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궁금해서

北 걸그룹 모란봉악단 베이징에

삼 보 2015. 12. 11. 04:04

     2013년 12월 처형된 북한 장성택과 연관이 있다며, 숙청설까지 나돌던 북한의 걸그룹으로 알려진 모란봉악단이 10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는 뉴스다.

    베이징 외교가에선 이번 공연은 북·중 친선을 도모하고, 북-중 관계 해빙 분위기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다.


 

 

    연합뉴스는 “모란봉 악단은 9일 평양에서 전용열차 편으로 단둥(丹東)에 도착한뒤 오후 6시30분 중국 일반기차로 갈아타고 선양(瀋陽)을 거쳐 10일 오전 8시30분 베이징 역에 도착했다.”고 하며 “합창단과 악단은 100명 이상의 대규모로 구성됐으며 최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인솔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베이징 도착한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베이징 교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베이징(北京) 공연을 위해 10일 오전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베이징에 도착한 모란봉악단 단원들의 모습이다. 모란봉 악단은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함께 12일부터 3일간 베이징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0/0200000000AKR20151210084200083.HTML?input=1195m



 

    모란봉 악단은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12일부터 3일간 베이징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국가대극원에서 공연을 갖는데, 중국 공산당은 모란봉악단 공연을 일반에겐 공개하지 않고 대략 2천명의 초청인사로 제한하겠단다.

 

 

 

한 때 '숙청설'이 돌던 북한의 모란봉악단 단원들 잇달아 공연무대 등장했다.

'숙청설' 北 모란봉악단 톱가수, 지방공연 무대 등장

(서울=연합뉴스) 장성택과 연관이 있다며 최근 숙청설이 돌았던 북한 모란봉악단 톱가수

류진아가 양강도 순회공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가 6일 조선중앙통신이 전날

발행한 모란봉악단의 삼지연 공연 사진을 확인한 결과 '항일빨치산' 군복을 입은 류진아가 다른

여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푸른색 원)이 포착됐다. 왼쪽 사진에서 맨 왼쪽부터

박미경·김설미·정수향·류진아·김유경·라유미. 오른쪽은 류진아의 모습을 확대한 사진.

2014.4.6 << 북한부 기사 참조 >> nkphoto@yna.co.kr</dd> 

 


 

 

 

[한국일보]는 북한 걸그룹 해체 이유를 밝히고 있다.

혼기가 찬 가수들이 대부분이었고, 아버지 비리로 오지로 추방당한 가수도 있다고 했으며, 새롭게 ‘청봉악단’이 나타나면서라고 보도했다.

  걸그룹_11.jpg


한국일보는 “하이힐을 신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마치 국내 인기 걸그룹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악단은 '북한 걸그룹의 원조' 모란봉악단입니다.”고 하며 “모란봉악단은 2012년 데뷔 때부터 파격적인 옷차림과 서방 음악 선곡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는데요. 최근 모란봉악단 공연 모습이 방송에서 사라져 신변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고 보도한 적이 있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35655&memberNo=12475563&vType=VERTICAL



 

다음은 KBS방송 보도 내용이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96883&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