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까지 64명을 격리하며 지켜보던 질병관리본부는 지금 127명으로 대폭 늘렸다고 발표하고 있다.
날이면 날마다 양성환자가 늘어나면서 현재12명으로 중동지역 다음으로 세계에서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 급성 호흡기 증후군) 환자 발병국이 됐다는 보도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치사량도 적지 않아 10명 중의 3~4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긴장하게 하는지 모른다. 메르스는 기침 , 고열, 호흡곤란에다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와 다르게 신부전증을 일으키며 치사율도 높아, 심지어 6배까지 사망에 이른다는 조사까지 있어 국가적으로 크게 긴장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문제는 환자를 다루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가족까지 공포에 떨게 한다는 것이다. 먼저 돌보는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지 않게 방어막을 치는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병원체 모형이 마치 태양을 닮았다고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라고 하듯 병원체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주로 공기를 통해 병원체가 이동하며, 환자의 몸을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니 이 병이야말로 가족과 생이별을 하게 만드는 아주 못된 병이 아닌가 싶다. 최초 중동으로부터 감염이 돼 들어온 환자가 아주 억센 전염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저하게 격리를 해야 하는 것 만큼 가족들의 고충도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노컷뉴스가 현재 환자들의 상황을 언급하고 있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9일 2명 더 추가돼 12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중국 출장중이던 J(44)씨까지 이날 하루에만 다섯 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11명 모두 최초 환자인 A(68)씨로부터 '2차 감염'됐다. 특히 절반인 5명은 보건당국이 당초 설정했던 '밀접 접촉자'에서 제외돼, 별도의 격리나 관찰을 받지 않아오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로 확인된 K(79·여)씨와 L(49·여)씨 역시 A씨가 지난 15~17일 입원한 ②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중이던 환자들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발열이 계속돼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A씨가 처음 외래방문한 ①병원의 간호사 H(46·여)씨, 또 ②병원에서 A씨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I(56)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중국 보건당국이 벌인 유전자 진단 검사에서 J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10번째 감염 환자가 됐다.
J씨는 세번째 환자인 C(76)씨의 아들이자 네번째 환자인 D(46·여)씨의 남동생으로, 지난 16일 A씨와 아내 B(63·여)씨가 있던 ②병원의 2인실에 C씨 D씨와 함께 있었다.
A씨를 5분간 문진했다가 감염된 ③병원 의사 E(50)씨, 또 A씨가 처음 외래방문한 ①병원의 간호사 H(30·여)씨를 제외하면 9명이 지난 15~17일 ②병원에서 감염됐다.
특히 여섯번째 환자인 F(71)씨와 I씨에 이어, K씨와 L씨도 당국의 '밀접 접촉자'엔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역시 격리되지 않았던 ②병원의 다른 환자 4명도 F씨 이후 부랴부랴 관찰 대상에 포함돼, 이 가운데 두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두 명은 30일중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노컷뉴스;2015.5.29.)
병원체가 환자 몸에 들어와 잠복하는 기간이 대략 1주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조사 기관은 2~14일까지로 보고 있다. 위에서 말한 것 같이 병원체 이름은 사스와 동일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하며 사스 보다 달리 중동 지역(사우디,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메리트 등)에서 발생하고 신부전증을 일으킨다는 점을 들어 지금은 메르스로 통일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1930년대 처음 발견 되었으나 아직까지 치료제도 백신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닭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병원체는 개, 돼지와 조류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환자에게 들어가 숙주 기간 동안 RNA(리보핵산)를 복제하며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동물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을 일으킨다. 처음 알려질 땐 같은 종의 동물끼리 전염되는 것으로 인식했으나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발견되기는 사람에서 원숭이, 개, 고양이 등 다른 포유류에 전염되는 것을 확인했다.
2003년 사스로 8,000여명에게 전염이 됐고, 대략 10% 정도가 사망하면서 세계를 후끈 달게 만들었다.
한국의 메르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너무나 쉽게 변질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자연이 많이 파괴되면서 일기까지 고르지 못하는 이때 좋지 못한 메르스 소식이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삼보beemhkim님의블로그
날이면 날마다 양성환자가 늘어나면서 현재12명으로 중동지역 다음으로 세계에서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 급성 호흡기 증후군) 환자 발병국이 됐다는 보도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치사량도 적지 않아 10명 중의 3~4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긴장하게 하는지 모른다. 메르스는 기침 , 고열, 호흡곤란에다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와 다르게 신부전증을 일으키며 치사율도 높아, 심지어 6배까지 사망에 이른다는 조사까지 있어 국가적으로 크게 긴장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문제는 환자를 다루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가족까지 공포에 떨게 한다는 것이다. 먼저 돌보는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지 않게 방어막을 치는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병원체 모형이 마치 태양을 닮았다고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라고 하듯 병원체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주로 공기를 통해 병원체가 이동하며, 환자의 몸을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니 이 병이야말로 가족과 생이별을 하게 만드는 아주 못된 병이 아닌가 싶다. 최초 중동으로부터 감염이 돼 들어온 환자가 아주 억센 전염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저하게 격리를 해야 하는 것 만큼 가족들의 고충도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노컷뉴스가 현재 환자들의 상황을 언급하고 있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9일 2명 더 추가돼 12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중국 출장중이던 J(44)씨까지 이날 하루에만 다섯 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11명 모두 최초 환자인 A(68)씨로부터 '2차 감염'됐다. 특히 절반인 5명은 보건당국이 당초 설정했던 '밀접 접촉자'에서 제외돼, 별도의 격리나 관찰을 받지 않아오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로 확인된 K(79·여)씨와 L(49·여)씨 역시 A씨가 지난 15~17일 입원한 ②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중이던 환자들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발열이 계속돼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A씨가 처음 외래방문한 ①병원의 간호사 H(46·여)씨, 또 ②병원에서 A씨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I(56)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중국 보건당국이 벌인 유전자 진단 검사에서 J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10번째 감염 환자가 됐다.
J씨는 세번째 환자인 C(76)씨의 아들이자 네번째 환자인 D(46·여)씨의 남동생으로, 지난 16일 A씨와 아내 B(63·여)씨가 있던 ②병원의 2인실에 C씨 D씨와 함께 있었다.
A씨를 5분간 문진했다가 감염된 ③병원 의사 E(50)씨, 또 A씨가 처음 외래방문한 ①병원의 간호사 H(30·여)씨를 제외하면 9명이 지난 15~17일 ②병원에서 감염됐다.
특히 여섯번째 환자인 F(71)씨와 I씨에 이어, K씨와 L씨도 당국의 '밀접 접촉자'엔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역시 격리되지 않았던 ②병원의 다른 환자 4명도 F씨 이후 부랴부랴 관찰 대상에 포함돼, 이 가운데 두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두 명은 30일중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노컷뉴스;2015.5.29.)
병원체가 환자 몸에 들어와 잠복하는 기간이 대략 1주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조사 기관은 2~14일까지로 보고 있다. 위에서 말한 것 같이 병원체 이름은 사스와 동일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하며 사스 보다 달리 중동 지역(사우디,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메리트 등)에서 발생하고 신부전증을 일으킨다는 점을 들어 지금은 메르스로 통일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1930년대 처음 발견 되었으나 아직까지 치료제도 백신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닭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병원체는 개, 돼지와 조류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환자에게 들어가 숙주 기간 동안 RNA(리보핵산)를 복제하며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동물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을 일으킨다. 처음 알려질 땐 같은 종의 동물끼리 전염되는 것으로 인식했으나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발견되기는 사람에서 원숭이, 개, 고양이 등 다른 포유류에 전염되는 것을 확인했다.
2003년 사스로 8,000여명에게 전염이 됐고, 대략 10% 정도가 사망하면서 세계를 후끈 달게 만들었다.
한국의 메르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너무나 쉽게 변질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자연이 많이 파괴되면서 일기까지 고르지 못하는 이때 좋지 못한 메르스 소식이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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