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朴 시간끌기와 문재인 대선운동?

삼 보 2016. 11. 16. 05:33

      남(최순실)의 말에 따라 하며 독자적인 견해조차 없었던 박근혜를 비웃자면 여전마후(驢前馬後)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직역하면 당나귀(최순실)가 앞서면 말(박근혜)은 그 뒤를 따랐다는 말이다. 그런 박근혜 말에 귀를 기울이고 박수를 친 새누리당을 비롯하여, 박근혜 정권의 핵심 요원들이 아직도 그 뒤를 받쳐주면서 박근혜에게 한 목숨 바칠 것 같은 세상이다.

    청와대는 “대통령 퇴진론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어떻게 돌아갈 것이지 두고 볼 일이지만 손해 보는 짓을 한 것 같다. 국민을 이길 권력은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다. 세계가 지금 한국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박근혜는 분명 “자유민주주의를 한다.”고 말했다. 고로 ‘11·12촛불혁명’이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외신이 박근혜를 그냥 두지 않을 것으로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박근혜는 북한 김정은이나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진다.


    박근혜와 같이하는 무리들이 아무리 주도면밀한 계책을 짜서 빈틈이 없게 산무유책(算無遺策)을 한다고 해도 박근혜는 국민 외면(外面)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박근혜가 11월4일 대국민담화 당시에는 검찰과 특검에 최선을 다할 것 같이 언급한 말은 거짓이었다는 것이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음이다.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원칙적으로 내란·외환죄가 아닌 한 수사가 부적절하고, 본인의 동의하에 조사하게 되더라도 원칙적으로 서면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부득이 대면조사를 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 횟수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고 말을 번복시키고 있다. 좋다! 그 자리에 있어도 국민들이 인정을 하지 않으면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권력만 잔뜩 움켜쥐고 있으면 뭐에 쓸 것인가? 언론들도 박근혜는 시간을 벌기위해 하는 수 없다고 하지만 그 시간을 버는 것만큼 비리는 또 다르게 드러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싶다.


    최근에 밝혀진 뉴스에서 박근혜 개인적인 신상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최순실과 최순득의 이름을 빌려 차병원과 연계한 차움(Chaum)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주사액을 청와대로 가져가 간호장교 손을 빌려 주사액을 몸에 넣게 했을 것인가? JTBC는 “최순실 씨는 차움의원에서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자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 말하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向精神性醫藥品)이란 간단하게 말해 “환각 ·각성 및 습관성·중독성이 있는 의약품”이라고 두산백과는 적고 있다. 일종 마약이라고 해야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까?

    더해서 “환각을 유발 ·발동시키는 물질도 모두 여기에 속한다. 특히 환각제의 경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들리거나 물건이 보이고, 또는 냄새를 느끼는 등 병적 현상을 야기 시키는 작용물질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이와 같은 물질이나 의약품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강력한 법적 배경으로 관련물질을 규제하고 있다.”고 한다. 설마 최순실이 맞던 것과 같은 물질일까? 그러나 의혹의 열쇠는 박근혜와 차음 의원 의사나 풀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은 간단하게 오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로 박근혜가 내세운 유영하 변호사가 “끝으로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하며 기자회견을 마쳤을까?

    박근혜의 남동생 박지만이 1991년부터 세상을 발칵 뒤집고 다닐 때도 뉴스는 윤락가를 배회하며, 향정신성의약품 주사를 맞는다는 언어를 쓰면서 1997년 까지 온 국민은 혀를 차고 있었다.


    시간이 가면 박근혜의 비리가 하나 둘 아낌없이 벗겨지고 있는데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에 대한 법리적인 문제를 풀지 못했다며 시간을 달라고 한다. 박근혜의 추잡한 행동에 더 까발릴 것이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하는 것 같이 들린다. 아직은 대통령 감투를 쓰고 있으니 기소는 하지 못한다고 할 것이다 만, 세월이 가지 않고 계속 묶여 있는 것만은 아니지 않는가? 일반적으로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데 국민이 흥분하고 있을 때는 때가 아니라는 것인가? 어차피 국민들로부터 신뢰는 바닥이 난 것이 빤한데 정권을 잡고 늘어지는 것은 반기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아닌가!

반기문에게 권력이 넘어가면 구속은 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야권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첫 주자로 나섰다. 그는 앞으로 전국을 다니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선언할 때까지 국민과 전국적인 퇴진운동 나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또 다른 야당 대선 유망주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백지장도 마주 들면 가볍다는데 안철수는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건 바로 법을 어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19대 대권 사전 선거운동도 겸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주자도 나설 것을 기대한다. 반드시 반기문이 19대 대선에서 힘을 쓸 수 없게 야권의 대권주자들은 총력을 다해줘야 할 것으로 본다. 고로 분명 차기 대권은 야권으로 넘어올 것은 장담할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 여권에서 박근혜 구명 운동을 하며 전국을 휩쓸고 다닐 인사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라! 망신은 망신대로 당하면서 결국 여권 주자도 될 수 없을 것이 분명하지 않을까?


    미국도 대권은 ‘8년 주기설’이 있는 것 같이 한국도 닮아가는 것인가? 한국도 대권 ‘10년 주기설’로 차츰 변하고 있음을 느끼지 않은가?

    박근혜가 스스로 하야하지 않는다면 야권의 대권주자들은 계속 시민들이 운집하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자기 소신을 자연스럽게 토로하며 국민들과 친하게 변해갈 것이다. 선거법만 어기지 않고 한다면 말이다. 그동안 자신이 부족했던 것을 시민들과 대화형식으로 풀어가면서 시민들의 의사(意思) 속으로 가볍게 파고들면서 더욱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박근혜가 기회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킨다면 박근혜는 스스로 내려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년 대선까지 대략 13개월이나 남았다. 그러나 박근혜로 인해 야권은 13개월 동안 대권도전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쉽게 얻은 것 아닌가! 선거법을 어기지 않은 범위 내에서 열심히 국민들과 호흡을 맞춰나가기 바란다. 엉뚱한 일만 하지 않는다면 박근혜는 자연스럽게 자진하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고로 국민들도 ‘문재인의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실하게 만들어 주기를 부탁하지 않을 수 없어 하는 말이다.


    야권은 열심히 박근혜 하야와 탄핵 운동을 외부에서 하고, 내실을 다진다면 반기문이 감히 19대 대선에서 힘을 쓸 수 있을 것인가? 반기문이 세계 규율(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퇴임직후 자국 정치 참여)까지 어기면서 박근혜의 앞잡이로 변신하겠다면, 지금부터 확실하게 딛고 나가야 할 것이다. 결국 차기 정부는 이명박근혜를 파헤쳐서 국가와 국민의 떨어진 위신을 회복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


  출처;연합뉴스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37799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32438191&oid=001&aid=0008825493&ptype=05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62528&cid=40942&categoryId=328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37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