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음식이든 과하게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또한 정력'이라는 단어를 잘쓰지 않는데 오늘은 말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력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귀를 쫑끗하게 세우든지 눈을 크게 뜨고 곧 뭐든 다 잡아서 먹을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안다. 한국에는 까마귀가 없어진지 오래라는 소리도 들었다. 몬도가네들 같이 정력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iruny)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현실이다. 그런데 정력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 거의 다 소화기관에 좋은 음식이며 소화를 돕는 음식이라는 점을 본다면 결코 정력에 좋다는 것은 소화를 잘 시키면 된다는 뜻으로 보게 된다. 그런데 약을 파는 약장사들로부터 정력이라는 단어를 앞세워 세상 사람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기야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한 사람이 무슨 힘을 자랑하며 꿋꿋하게 설 수 있겠는가? 그러니 약장사들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지 않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이 사람은 소화에 좋은 운동을 하고 있다. 물론 기를 살리는 운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절대로 정력에 좋다는 말은 감히 하지 않았다. 왜? 속뵈게 하는 짓을 삼가고 싶어서다. 음식을 잘 먹고 배설만 잘해도 병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소화까지 원활하다면 굳이 좋다는 음식이 필요할까 생각했다. 지금은 너무 먹어서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하지만 많이 먹고서 소화기관에서 제대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한다면 먹으나마나한 것이다. 입으로 음식을 섭취하여 위장으로 음식물이 들어가 위벽이 튼튼하지 못하다면 온전히 소화가 될리 없다. 그러나 위벽이 튼튼하여 점액이 충실하게 잘 나오고 뮤신(mucin)의 끈기가 원활하여 소화를 잘 촉진시켜주며, 위산이 해로운 병균을 잘 없애준다면 위장의 성능이 좋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위벽에 꼭 필요한 뮤신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뮤신이 많이 들어있는 것에는 장어나 미꾸라지, 메기 등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정력에 좋다고 그 씨가 마르게 잡아먹고 있다고 한다. 뮤신은 각 소화기관의 벽에서 분비를 하게 되는데 특히 위벽과 대장의 벽에 꼭 필요한 물질이라고 한다. 대장으로 내려온 음식물 찌꺼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외부로 내보내기 위해 끈적거리는 액체는 윤활작용을 해서 찌꺼기들이 장벽에 붙어 남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장에서도 남아있는 영양소가 있다면 흡수하는 작용도 하고 말이다. 식물 중에는 연근, 마 같은 부류의 식물이 있는데 마치 콧물 같이 길게 늘어지는 끈적거리는 액체를 말한다.
우리 눈 속에도 뮤신이 작용한다. 눈의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 개의 눈물샘이 있어 수분이 나오게 하며, 각막의 윤활작용을 위해 뮤신층(mucin layer)이 형성되는데 각막상피와 술잔세포에서 만들어져 눈물의 수분과 동시에 나온다. 또한 지질층(oily layer)이 만들어 지기 위해 눈꺼풀 쪽의 마이봄샘에서 생성하여 눈물의 수분이 빨리 증발되지 않게 막아주며, 병균 등 미생물의 침투를 막아내는 역할을 한다. 눈물의 생성은 이 세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며 동시에 흘러 눈동자을 원활하게 한 이후 끝으로 코로 통하게 만들어져 있어 숨을 쉴때 수분으로 변해 외부로 나게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슬픔이 지나처 콧물까지 나올 때는 그 눈물의 양이 넘치는 현상으로 코 끝으로 흘러 내리는 끈적한 액체가 뮤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 몸 속에 뮤신의 적잖은 양은 항상 필요한데 그것을 특별히 보충하면 소화가 원활해 지기도 한다. 소화기관은 물론 작은 미생물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뮤신의 작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을 통해 장기로 연결되어 배설의 끝까지 뮤신의 용도는 적잖다고 본다. 하지만 지나치면 뭐든 지나치지 않음 만 못하다는 것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두산백과에서 내 논 뮤신에 대한 정의이다.
점액소(粘液素) 또는 점소라고도 한다. 물과 중성염용액에는 녹기 어렵고, 산성에서는 녹지 않고 침전되나, 알칼리성에서는 점성질의 액이 된다. 그 화학적 본체는 당단백질의 일종이나, 점액의 기원에 따라 여러 당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또한 점액의 종류에 따라 두 종류 이상의 당단백질이 함유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턱밑샘[顎下腺] 뮤신이 있으나, 이것도 양 ·돼지 ·소에서는 그 구조가 크게 다르다. 이 밖에도 위점막뮤신 ·소장뮤신 ·기관뮤신 ·자궁경관뮤신 등이 있다. 이 중 소화기관의 뮤신은 기관의 보호 및 소화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고, 위점막뮤신은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사용된다.
돼지의 위에서 수용성 물질을 추출한 후 에틸 알콜로 침전하여 얻어지는 당단백질은 식품 물성을 개선하는 식품제조용제로 사용된다.(출처;두산백과)
넘치지 않게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력이라는 말에 속아넘어가는 그 자체도 문제다. 속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속이는 이가 있다. 고로 두 사람 모두 죄를 짓게 되는 것으로 봐야 옳다고 본다. 물론 비례를 따진다면 속이는 사람이 더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거짓말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죄악이라 해야 옳지 않겠는가? 먼저 건강하게 살며 부부 간 잘 맞게 원활한 성생활을 한다면, 무슨 죄를 짓고 살 것인가? 작금에 올라오는 무수한 글 속에도 정력을 자랑하는 헛된 소리들을 하는 데에 일침을 가하고 싶어서다. 건강하면 모든 것이 잘 맞아지는 것인데 헛된 소리와 광고로 사람 눈을 멀게 하는 이들은 정신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제발 호기심을 갖게 하지 말고 호기심을 갖으려 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 정력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소화가 원활하면 정력이 강해진다는 말을 반복하고 싶다.
오래 전부터 이 사람은 소화에 좋은 운동을 하고 있다. 물론 기를 살리는 운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절대로 정력에 좋다는 말은 감히 하지 않았다. 왜? 속뵈게 하는 짓을 삼가고 싶어서다. 음식을 잘 먹고 배설만 잘해도 병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소화까지 원활하다면 굳이 좋다는 음식이 필요할까 생각했다. 지금은 너무 먹어서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하지만 많이 먹고서 소화기관에서 제대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한다면 먹으나마나한 것이다. 입으로 음식을 섭취하여 위장으로 음식물이 들어가 위벽이 튼튼하지 못하다면 온전히 소화가 될리 없다. 그러나 위벽이 튼튼하여 점액이 충실하게 잘 나오고 뮤신(mucin)의 끈기가 원활하여 소화를 잘 촉진시켜주며, 위산이 해로운 병균을 잘 없애준다면 위장의 성능이 좋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위벽에 꼭 필요한 뮤신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뮤신이 많이 들어있는 것에는 장어나 미꾸라지, 메기 등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정력에 좋다고 그 씨가 마르게 잡아먹고 있다고 한다. 뮤신은 각 소화기관의 벽에서 분비를 하게 되는데 특히 위벽과 대장의 벽에 꼭 필요한 물질이라고 한다. 대장으로 내려온 음식물 찌꺼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외부로 내보내기 위해 끈적거리는 액체는 윤활작용을 해서 찌꺼기들이 장벽에 붙어 남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장에서도 남아있는 영양소가 있다면 흡수하는 작용도 하고 말이다. 식물 중에는 연근, 마 같은 부류의 식물이 있는데 마치 콧물 같이 길게 늘어지는 끈적거리는 액체를 말한다.
우리 눈 속에도 뮤신이 작용한다. 눈의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 개의 눈물샘이 있어 수분이 나오게 하며, 각막의 윤활작용을 위해 뮤신층(mucin layer)이 형성되는데 각막상피와 술잔세포에서 만들어져 눈물의 수분과 동시에 나온다. 또한 지질층(oily layer)이 만들어 지기 위해 눈꺼풀 쪽의 마이봄샘에서 생성하여 눈물의 수분이 빨리 증발되지 않게 막아주며, 병균 등 미생물의 침투를 막아내는 역할을 한다. 눈물의 생성은 이 세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며 동시에 흘러 눈동자을 원활하게 한 이후 끝으로 코로 통하게 만들어져 있어 숨을 쉴때 수분으로 변해 외부로 나게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슬픔이 지나처 콧물까지 나올 때는 그 눈물의 양이 넘치는 현상으로 코 끝으로 흘러 내리는 끈적한 액체가 뮤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 몸 속에 뮤신의 적잖은 양은 항상 필요한데 그것을 특별히 보충하면 소화가 원활해 지기도 한다. 소화기관은 물론 작은 미생물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뮤신의 작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을 통해 장기로 연결되어 배설의 끝까지 뮤신의 용도는 적잖다고 본다. 하지만 지나치면 뭐든 지나치지 않음 만 못하다는 것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두산백과에서 내 논 뮤신에 대한 정의이다.
점액소(粘液素) 또는 점소라고도 한다. 물과 중성염용액에는 녹기 어렵고, 산성에서는 녹지 않고 침전되나, 알칼리성에서는 점성질의 액이 된다. 그 화학적 본체는 당단백질의 일종이나, 점액의 기원에 따라 여러 당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또한 점액의 종류에 따라 두 종류 이상의 당단백질이 함유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턱밑샘[顎下腺] 뮤신이 있으나, 이것도 양 ·돼지 ·소에서는 그 구조가 크게 다르다. 이 밖에도 위점막뮤신 ·소장뮤신 ·기관뮤신 ·자궁경관뮤신 등이 있다. 이 중 소화기관의 뮤신은 기관의 보호 및 소화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고, 위점막뮤신은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사용된다.
돼지의 위에서 수용성 물질을 추출한 후 에틸 알콜로 침전하여 얻어지는 당단백질은 식품 물성을 개선하는 식품제조용제로 사용된다.(출처;두산백과)
넘치지 않게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력이라는 말에 속아넘어가는 그 자체도 문제다. 속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속이는 이가 있다. 고로 두 사람 모두 죄를 짓게 되는 것으로 봐야 옳다고 본다. 물론 비례를 따진다면 속이는 사람이 더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거짓말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죄악이라 해야 옳지 않겠는가? 먼저 건강하게 살며 부부 간 잘 맞게 원활한 성생활을 한다면, 무슨 죄를 짓고 살 것인가? 작금에 올라오는 무수한 글 속에도 정력을 자랑하는 헛된 소리들을 하는 데에 일침을 가하고 싶어서다. 건강하면 모든 것이 잘 맞아지는 것인데 헛된 소리와 광고로 사람 눈을 멀게 하는 이들은 정신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제발 호기심을 갖게 하지 말고 호기심을 갖으려 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 정력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소화가 원활하면 정력이 강해진다는 말을 반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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