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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 주적 하다 결국 불의 심판까지?

主敵(주적)이란 단어는 누가 만들었나? 敵(적)이란 말만 써오던 우리 시대와 다르게 ‘主敵(주적)’이란 말이 새롭게 등장한 것은 무슨 이유인가? 적이면 적이지 주적이란 게 따로 있다면 2의 적도 3의 적 4의 적 ... 같은 것들이 줄줄이 있다는 말 아닌가?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왜 그리도 적이 많단 말인가? 적만 만들고 살아온 대한민국? 말은 만들어진다고 해도 적이라는 말을 새롭게 찍어 만든다는 것 자체가 희극 같구나! 진실로 말한다면 주적은 자기 자신 속에 있다는 聖賢(성현)들의 생각이 올바른 것이거늘 왜 남과 수많은 적을 만들며 산다는 말인가! 정치를 한다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할지라도 생각이 깊은 이라면 이런 단어를 쓰게 한다는 것 자체를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 결국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

정치개혁은 민주당 내부총질부터 말아야!

대한민국 정치가 더 이상 엉망진창이 된다면? 그래도 내편이 상대편보다 낫다고 말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이하 이재명)와 다르게, 제대로 된 판단도 못하는 인간들이 민주당 내에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최소한 잘하고 있는 일까지 흔들 생각은 인간으로서 해선 안 되는 일 아닌가? 내가 생각하지 못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아주 간단하고 쉬운 것을, 한 바퀴 빙 돌려서 말하면서 엉뚱하게 들리게 하는 버릇도 정말 못됐다. 내 한 마디 말이 나와 상대를 위해 얼마나 치명타가 된다는 것은 알고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상대를 고치기 위해 반어법을 쓰기도 하지만 말이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하 이상민)이 6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전국을 돌면서 자신의 ..

제 버릇 개 못 주는 2023 윤가네 1탄!

김병주 의원이 결국 세상에 우뚝 서게 됐구나! 참 사람은 말을 어눌하게 한다는 통계적인 思考(사고)는 역사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孔子(공자)의 어눌한 말솜씨부터 우린 쉽게 전해 받고 있다. 수천의 제자를 배출한 그의 덕행은 오직 실행에 있었다. 단지 그 당시 세상이 그를 인정하려하지 않았다는 게 중국 역사에 가장 큰 실수였을지 모른다. 예상컨대 공자의 어눌한 발음 때문에 그러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의심도 해보지만 말을 더듬는다는 것은 듣는 쪽에서는 신뢰가 들지 않을 때도 종종 있는 법이니까! 공자께서 얼마나 말을 어눌하게 했는지 모르지만, 이따금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의 언행을 볼 때마다 그와 想像的(상상적) 비교하는 버릇도 내게 생겼는지 모른다. 노자께서도 達辯(달변)자를 좋게 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