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한국 국민 세계 부유층에 속해?

삼 보 2014. 10. 15. 06:12

     대략 세계 70억 명의 인구 중에 자산(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이 우리 돈으로 390만 원 정도만 있으면 중간층에 들어간다는 보고가 나왔다. 현금이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든 현금과 같은 증권이든 말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은 2014년 연례 보고서에서 세계 부의 흐름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그에 따른 보도로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각도가 각자 다를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 다음은 연합뉴스의 보도다

 

 

전 세계 최상위 부유층 1%가 글로벌 자산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소유해 부의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한 하위 50% 인구가 소유한 자산총액은 세계 자산의 1%에 불과했지만, 상위 10%가 차지한 자산 비중은 87%에 달했다.

이런 내용은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의 2014년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잘사는 절반 그룹에 들기 위한 기준 자산액은 3천650 달러(약 388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상위 10% 자산가 대열에 들려면 7만7천 달러(약 8천196만원)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위 1%에 진입하기 위한 자산기준은 79만8천 달러(약 8억4천947만원)로 상승했다.(연합뉴스;2014.10.14.)

 

 

   우리나라 앞구정동이나 강남에서 아파트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계 1%의 부자에 속한다는 것이다. 단지 세계 85명의 부자들이 갖고 있는 부가 세계 인구 절반(35억 명)의 재산과 맞먹는다는 것이 크게 우려스럽다고 본다.

   그 85명 부자들이 지구촌 절반의 인구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는데, 그들이 죽을 때까지 그 돈을 다 써야 그 돈이 돌고 돌아 돈 같은 명사의 구실을 할 것인데 말이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그들의 돈이 어떻게 돌 수 있겠는가?

   물이 한 곳을 벗어나지 못하면 썩는 것 같이 돈과 금전도 돌지 않으면 썩는다는 자연적은 현상이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뉴스에서 잘사는 나라의 실정에 비춰 볼 때 상위 자산가들의 기준금액이 높지 않게 나타나는 것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절대빈곤층이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절대 빈곤층에 세계 85명의 부자들이 많은 희사(喜捨)를 해야 마땅할 것인데 그렇지 만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잘 산다는 것을 꼭 돈에 비중을 두지 않고, 평화와 안정에 둔다면 가난도 쉽게 극복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최소한 의식주만큼은 해결해야 잘 산다고 생각이 간다.

   그렇게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건강하며, 부지런히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절대 빈곤층에 절대자 그님의 수호가 최소한 건강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지혜를 부여해 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렸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있다[大富在天 小富在勤].”고 했다. 물론 큰 부자도 근면함이 따라야 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이 할 일만 충실히 잘 견디고, 부지런하게 소임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그날의 양식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 절대 빈곤층은 근면하려고해도 할 수 없고, 또한 건강까지 악화된 상태가 대부분으로 나온다. 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며, 지혜조차 메말라서다. 일련의 사고를 불어넣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지역이 태반이라 한다.

   그런 곳에 먹고 입을 것만 구호를 한다고 해결 될 것은 아니라 한다. 그 원천을 바꿔야 된다고 한다. 그 일에 우리도 많은 힘을 보태고 있음을 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빈부의 격차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계속해서 연합뉴스의 내용을 본다.

 

 

세계 인구가 소유한 올해 글로벌 자산 총액은 263조 달러로 지난해에만 20조1천억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00년의 117조 달러보다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금융위기 이전보다는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지난해 자산 증가액은 12조3천억 달러로 경제위기 때 증발한 규모와 대등했다.

 

또 주요 7개국(G7) 가운데 2000년 이후 빈부격차가 확대된 나라는 영국이 유일했으며, 2007년 이후로는 영국 외에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부의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연합뉴스;2014.10.14.)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이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현상이 더 극심한 것은 돈의 유통이유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있는 이들과 많이 벌어들인 이들이 쓰지 않고 그대로 축적하여 나누지 않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은 세계화를 부르짖으며 세계 속으로 흘러가는 것 같지만 G20 정상들의 사고는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자본주의는 돈을 축적하는 것만이 자본주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을 풀지 않으면 물과 같이 막히고 만다는 것을 자꾸만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세계 선진국들의 정상들이다.

 

   우리나라도 재벌의 위치를 너무 크고 광활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더 이상 좁힐 수 없다. 국가는 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일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는 데 우리는 벌써 막히고 말았다.

   정부는 국민을 상대로 부동산에 매력을 느끼게 하려고 해도 이제는 있는 이들이 매력을 못 느낀다. ‘초이노믹스’가 숨통이 막히고 말았지 않은가? 벌써 투기와 협잡만 난무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뉴스다. 안되겠다 싶으니 이번에는 5조원의 자금을 풀겠다고 한다. 5조원 하면 적은 돈인가? 그러나 먹힐 짓을 해야 먹히게 마련이다.

 

   과거 정치인들이 독재정치를 하면서 정경유착으로 불러온 현상이다. 삼성과 현대는 세상을 상대로 물건을 팔아 현금을 쌓아 둘 곳이 없다. 그러나 그 돈을 풀 명목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를 꺼린다. 또한 투자를 해봤자 그 돈이 또 재벌들에게 다시 들어가게 돼있다. 삼성전자가 앞으로 15조원을 들여 평택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을 한 것을 두고 많은 이들은 41조원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결국 그 돈은 다시 그 삼성으로 계속 들어가게 된다. 이게 자본주의의 병폐다.

 

   그러나 많은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를 그대로 이어 질 것을 바란다. 왜냐 20세기경제학자들이 신자본주의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42세의 경제학자 토마스 피케티(Thomas Piketty)는 자본주의 폐해를 던지면서 “돈과 자본을 둘러싼 사실들과 그 역사를 심각하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볼 때 물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동시 접속이 이뤄져야 하지만 국가가 자본주의에 부채질 하는 것은 바라지 않아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얼마만큼 더 팽창할지 두고 봐야 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위키 백과가 말하는 자본주의 변천내용이다.

 

 

 고대에 이미 일부 자본주의적 특징을 보이는 조직이 존재하였으며 중세 말에는 상업 자본이 발달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제도들은 대부분 16세기에서부터 19세기까지 영국에서 발달한 것들이다. 서양에서는 봉건 제도의 종식과 함께 자본주의가 지배적인 사회 구성체로 자리 잡았다.

 

20세기에 이르러 전 세계적인 산업화가 일어났고 자본주의가 세계 전체에서 지배적인 경제 체제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는 세계 각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정되고 발전해 왔으며, 사회주의와 혼합 경제를 이루기도 하였다. 20세기에 걸쳐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주의와 같은 공산주의 국가 경제 체제와 대립하였다.(위키백과)

 

 

   국가는 재벌의 힘을 빌려야 할 때가 왔는데 지금 힘을 쓸 수 없다. 너무 키워 논 호랑이를 이제 더 이상 길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난 대통령들은 재벌들과 호의호식을 하며 즐겼기 때문이다. 이제는 길들인다고 하면 보따리 싸겠다고 으름장을 내는 것이 재벌이다. 그런데 우리 국민은 그게 좋다고 보수적 사고를 갖춘 박근혜 앞에 표를 던졌다. 결국 우리도 영국의 뒤를 이어가며 부익부 빈익빈의 뒤를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미룬다.

   그러니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세계 자산 상위그룹에 올라간다고 해도 틀리지 않으니 못산다고 할 수 없다. 아니 못살겠다고 현 정권 탓을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미룬다. 왜? 스스로가 자초한 사실이니까.

 

 

구호품을 기다리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세계 제2의 빈곤국인 아프리카의 니제르는 식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체 인구 1,170만 명 중 3분에 1에 해당하는 360만 명이 기아에 직면하였고, 그 중

어린이 3만 2,000명을 포함해 250만 명은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고 한다. 사진은 니제르의 한 소년이

 세계 식량 계획(WFP)의 구호품이 도착하자마자 보급품을 받고서는 밝은 표정으로 머리에 이고 가는

모습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아와 빈곤, 불평등을 제거할 수는 없을까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2011.9.5, 휴머니스트)로부터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sid1=101&aid=0007185319&mid=shm&mode=LSD&nh=20141014223608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48230&ref=A

http://www.ajunews.com/view/2014101420291394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82813&cid=47323&categoryId=47323

http://ko.wikipedia.org/wiki/%EC%9E%90%EB%B3%B8%EC%A3%BC%EC%9D%98

http://newspeppermint.com/2014/04/20/thomaspicke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