그 사람의 존재만 아는 것이고, 그 다음은 친절하여 그 명예를 인정하며, 그 다음은 그를 두려워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그를 업신여긴다. 그러므로 신뢰가 부족하면 불신이 존재하는 것이니라[太上下知有之 其次 親而譽.. 그리고 그 마음 2015.12.20
노동개혁법 등 국회통과 쉽게 하려면 朴이 해외만 나갔다오면 정국은 요상하고 요란하게 출렁거린다고 한다. 이번에도 하루 잠자코 있더니, 청와대 2중대장(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과 소대장(원유철 원내대표)을 불러들여 노동개혁5대 법안과 테러방지법, 경제활성화법을 국회회기 내에 통과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심하게 .. 그리고 그 마음 2015.12.08
朴의 담화통치와 익살스러운 朴 일반적인 사람은 급할 때나 완만할 때나 행복할 때나 슬플 때 그리고 고통스러울 때 제각각으로 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쉽게 변하는 사람보단 한결같은 사람을 원하고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노자(老子)나 공자(孔子)께서도 중국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요(堯)임금부터 순(舜), .. 그리고 그 마음 201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