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확실하다 피장봉호(避獐逢虎)라는 말이 있다. 노루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다는 뜻이다. 작은 해(害)를 피하려다 결국 큰 피해를 당한다는 말이다. 사실 박근혜는 처음부터 대통령 감이 못된다고 하는 이들이 적잖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에 그만한 인물도 없어, 그녀를 18대 대선에 내세워 이명박근혜 .. 마음의 창을 열다 2016.11.01
김영란 법에 국회는 또 칼 질? ‘김영란 법’이라고 말하는 이 법은 원래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012년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관계 충돌방지법’이라는 원제로 국가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사람이 외부로부터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 등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참고사항 2015.02.05
정동영과 국민모임은 위험한 만남? 지금처럼 혼란한 이 시절에 국가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야권이 좀 더 창의적이고 굳건하며 진취적인 사고를 함양해야 한다고 볼 것이다. 현 야당(새정치민주연합; 이하 새정치연합)이 현 여당(새누리당)의 횡포를 억누를 수 있는 이성적이면서 현실적인 강건한 이상을 갖추지 못하고서.. 마음의 창을 열다 2015.01.12
안전불감증과 세월호 참사 100일 세월호가 침몰하고 나서도 안전 사고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원칙을 지키지 않았고 여전히 안이했고 여전히 무관심했습니다. 책임지겠다는 약속, 바꿔보겠다는 약속, 다 약속으로만 남아 있고 애꿎은 유가족들만 지금 가족 잃은 고통에 더해서 항의 단식의 고통까지 감내하고 있.. 적고 또 적다(積多) 2014.07.25
김영란 법이 왜 멈춰서고 있나? 노자(老子)께서는 “법과 훈령이 더욱 창궐하면 도적이 많아진다[法令滋彰 盜賊多有].”라는 말씀을 도덕경 제57장에서 하시면서 정치는 무위(無爲) 자연에 맞추라고 하신다. 하지만 법가들이 볼 때는 국민을 법의 테두리에 묶어야 옴짝달싹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 참고사항 201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