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과 우병우 그리고 레임덕 일의 끝을 삼가기를 시작할 때와 같이 한다[신종여시(愼終如始)]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에 노자(老子)께서도 언급한 것으로 본다. 도덕경 제64장에 그 말 뒤에 ‘則無敗事(즉무패사)’가 이어진다. 신종여시하면 “곧 실패하는 일은 없다.”고 하는 말이다. 옳은 말인데 그것을 지키.. 마음의 창을 열다 2016.07.20
최경환 윤상현 공천개입과 국가신뢰 the300은 ‘최경환·윤상현 친박 공천개입 정황 추가 "대통령 뜻? 그럼그럼"’라는 제목에 다음과 같은 보도를 했다. 최경환·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총선 수도권에 출마한 한 새누리당 예비후보에게 출마지역 변경을 종용하면서 이것이 'VIP' 즉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고 말한 것이.. 뉴스(News)와 생각 2016.07.19
사드 전자파와 김관진 한민구 북한 핵실험에 대한 원성을 보면서 모든 국민은 국가에 충성하는 것으로 보였다. 두 손을 불끈 쥐고 북한을 곧 쳐부술 것만 같은 국민의 분노가 좋았다. 그러나 그 핵무기를 방어할 수 있는 핵우산을 설치하자고 하니 모든 국민이 그런 기기는 우리가 사는 동네가 아닌 다른 곳에 설치해.. 마음의 창을 열다 2016.07.14
투키디데스 함정과 미 중 대립 Thucydides wrote: "What made war inevitable was the growth of Athenian power and the fear which this caused in Sparta."(from Wikipedia) 아테네 출신 투키디데스(Thucydides; BC 460?~BC 400?) 이전의 역사는 신화로 보는 것이 원만하다고 한다. 역사가(歷史家) 투키디데스는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더 깊은 소견을 가진 것 .. 세 상 사 2016.07.13
원샷법 통과와 박정권 허황 정책 ‘메아리’라는 말은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다. 그 단어만 듣기만 해도 곧 메아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두산백과는 앞머리에 산울림이라고도 한다고 적었다. 산 표면이나 숲, 또는 먼 가옥 등에서 반사한 음향이 원음과는 시간적으로 구별되어 들려오는 것으로, 반사면이 음원에서 적당히.. 뉴스(News)와 생각 2016.02.05
미중 외교장관의 빗나간 회담 어쩔 수 없는 미·중 외교장관 회담 중국은 북한이 꼭 좋아서만 유엔 제재결의안을 채택하지 않으려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과거 북·중 간의 외교역사상 친근했던 관계도 물론 쉽게 씻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북한의 핵문제에 관해선 중국도 예민한 반응을 수차에 걸쳐 내.. 마음의 창을 열다 2016.01.28
일본 산케이신문 망언 무시하자 일본 산케이신문의 노구치 히로유키(野口裕之) 정치부 전문위원 겸 군사전문 편집위원이 8월31일자 칼럼을 통해 "민비(일본이 명성황후를 낮추는 표현)는 사대주의 도착(倒錯=인간으로의 본능이나 감정, 덕성이 이상에 의해 사회 도덕성에 어그 러짐)으로 암살됐다"는 비유의 파문을 일으.. 그리고 그 마음 2015.09.01
여권의 종북책임론 신물 날 때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전신)과 그 후보자까지 싸잡아 종북몰이를 했다. 결국 이명박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까지 선거전에 동원시켰고, 국방부 사이버사령부까지 합세해서 국민을 우롱했다. 새누리당은 국민을 기만하면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 그리고 그 마음 2015.03.16
'사드(THAAD)'배치 재론, 김기종 작품? 북한의 핵탄두를 실어 나를 미사일을 방지할 수 있는 무기라면 단연코 '사드(이하 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라고 하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이 무기를 우리 땅에 설치하고자 하고 있지만 중국과 북한을 의식한 우리는 선뜻 결정하지 못하.. 참고사항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