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미국 동북부 강타한 눈 폭풍

삼 보 2016. 1. 25. 03:03


    

    지난해 크리스마스까지만 해도 미국 동부는 물론, 러시아 모스크바(Moscow)와 일본 북부, 그리고 우리나라 서울에까지 평년과 달리 온화한 기온이 이어지는 것에 걱정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구온난화와 태평양부터 시작되는 엘리뇨(El Niño) 현상에 따른 이상기후에 대한 걱정이었다.

   아직까지는 그 원인을 확실하게 언급하지 못하지만,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와 미국 북동부까지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며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은 금요일부터 겨울폭풍 조우너스(Jonas)가 빌트모어, 뉴욕 그리고 워싱턴 D.C.지역에 2피트(61cm)이상 눈으로 덮였다(Winter Storm Jonas Buries Baltimore, New York City and D.C. Areas With More Than 2 Feet of Snow)는 뉴스가 있다. 엄청난 눈보라가 토요일 오후 삽시간에 전토를 마비시키며 19명이 사망했다.

   일요일 미국 동해안 일부 지역은 3피트(92cm)까지 폭설이 내렸고, 수만 명의 운전자들을 토요일 고속도로 위에서 부딪히고 눈에 갇히게 하여 좌초시키고 말았다(A massive winter storm buried much of the U.S. East Coast in as much as 3 feet of snow in some places by Sunday, The storm stranded drivers on snowbound highways on Saturday and knocked out power to tens of thousands of people).


  TV뉴스 보기

http://www.weather.com/storms/winter/news/winter-storm-jonas-forecast-blizzard-warning-january-22



   뉴욕 역사상 최고로 많이 내린 2006년 당시 26.9인치 보다 0.1인치 작은 26.8인치의 기록을 보이고 있단다.

맨허튼에서 스키를 이용해 움직이는 시민(Ilina Jerschow skied through Washington Square Park in Manhattan on Sunday morning).  Credit Bryan R. Smith for The New York Times

http://www.nytimes.com/?WT.z_jog=1&hF=t&vS=undefined




자신을 위해 조심해야할 자세가 바로 이웃을 안심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더 상기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힘이 없는 이들을 돕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싶어진다.



http://news.yahoo.com/snowstorm-socks-us-east-look-effects-state-1844006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