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순종한다’는 뜻의 이슬람(Islam)과 ‘절대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무슬림(Muslim)이란 용어가 세상을 온통 혼돈(混沌) 속으로 집어넣고 있다. 이들의 생각은 전지전능한 유일신인 알라(Allah)의 가르침이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무함마드에게 계시되어 나타난 것이라며, 유대교, 기독교 등의 셈족계 제반 종교를 완성시킨 것이라고 주장하는 종교가 이슬람이다. 이번에도 프랑스 니스 휴양지에서 이슬람국가[IS] 신자 1명[테러리스트(Terrorist)]이 아무 관련도 없는 무고한 관광객 80여 명을 죽이고 100여 명을 크게 다치게 했다.
그것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19톤 무게의 거대한 화물트럭을 이용해서, 14일 니스의 프롬나드(산책로) 데 장글레에서 시속 50km 속도를 유지하면서, 사람을 치며, 추악하고 악랄하고 가악하게 인간을 깔아 뭉기면서 2km 거리를 달려가며 세상을 짓밟았다. 그것도 모자라 한 손에는 권총으로 화약의 불을 내뿜으면서 말이다. 진정 이들의 종교가 제반종교를 완성시키고 알라신이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인가?
무함마드가 탄생하기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는 불모의 땅이었고, 사라센 부족은 다신(잡신)을 숭배하며 분열 상태라고 했다. 그야말로 무법천지라는 뜻과 같지 않을까? 마치 지금의 IS지역 같이? 산유국이란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그 당시 모든 지역은 척박했고, 그나마 희소한 자원을 둘러싼 부족 간 전쟁은 치열했으며, 사산조와 비잔티움 제국이 아라비아인을 끌어들여 서로에게 대항했기 때문에 아라비아의 각 부족은 서로 분열되어 싸움을 그칠 줄 몰랐다고 역사가 말하는 것이 지금의 중동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그런 지리멸렬한 사회를 하나로 묶어 통일한 사람이 무함마드라며 마치 하늘보다 더 섬기고 있는 저들의 종교를 어찌 인정해줘야 할 것인가!
어떤 이가 “무슬림 모두가 IS는 아니다. 그러나 IS는 무슬림이다.”라는 말을 한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무슬림의 과격성을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 IS라는 단체인 것이다. 이들은 거의 모두가 잘 사는 집단이 아니다. 모든 수입을 정식으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불법을 저지르면서 얻어내고 있다. 고로 법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국가는 저들의 불법을 옹호할 생각을 감히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IS는 해가 가면 갈수록 더 악랄한 방법을 써가면서 세상을 놀래게 해주고 있는 중이다.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은 스페인 등 남유럽에 있는 휴양지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지난 4월 이탈리아 정보국으로부터 입수했다고 독일 매체 빌트는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총기가 아닌 거대 트럭을 이용해서 무차별 사람을 깔아뭉갤 것이라고 그 누가 알 수 있었겠는가?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숭고한 인간 살해자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저들을 용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들을 다독이지 않으면 세상은 조용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정말 밉지만 나를 위해 저들을 다독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 사람 생각이다. 세상은 나를 위해 살기 때문에 남도 위해야 한다고 본다. 진정 남만을 위한 삶을 산다면 그를 성인(聖人)이라고 말할 것이지만, 대다수는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계 모든 수장들이 모인 장소에서 저들을 다독일 수 있는 토의를 해야 한다고 본다.
1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아셈)를 시작하기 전 각국 정상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테러 사망자들을 애도하며 1분간 묵념을 했다는 뉴스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있는 유엔도 "야만적이고 비겁한 테러 공격"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말로 IS들의 기를 꺾을 수 있는 발언을 할지 심히 궁금하다. 하지만 세계가 다독이지 않으면, IS는 더욱 강성하게 양민들을 살해할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마치 저들의 일상처럼 말이다.
이슬람이 한국으로 확실하게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6·25한국전쟁 당시라고 한다. 유엔 참전국 중 터키병사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그 태동이 일어났다는 거다. 그리고 1955년 9월 휴전이후 터키 부대의 압둘가푸르 카라이스마엘 오울루(Abdulgafur Karaismailoglu) 종군 이맘(Imam:성직자)과 주베르코취(Zuberyr Koch) 종군 이맘의 지도와 협조 아래 김진규(金振圭)와 윤두영(尹斗榮)이 선교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천막으로 된 성원(聖院)에서 터키 수상방문을 비롯해서 많은 이슬람국가 지도자들이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208명의 무슬림이 있었다며 두산백과는 적고 있다.
두산백과는 한국에 이슬람교가 전파된 것은 약 9세기 전후 신라시대이다. 신라 원성왕릉이라고 알려진 괘릉(掛陵)에는 당시 신라를 왕래했던 서역인(위구르인으로 추정)의 석상이 세워져 있으며 당시 신라와 활발한 문명의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고려시대에 들어와 보다 발전된 교류가 있었다. 중국 대륙을 원나라가 지배하면서 이슬람문명과의 교류는 더욱 활발하고 자연스러웠다. 고려시대에는 이슬람 상선이 왕래한 기록이 남아있으며 수도 개성의 외곽에는 예궁이라고 불리는 모스크를 짓고 정착하여 생활하였다. 고려인이 무슬림이되어 이슬람교 공동묘지에 안장된 유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당시 무슬림은 궁중의 행사에 초대되어 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을 지내기도 하였다. 당시 고려에 정착한 무슬림(위구르인)에게 임금은 성씨를 하사하였는데 현재 덕수장씨(德水張氏)가 그 후예라고 알려져 있다. 고려시대 이슬람교의 영향은 조선시대 초기까지도 계속되었는데, 특히 조선초기 과학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중국에서 원나라가 멸망하고 명나라가 등장하면서 쇄국정책을 취하자 서역과 교류가 단절되었고 유교가 발전하면서 서역에서 들어온 문화는 이질적인 것으로 취급되어 배척되었다. 조선 초까지 서역의 문물이 조선으로 유입되었지만 세종대왕 때에 들어서 점차 줄어들어 이후 모든 아랍의 의식과 율법이 금지되었고 이는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불교도 같은 운명을 걷게 되었다. (두산백과)
이조시대는 유교를 국교 화했으니 이슬람이 발을 붙일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본다. 그래도 그 이념이 투철했다면 불교가 산속으로 피신하여 연명하듯 그 자취라도 남아 있어야 하건만, 1955년 9월 정식으로 이슬람이 인정될 때까지 그 누구도 무슬림으로 남아 있었다는 흔적은 없었던 것은, 무슬림의 정신세계가 온전한 짜임세가 없어서가 아닐까하는 의혹이 일게 하고 있다.
무함마드가 25세가 돼 40세의 부유한 연인 하디자와 결혼하여 시리아 등지에서 대상활동(장사)을 하다 15년 후인 610년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하느님 알라의 계시를 받은 뒤 마지막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띠고 포교에 나섰다는 교주의 엉성한 역사를 과거에서도 인정할 수 있었을까?
지금 한국에 퍼져있는 한국인 신앙인이 대략 4만 정도이고 외국인 신자수가 대략 10만이라고 한다. 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여성관과도 다르다. 일부다처주의이다. 물론 그들의 풍속까지 받아들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여성 중 일부다처 주의를 원하는 여성도 없지 않는 것인가? 의심된다.
한국의 박근혜정권이 할랄(halal=허용된 것)식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전북 인산에 할랄식품단지를 개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1000만 명 반대서명운동도 있다. 할랄푸드단지가 조성되면 무슬림들의 왕래가 잦게 될 것을 염려한 때문이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슬람이 한국 땅으로 침투하기를 원하는 것인가?
과거 기독교는 각국에 전도사와 미션(mission)을 침투하여 종교를 전파했는데, 석유왕국은 이제 자신들의 음식은 만들게 하면서 돈을 이용하여 그들의 종교문화를 침투시키겠다는 것인가? 무슬림이 먹어도 될 할랄과 먹어서는 안 되는 하람(haram=허용되지 않은 것)을 세계에 알리는 방법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코란(koran=이슬람경전)을 세계에 가르치고 있는 중이다. 상대 종교에 대한 그 정보는 알아두는 것이 나쁘지만 않으나, 은근하게 교리를 알리면서 침투시키고 있는 저들의 이념방식에 세계가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다른 종교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종교를 국가가 억지를 써서 받아들이게 하고 있다면 이 또한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한 남성이 여러 부인을 두려고 하면 부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사회적 악습에 동의할 의사가 있는 부자들의 사고에 박근혜정권이 동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거기에다 IS들이 침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고 있다는 것 또한 문제인 것이다. 스위스는 오래전부터 이슴람의 모스크(Mosque=사원)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한국은 할랄식품과 관광시켜야 돈을 번다면서 한국 무슬림 침투를 적극 지원협조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참으로 난감하고 영혼이 나간 것 같은 국가관을 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박근혜는 밖에 나가서 IS들의 만행을 저주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중인격?
참고가 된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2524&cid=46651&categoryId=4665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88106&cid=40942&categoryId=3160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270532&cid=51210&categoryId=51210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15_0014223153&cID=10101&pID=1010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7/2016070701253.html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715000365
'마음의 창을 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경준과 우병우 그리고 레임덕 (0) | 2016.07.20 |
---|---|
터키 현실과 캄캄한 세계 미래? (0) | 2016.07.18 |
사드 전자파와 김관진 한민구 (0) | 2016.07.14 |
일본 개헌파 참의원 압승과 韓미래 (0) | 2016.07.11 |
김동철 이장우와 면책특권 必개정! (0) | 2016.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