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ews)와 생각

자원외교 국조연장 MB증인채택 가능?

삼 보 2015. 4. 8. 04:04

      많은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나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자원외교 국조특위) 활동 기한 마감 예정이었던 7일, 여야는 내달 2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더 이상 증인 채택에 관련해서 또다시 '물타기'에 '방탄국조'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70%정도 더 많다는 것을 감지해야 할 것으로 미룬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앞세우며 자기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면 더 이상 참아줄 수 없을 것도 알아채야 할 일이다.

 

   감사원은 지난 정권에서 31조원을 투입한 해외자원개발에 앞으로 34조 원이 더 들어갈 예정이라며 상당수는 투자금 회소조차 암담하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투입해야 할 34조원 대부분이 이명박 정권시절에 이뤄진 해외자원개발 건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자원외교라는 말은 이명박 정부 당시 나온 말로 세계 7위 경제 대국을 만든다며 석유자원, 금속자원 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해외자원개발에 발 벗고 나섰던 이명박 정권의 외교정책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다.


              

 

‘MB의 '자원외교' 대국민 사기극, 조중동이 띄웠다’(미디어오늘;2014.11.26)


                       

                              아랍에미리트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012년 11월 2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알-라우다궁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7년 대선 때부터 '경제 대통령' 이미지 쌓기에 치중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출범초기부터 자원외교에 공을 들였다. 신임 국무총리 역할은 '자원외교'라고 강조했을 정도다. 이를 부각시킨 언론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였다. 조선일보는 인수위 시절인 지난 2008년 1월 15일 <"새 총리는 세계 누비며 자원외교 할것">이라는 기사를 1면 톱으로 배치했다. 중앙일보도 기사 <"총리는 세계 누비며 자원외교 해야">를 3면에 배치했다.


 

 

  자원외교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인 캐나다 유전개발업체 하베스트 인수 건도 비판 없는 언론의 장밋빛 전망 속에서 추진됐다. 2009년 10월 한국석유공사는 하베스트 사의 탐사ㆍ개발ㆍ생산 부문만 인수하기로 했으나 무리하게 정유 부문까지 4조5107억 원을 들어 인수했다. 결국 2조5000억 원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정유회사 '날'을 200억에 헐값 매각했다.


                         

                                                          조선일보 2008년1월15일자 머리기사




 

 


 

 

 

국민 67.2% “이명박, 자원외교 국정조사 증인으로 불러내야”(팩트TV;2015.4.2)


4월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뉴스타파>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MB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MB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67.2%로 나타났다. 반대는 17.3%에 불과했고, ‘잘 모름’은 15.5%였다.

모든 계층과 지역에서 MB 증인 채택 여론이 압도적인 가운데, 새누리당의 절대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60% 이상이 MB를 증인으로 불러내야 한다(60.9% vs 17.9%)고 주장했다. 또한 부산·경남·울산(59.3% vs 24.1%)에서도 찬성 여론이 60% 전후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게다가 새누리당 지지층(46.4% vs 29.5%)에서도 찬성이 많았다.



                         

                                                                                출처;경향신문



 


 

‘1조원 부채도 떠안아…껍데기도 안남은 자원외교’(노컷뉴스;2014.11.10.)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부실기업 하베스트를 인수하면서 1조원이 넘는 부채까지 떠안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석유공사는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메릴린치에 막대한 손실을 입은 하베스트 인수건 외에 2건의 물량을 별도 계약 없이 몰아줘 '권력형 비리'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석유공사는 또 청와대 연루 의혹을 사고 있는 메릴린치에 대해 물량을 대거 몰아주기도 했다.

 

  부실 자원외교의 가장 큰 의혹 중 하나인 하베스트 뿐 아니라 미국 앵커와 이글포드 영국의 다나 등도 메릴린치가 자문을 맡아 거래가 성사됐다.


                               



 

  메릴린치와 관련해서는 새정치연합 부좌현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당시 메릴린치 김영찬 서울지점장이 속칭 이명박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아들이었다"며 권력형 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은 석유공사가 지난 5년간 총 18조 원대를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했는데 이 가운데 12조 이상이 메릴린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투자에 따른 회수율이 5% 안팎에 그치고 있는 전형적인 '국부유출'로 밝혀지고 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함께 한 이명박(2010년) 좋은 시절




 

 

 

‘4대강 대신 얻은 자원외교 국조…야당, MB 형 이상득까지 공세’(아주경제;2014.12.12)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자원외교 국조를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시키기 위해 그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까지 동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정치연합 전정희 의원은 지난달 광물자원공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볼리비아 자원개발 사업을 홍보하는 책자를 만들었다 폐기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이상득 전 의원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볼리비아를 다섯 차례나 방문하며 리튬 개발에 공을 들였는데 광물자원공사가 2011년 이 전 의원의 출장 기념사진을 화보로 만들어서 홍보책자까지 만들었다"고 주장했었다.

 

당시 전 의원은 "자원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형님외교를 전면에 내세우며 정권 홍보에 열을 올렸던 광물자원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향해 조속한 자원외교 국조를 촉구한 바 있다.

                          

 

정신을 못 차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만의 세계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광화문 한복판에 거대한 사무실을 두고 국가로부터 무엇을 더 받아낼 것이 있다고 한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해외 순방의 기록을 소유했다. 재임 5년의 시절 중 총 49회 해외나들이에서 89개국을 순방한 그 비용만 자그마치 1300억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도 모자라 지난해 베트남을 또 다녀왔다. 얻어 낼 것이 아직도 산적한 것 같다.

 

 

‘이명박 전 대통령, 베트남서 세일즈 외교’(연합뉴스;2014.10.20.21.)


                                  

                                    상 주석과 환담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의 베트남 주석궁에서 쯔엉 떤 상 주석과 환담하고 있다
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상호 유불리를 따질 수 있지만 일단 체결하면 베트남 농민을 포함해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 전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의 베트남 주석궁을 방문해 쯔엉 떤 상 주석과 만나 한국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한층 확대되고 경제협력도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히 혁신기술을 지닌 한국의 중소업체들이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 업체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상호 유 불리를 따질 수 있지만 일단 체결하면 베트남 농민을 포함해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중 ‘앵커브리핑’ 코너에서 손석희 앵커가 “이명박의 회고록은 회고록 이지만 회고록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화면캡처" src="http://www.pdjournal.com/news/photo/201501/54456_46031_3659.jpg" border="1">

 

 

                                     손석희 “이명박 회고록은 회고록이 아니다” (PD저널;2015.1.30.)




                                   

                                                                 극비의 회담? 도대체 무슨 말을 나누고 있을까?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72494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0218&thread=21r02

http://blog.naver.com/acec808/2202710762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1974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652824

http://www.ajunews.com/view/20141212153710366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44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540407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331907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B%AA%85%EB%B0%95#/media/File:Sebasti%C3%A1n_Pi%C3%B1era_-_Lee_Myung-bak.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