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시 판

설 명절은 쇠야 하나

삼 보 2017. 1. 28. 01:41

설 명절은 쇠야 하나



그저 평일 같은 하루가 흘러가건만

설날은 더 찬란한 하루?

새해가 시작하는 날로 생각하면

아주 중요한 날이다.



지난해 다하지 못했거나

어긋나게 한 일이 있다면

금년에는 꼭 성공시키려고 하는 다짐?

그 다짐 속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 날?


사람이기 때문에 생각하며

기원하는 것 아닌가!

그 첫날에

많은 이들이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는 정신?

그 정신이 바로하기를

기도한다.




정신이 바로하지 못했기에

나라가 흔들리고 있었다.

정신이 바로하지 않았기에

나라를 팔아버릴 생각도 하는 것?


반만년 역사의 땅을

누가 치욕으로 처박히게 했나?

누가 곤궁한 국민으로 만들고 말았는가?


말은 홍익인간을 외치면서

행실은 뒤로 했다.

이젠

홍익인간이라는 말도 사라지고,


내가 온전치 못하니

사회가 흔들렸고,

국가가 치욕에서 떨지 않는가!


새해엔 무엇을

다짐하고 이끌어 가려할 것인가?

나 자신이다.


내 판단이 정확하면

세상이 다 온전할 것이니.

명절은 쇠야 한다.


조상님들 앞에서 다짐하고 맹세한다.

제발

제 판단이 올라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귀하의 그림을 빌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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