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drome 중동 급성 호흡기 중후군) 환자가 벌써 15명으로 늘었다는 뉴스에 이제는 국민들의 마음이 서서이 들떠가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그래도 안정적이라는 것이 1차 감염자로부터 퍼져나가는 것으로만 알려지니 조금은 안도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만일 감염의 감염으로 번져간다면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져갈 것 아닌가? 어찌됐건 메르스로 인해 뉴스의 많은 것들이 감춰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고 있다.
특히 미국 본토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이 미군 오산기지 실험시설로 배달된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가 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탄저균이 생물학무기로 변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쓰여지는 지 모른다. 처음 독일이 세계 1차 대전에서 개발하여 연합군 가축(소, 양 등 채식 동물)을 몰살시켜 보급물을 차단할 계획을 세웠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세계 제2차 대전에서는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독일, 영국, 그리고 소련이 앞다투어 개발한 생물학무기다. 영국은 스코틀랜드 북부 그뤼나드 섬에서 실전에 사용했다. 일본 731 인간생체실험부대가 탄저균 실험을 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978년 구 소련은 실수로 인해 탄저균을 유출하여 수많은 가축과 70여명의 생명을 잃기도 했다는 것을 이해하면 미국이 지금 한국을 상대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를 하지 않을까?
각종 신문에는 미국 국방장관이 사과를 하는 쪽으로 뉴스가 나오지만 진정어린 사과를 하는 것 같지도 않다. 미국을 떠받드는 정부가 어떻게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 분명 군사작전을 위해 필요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말로는 잘 못 전달된 사고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의혹을 품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은 호주 실험시설로 탄저균이 잘 못 전달된 사실도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지난 해 3월부터 금년 4월 사이 오산기지는 물론 미국 9개 주를 비롯 18곳으로 오송됐다고 국방부는 밝히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24곳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진다. 왜 미국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어짤줄 몰라해야 할 것인가? 한국 국방부의 말이 맞지 않는다. 왜 의혹을 품게 만들고 있다는 말인가?
다음은 연합뉴스 보도 내용이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30일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최근 탄저균이 배송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
카터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조사 결과를 한국측과 신속히 공유하고 책임자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지 불과 이틀 만에 미국 국방부 장관이 공식 사과하고 후속 대책을 약속한 것으로, 이번 사건이 양국간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미드 시어 미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는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하루 앞둔 29일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 사건을 회담의 긴급 의제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연합뉴스;2015.5.30)
탄저균이 얼마나 지독한 지부터 보자.
이 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라는 공식 명칭으로 통한다. 주로 흙 속에 서식하는데 환경이 나쁜 곳에 포자(spore=세포 혹은 균의 무성생식의 수단에 따라 이뤄지는 번식세포)를 틀고 건조한 상황에서도 10년 이상 살아가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막대모형의 세균이다. 이 균은 가열하거나 해볕에 쪼여도 저항이 강해 죽지 않는다. 소각하는 방법이나 또는 철저한 소독에 의해 처리할 수 있다. 주로 동물의 배설물 시체 등에 서식하여 흙에서 찾아내기도 한다. 피부 또는 호흡기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주를 이루며, 곤충에 물려 감염도 된단다.
'공포의 백색가루'로 알려진 이 균은 2001년 미국 9.11사태 당시 정부와 언론에 우편으로 전달되면서 기자와 집배원 그리고 병원직원 등 5명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 예를들어 100kg의 탄저균을 대도시 상공에 날린다면 수 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하니 1메가톤급 수소폭탄과 맞먹는 위력을 지닌 무기라 할 것이다. 분말가루로 만들 수 있어 보관과 이용이 간편하여 생물학무기에 아주 적격이라는 이 물체의 치료약이 있기는 있으나 탄저병에 걸리면 거의 죽음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시프로'라는 항생제인데 내성이 워낙 강해 하루에 몰아치기로 쓰지 않으면 탄저병 퇴치가 안 된다고 한다. 백신도 있으나 부작용에 크게 나기도 했던 상태다. 미군과 군무원에 집중적으로 투약을 했으나 일반인들에게 처리할 만큼 생산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미군의 실수? 왜 탄저균을 한국으로 보냈을까? 의혹 덩어리가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 사과를 했다고 그 의혹이 없어질 것은 아니다. 탄저균 의혹?
특히 미국 본토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이 미군 오산기지 실험시설로 배달된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가 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탄저균이 생물학무기로 변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쓰여지는 지 모른다. 처음 독일이 세계 1차 대전에서 개발하여 연합군 가축(소, 양 등 채식 동물)을 몰살시켜 보급물을 차단할 계획을 세웠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세계 제2차 대전에서는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독일, 영국, 그리고 소련이 앞다투어 개발한 생물학무기다. 영국은 스코틀랜드 북부 그뤼나드 섬에서 실전에 사용했다. 일본 731 인간생체실험부대가 탄저균 실험을 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978년 구 소련은 실수로 인해 탄저균을 유출하여 수많은 가축과 70여명의 생명을 잃기도 했다는 것을 이해하면 미국이 지금 한국을 상대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를 하지 않을까?
각종 신문에는 미국 국방장관이 사과를 하는 쪽으로 뉴스가 나오지만 진정어린 사과를 하는 것 같지도 않다. 미국을 떠받드는 정부가 어떻게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 분명 군사작전을 위해 필요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말로는 잘 못 전달된 사고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의혹을 품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은 호주 실험시설로 탄저균이 잘 못 전달된 사실도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지난 해 3월부터 금년 4월 사이 오산기지는 물론 미국 9개 주를 비롯 18곳으로 오송됐다고 국방부는 밝히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24곳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진다. 왜 미국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어짤줄 몰라해야 할 것인가? 한국 국방부의 말이 맞지 않는다. 왜 의혹을 품게 만들고 있다는 말인가?
다음은 연합뉴스 보도 내용이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30일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최근 탄저균이 배송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
카터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조사 결과를 한국측과 신속히 공유하고 책임자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지 불과 이틀 만에 미국 국방부 장관이 공식 사과하고 후속 대책을 약속한 것으로, 이번 사건이 양국간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미드 시어 미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는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하루 앞둔 29일 주한미군 탄저균 배송 사건을 회담의 긴급 의제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연합뉴스;2015.5.30)
탄저균이 얼마나 지독한 지부터 보자.
이 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라는 공식 명칭으로 통한다. 주로 흙 속에 서식하는데 환경이 나쁜 곳에 포자(spore=세포 혹은 균의 무성생식의 수단에 따라 이뤄지는 번식세포)를 틀고 건조한 상황에서도 10년 이상 살아가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막대모형의 세균이다. 이 균은 가열하거나 해볕에 쪼여도 저항이 강해 죽지 않는다. 소각하는 방법이나 또는 철저한 소독에 의해 처리할 수 있다. 주로 동물의 배설물 시체 등에 서식하여 흙에서 찾아내기도 한다. 피부 또는 호흡기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주를 이루며, 곤충에 물려 감염도 된단다.
'공포의 백색가루'로 알려진 이 균은 2001년 미국 9.11사태 당시 정부와 언론에 우편으로 전달되면서 기자와 집배원 그리고 병원직원 등 5명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했다. 예를들어 100kg의 탄저균을 대도시 상공에 날린다면 수 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하니 1메가톤급 수소폭탄과 맞먹는 위력을 지닌 무기라 할 것이다. 분말가루로 만들 수 있어 보관과 이용이 간편하여 생물학무기에 아주 적격이라는 이 물체의 치료약이 있기는 있으나 탄저병에 걸리면 거의 죽음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시프로'라는 항생제인데 내성이 워낙 강해 하루에 몰아치기로 쓰지 않으면 탄저병 퇴치가 안 된다고 한다. 백신도 있으나 부작용에 크게 나기도 했던 상태다. 미군과 군무원에 집중적으로 투약을 했으나 일반인들에게 처리할 만큼 생산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미군의 실수? 왜 탄저균을 한국으로 보냈을까? 의혹 덩어리가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 사과를 했다고 그 의혹이 없어질 것은 아니다. 탄저균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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