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시 판

최강 한파와 폭설엔 조심이 최고

삼 보 2016. 1. 20. 04:53

    얼마나 위험하고 추우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강원권 3개 국립공원인 설악산과 오대산 그리고 치악산 입산을 전면통제했다고 하는군요. 또한 국립공원 무등산 63개 탐방로와 제주 한라산 1100번 도로 전 구간이 통제됐다는 뉴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바다까지 '꽁꽁'? 전국을 냉동고로 얼린 강력 한파에 폭설까지 내려 호남 고속도로에서는 30중 추돌이 났다고 하니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눈 그 자체로만 본다면 얼마나 청결한 상징입니까?

   하지만 지나치게 과하면 모든 만상을 멈춰버리게 하는 물체로 변하지 않습니까?

   한라산에는 자그마치 71㎝의 기록적인 눈이 쌓였고, 지난 18일부터 쏟아진 폭설로 인해 강원도 설악산에서는 조난사고로 60대 1명이 숨졌고, 전국 곳곳에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니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는 될 수 있는 한 외출을 삼가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아주 시급한 일이 아니면 말입니다. 그렇다고 세상이 멈춰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급한 일이 있고 꼭 의무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는 이들은 나서야 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하고, 연로하신 분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하다보면 그 주위 모든 이들을 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니 말입니다.

  


 

    서울이 영하15도 밑으로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영하25도를 능가한다는 보도와 함께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하는 군요. 한국의 한파주의보 기준은 절대 온도와 전날과 비교한 상대 온도라는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정해지는데, 아침 최저기온 기준으로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고 하는 군요. 지금 한반도에 몸살이군요. 북극으로부터 밀려오는 한파는 당분간 지속 될 것 같다고 하니 아무쪼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엘에이(LA)의 컬버시티(Culver City, CA) 아침 온도는 섭씨 10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가랑비가 조금 내려 자동차만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고 말았답니다. 오늘 오후도 비올 확률은 60%p로 나타나고 있답니다. 소나기가 내리려는지, 바람도 잦아있지만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실내에 불을 켜지 않으면 침침함을 느끼게 하는군요. 아직까지는 구름 사이로 해가 방긋거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창틀 내부에 간헐적으로 빛이 밝았다 어두워지기를 계속 반복하고 있답니다.

 

    부디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또 연락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폭설이 내린 19일 오후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인근에서 22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sid2=257&oid=005&aid=0000862593

http://star.mbn.co.kr/view.php?no=52742&year=2016&refer=por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