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口臭=입 냄새=halitosis)라고도 하는 입 냄새를 본인도 확인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고 한다.
그러기에 자기 입에서 냄새가 풍기는 것도 모르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음식물을 먹은 후 깨끗하게 칫솔질을 하는 습관에 길들여지고 있는지 모른다. 물론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칫솔질을 하기도 하겠지만.
다음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만든 구취 정보다.
정의
입 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volatile sulfur compound)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이다. 혀의 안쪽에 서식하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입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부패시키는 과정에서 썩은 달걀 냄새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러나 구취가 발생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이 매우 다양하다.
-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
- 입 안이 청결하지 못한 경우(음식물이 끼어있는 경우)
- 아침 기상 후(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중지되고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여 세균이 증가하므로)
- 공복에 침 분비량이 매우 적을 때(끼니를 거르면 침샘 분비와 순환이 활성화 되지 않으므로)
-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일 때
- 흡연 후(흡연은 지속적인 구강 건조를 유발하므로)
- 마늘이나 양파, 고기, 치즈 등의 특정 음식물 섭취 후
- 스트레스 또는 단식으로 구강 건조증이 생겼을 때
- 치주염이 있을 때
- 혀에 백태가 낀 경우
- 틀니가 깨끗하지 못할 때
- 구강 내 불량 보철물이 있는 경우
- 축농증이 있을 때
- 편도염, 특히 석회화된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 위에 문제가 있을 때(역류성 식도염 등)
이 외에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 신장질환(암모니아 냄새), 암, 당뇨(아세톤 냄새), 대사성 장애(metabolic dysfunction), 간 질환(아민 냄새) 등의 전신 질환이 있을 때
이와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구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전신 질환으로 인한 구취는 질환의 정도가 매우 심한 경우에만 나타나므로 대부분의 구취는 입 안의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노화에 따른 침샘의 퇴행으로 인하여 침의 질과 양이 변화는 것 역시 구취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구취를 진단하고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구취의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휘발성 황화합물의 양을 측정하여 객관적인 구취의 정도를 파악하는 핼리미터(Haliometer) 검사와 구강 건조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침 분비량 측정 검사 등이 있다.
객관적으로 측정된 구취의 정도가 정상 범위이지만 본인 스스로 구취로 인해 심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망상이나 건강 염려증에 의한 주관적 구취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간이 정신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내과적 이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기도 한다.
치료
- 하루 두 번 양치한다.
- 치실, 치간 칫솔로 인접면을 닦는다.
-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는다.
치료방법이 결코 복잡하지 않아 좋다. 그러나 현대인이라면 이런 방법은 거의 습관적으로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대도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위에 문제가 있을 때다. 이때는 속도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 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항상 건강을 돌봐야 한다.
특히 세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세포호흡(내호흡)이 잘 이루어지고, 세포분열이 원활하다면, 세포활동도 잘 된다고 볼 수 있다. 세포가 건강하다면 입안의 침샘도 건강해서 침이 마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항상 입안에 침이 고인다는 것은 그만큼 소화도 잘 된다는 것을 입증하게 한다. 쉽게 말해 식욕이 좋고 소화도 원활하니 원기가 왕성하다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각자가 다 다를 것으로 본다.
자기만의 특기를 갖춘 이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안다.
이 사람은 나만이 해오던 ‘건강호흡운동’ 비법이 있다.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이다. 벌써 십 수 년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자신 스스로 느낄 때 지금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읽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분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읽어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장편이니 끈질긴 마음을 갖추고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스트레스가 깊으면, 소화기관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혀에 백태가 늘어나고, 입 냄새가 발생한다고 본다. 그 스트레스를 약하게 하는 방법이 좋은 호흡법이다. 그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방법이 깊은 호흡법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언급했었다. 다시 한 번 더 상기시키면서 오늘은 ‘입 냄새와 건강호흡운동’으로 대신한다.
다음은 ‘건강호흡운동 방법’을 설명한 것입니다.
건강 호흡 운동
이 운동을 하기에 앞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다음에 열거하는 방식에 따라야 하고, 호흡을 불규칙하게 하면 도리어 허리가 절릴 수 있음을 알아야 된다. 이 운동은 명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절에 가서 부처님께 108배를 올리는 것처럼 교회에서 합장하고 예배를 올릴 때 같이 정성스럽게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기의 건강과 절대자 그분께 경건한 마음을 갖고 이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이 운동은 결국 기(氣) 운동이다. 氣를 기르고 쌓기는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아주 쉽고 간편하게 만든 것이니 누구든 쉽게 익힐 수 있다고 본다.
* 먼저 몸을 풀며 ‘숨고르기’를 한다.
밤새도록 굳어있던 척추를 풀어주고 숨을 고르게 쉴수 있는 운동이다.
1) 양 발의 넓이는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린다. 발의 모양은 I I형으로 벌린다.
2) 양 팔을 똑 같이 앞으로 45도 올려 왼쪽으로 회전 시키면서 숨을 코로 들이 쉬고 (이 때 ‘하나’를 센다)
3) 오른 쪽으로 돌리면서 숨을 입으로 내 쉰다(‘둘’을 센다)
4) 이렇게 마흔 까지 수를 세고 끝을 낸다.
5) 여성은 반대로 오른 쪽으로 먼저 회전시키면서(하나), 왼쪽으로 회전시키면서 (둘)이 된다.
1 단계 ‘건강 호흡 운동’
1. 발의 모양은 I I처럼 벌리되 어께 넓이 만큼 벌리고, 양 손을 크고 둥글게 하늘로 올려 손바닥이 합장이 되어 가슴께로 내린다.
1) 합장한 손은 가슴까지 내리는데 엄지손가락과 가슴사이는 주먹 하나 정도 넓이가 좋다.
2) 발의 넓이는 대략 자기 어깨 넓이가 좋다. (발의 모양은 I I형으로 벌린다.)
3) 합장한 손이 가슴에 왔을 때 팔은 땅과 수평이 되게 한다.
4) 이 동작을 할 때 숨은 정지 상태다.
5) 손이 하늘로 올라갈 때는 눈도 하늘을 향하고 가슴께로 내려 왔을 때는 눈의 방향은 정면을 향함이 좋다.
6) 이 때 마음은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절대자 그님과 일치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 이때 나는 ‘하늘이시여’라고 하며 내 가슴으로 받아들일 것을 간구한다.
2. 가슴에 있던 합장한 손을 하늘로 올리며 숨을 들이 쉬기 시작하고 양 손은 아주 크게 원을 양 쪽 바깥으로 그리며 손을 내려 두 엄지 손 끝이 배꼽 밑의 한 치 반(4.5cm) 에 닿을 때 까지 숨을 들이쉰다.
1) 배꼽 밑 한 치 반 까지 숨이 들어옴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2) 손을 머리 위에서 양 쪽 바깥으로 큰 원이 되게 돌려 배꼽 밑에 다다를 때 까지 숨을 들이쉬는 것이다.
3) 숨을 들이쉴 때는 코로 쉬어야 한다.
4) 합장한 손을 머리 위 쪽으로 올릴 때 발뒤꿈치도 같이 올린다.
5) 합장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릴 때 눈의 방향도 하늘을 향한다.
6) 배꼽 밑 한 치 반에 엄지손가락을 모을 때 발뒤꿈치도 땅에 내린다.
3. 배꼽 밑 한 치 반(대략 4.5cm)에 두 엄지 끝을 대고 숨을 길게 -아주 길게- 내쉰다.
1) 숨을 배타 낼 때는 입으로 내뱉는다.
2) 그 때 눈의 방향은 자기 앞 정면을 향함이 좋다.
3)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미칠 때 까지 숨을 입으로 토해낸다.
1, 2, 3. 이것이 하나다. (한 번 숨을 쉬는 것) 이렇게 열두 번 하는 것을 한 부분(部)했다고 한다.
이다음으로 ‘지압 식 호흡’을 한다.
제 1 단계 ‘지압 식 호흡’
‘지압 식 호흡’이란 자기 몸에 스스로 지압을 하며 호흡을 하는 것이다.
이 ‘지압 식 호흡’은 장기의 순환 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운동이 필요한 장기를 원활하게 해준다. 지압을 하다보면 유난히 통증을 일으키는 부분은 두 번, 세 번 더 지압을 하여 풀어주어야 한다. 모든 병은 소화기관에서 시작된다고 본 것이다. 소화가 잘 되면 만사가 다 평안하다. 스스로 자기 장기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면 하루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1) 양 쪽 손의 손가락 검지, 중지, 약지, 소지의 손톱들이맞게모아중지가 지압 점 위치에 닫게 놓는다. (손가락 등끼리 맞닿는 모양이다) [제 일 처음 위치는 명치로 정한다]
* 명치는 침자리로 치면 구미(즉 갈비뼈와 복부 상단 사이 움푹 들어간 곳)에 중지를 가져다 댄다.
2) 코로 숨을 들이쉬데 단전호흡 방식처럼(건강호흡운동과 같이) 배꼽 밑 한 치 반(4.5cm)에 힘이 들어갈 때 까지 숨을 들여 마신다.
3) 숨을 내쉬며(입으로 내쉰다) 두 손의 손가락에 서서히 힘을 주어 명치(침 자리로 치면 임맥(任脈)의 구미(鳩尾 )이다)를 지그시 누른다. 이 때 자연적으로 지압 점에 숨이 모아지게 될 것이다.
4) 두 번째 지압 점(명치 밑으로 한 치;대략 3cm)에 손가락들을 가지런히 모아놓고 중지를 지압점(침자리로 치면 임맥의 거궐(巨闕)이다)에 대고 숨을 깊이 코로 들이 쉰다.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가는 느낌이 있을 때 까지다.)
5) 3) 번과 같이 입으로 내쉬며 두 손의 손가락에 서서히 힘을 주며(특히 중지에 힘을 모은다) 거궐을 지그시 누른다. 이때도 자연적으로 지압 점(거궐)에 숨이 모아지게 된다.
6) 이렇게 한 치(3cm) 씩 계속 밑으로 내려가며 호흡과 지압을 하여 배꼽[제중(臍中)]까지 여덟 점을 지압한다.
* 배꼽을 지나 골반 전 중극(中極)까지 다섯 등분하여 한 점 한 점 지압하며 호흡을 한다.
7) 임맥 선상을 끝냈으면 다음은 임맥 우측으로 두 치(6cm) 정도 지압 점을 옮긴다. 이위치는 거궐을 수평으로 두 치(대략 6cm; 침 자리는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서 불용(不容)에 해당)이다. 곧 위(胃) 상단 부근의 갈비뼈와 경계라고 보는 곳이다.
8) 불용을 시작으로 그 밑 한 치(3cm) 간격으로 승만(承滿)·양문(梁門)·관문(關門)·태을(太乙)·활육문(滑肉門)·천추(天樞=신궐(神闕배꼽)의 좌 우 두 치)까지 일곱 점을 지압하며 호흡을 한다. 그리고 그 밑으로 한 치씩 또 내려가며 ·외능(外陵)·대거(大巨)·수도(水道=관원(關元) 좌 우 두 치), 귀래(歸來), 그리고 기충(氣衝=곡골(曲骨) 좌 우 두 치) 까지 지압과 호흡을 한다.
9) 우 측이 끝났으면 임맥 좌측으로 옮겨 8)번과 같이 불용부터 기충까지 지압하며 호흡을 한다. 단, 사람과 신체 크기에 따라 한 치의 간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10) ‘지압 식 호흡’도 ‘건강 호흡 운동’에 포함되는 것이다.
제 2 단계 ‘건강 호흡 운동’
이것은 똑 같은 ‘건강 호흡 운동’인데 무릎이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으로 조금은 난이도가 있다. 다리와 무릎이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본다. 무릎을 구부려야하고 또 다리에 힘이 들어가야 하는 운동이므로 무릎과 다리가 튼튼한 사람에게 권장하고 싶다. 자기 자신 생각하기에 무릅에 이상이 있는사람은 제 1 단계 ‘건강 호흡 운동’으로 대치하면 된다.
1. 제 1 단계 ‘건강 호흡 운동’처럼 양 발은 어깨 넓이보다 약간 더 벌리고 양 팔의 손이 둥글게 원을 그리며 하늘로 올려 합장을 해서 두 손을 가슴으로 내릴 때 무릎을 구부려 기마자세를 취한다.(이때 마음속으로 경건하게 정신 일체를 구한다. 허공의 빈 공간 같이 내 마음도 맑게 하기를 기원한다.)
1) 손을 합장해서 가슴께로 내릴 때 무릎도 같이 구부린다.
(1) 윗몸은 수직으로 꼿꼿하게 세워야하고 하체는 말에 올라탄 자세, 즉 기마자세를 취한다. 이 때 발뒤꿈치를 될 수 있는 한 땅에 밀착하는 것이 좋다. (* 태권도의 기마자세를 생각하면 된다.)
(2) 이 자세까지는 숨을 멈춘 상태다.
(3) 합장한 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슴의 간격은 주먹 하나 정도 간격이 좋다.
(4) 합장한 손이 하늘에 있을 때 눈의 위치는 손을 따라 올라가고 손이 가슴에 왔을 때는 정면을 향한다.
2. 가슴께에 있던 합장한 손을 하늘로 올리면서 코로 숨을 쉬기 시작하는데, 무릎도 서서히 피고 꼿꼿이 서서 양 손을 양옆으로 크게 돌려 원을 그린 다음, 두 손의 엄지손가락을 배꼽 밑 한 치 반(4.5cm)에 가져다 놓을 때까지 숨을 코로 들이쉰다.
1) 이 때 숨은 코로 들이쉰다.
(1) 가슴께에 있던 합장한 손을 하늘로 올리면서 숨을 코로 들이쉬기 시작해서 양 쪽으로 크게 원을 그린 후 양 손의 엄지손가락이 배꼽 밑 한 치 반에 다다를 때 까지다.
2) 눈의 방향은 합장한 손이 하늘로 올라갈 때는 하늘로, 배꼽 밑에 엄지손가락이 다다를 때는 정면을 향하는 것이 무난하다.
3. 두 손의 엄지손가락이 배꼽 밑 한 치 반에 닿은 후 숨을 입으로 내쉰다.
1)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여질 때 까지 숨을 입으로 내쉰다.
2) 눈의 방향은 정면을 향하는 것이 무난하다.
*이것이 숨을 한 번 쉬는 것이다. 이렇게 열두회하는것을한부분(部)했다고한다.
제 2 단계 ‘지압 식 호흡’[일명 뇌 호흡]
제 2 단계 ‘지압 식 호흡’ 운동은 머리에 하는 지압식 호흡을 뜻한다. 머리 부분은 임맥과 달리 독맥(督脈)과 또 다른 경[經]에 해당되는 부위가 많다. 머리는 딱딱한 부위가 많아 지압이 될지 혼동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좋은 효과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1. 먼저 목운동을 함이 좋다.
1) 머리를 뒤로 젖히고 그리고 앞으로, 보건 체조 하는 방법으로 하나, 둘, 셋, 넷,....일곱, 여덟. 그리고 둘, 둘, 셋, 넷,.....일곱, 여덟까지 세고,
(1) 숨쉬기는 머리를 뒤로 젖힐 때 코로 들이쉬고 앞으로 구부릴 때 입으로 내쉰다.
2) 옆으로 왼쪽 먼저, 그리고 오른쪽으로 이것도 하나, 둘, 셋,....일곱, 여덟., 둘, 둘, 셋,....일곱, 여덟 숫자를 세며 끝을 낸 다음,
(1) 숨쉬기는 머리를 왼쪽으로 돌릴 때 코로 들이쉬고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입으로 내쉰다.
3) 목 돌리기를 왼쪽으로 네 바퀴, 오른쪽으로 네 바퀴를 반복으로 두 번씩 하고 끝을 낸다.
(1) 숨쉬기는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네 바퀴 돌리면서 계속 코로 들이쉬고 네 바퀴에서 멈추면서 입으로 푹 내쉰다.
2. 머리 상단 볼록 튀어나온 곳(귀의 상단과 일직선상 ; 침 자리는 백회[百會])에 가운데 오른 쪽 손가락(中指)을 놓고 그 위에 왼쪽 손 중지를 포갠다, 숨을 코로 깊이 들이쉬며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아지게 한다. 숨을 길게 입으로 내쉬면서 두 손의 손가락들에 힘을 가하며 지그시 누르고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아지게 숨을 토해낸다.(이 자리에 세 번 지압하고 세 번 숨을 쉰다)
1) 백회 자리에 오른 쪽 검지를 놓고, 두 손의 손가락들의 끝이 번갈아 가게 머리 위 백회에서 이마 쪽으로 콧대와 일직선이 되게 놓는다. (이 때 숨을 코로 들이쉬어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이게 한다. 숨을 길게 입으로 몰아내 쉬며 여덟 개 손가락에 지긋이 힘을 가해 누르며,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아질 때 까지 숨을 배타 낸다.
(1)손가락들을 이마 쪽으로 반치 정도 움직여 지압과 호흡을 한다, 이렇게 되면 왼쪽 새끼손가락(小指)이 이마 위쪽 반치 정도 (침 자리는 신정[神庭]이다)에 닿게된다.
2) 눈썹과 눈썹 사이(만지면 조금 들어간 부분; 인당(印當)자리)에 왼손장지 끝을 대고 오른손 장지 끝으로 왼손장지 끝 위에 포갠다. 그때 양손 엄지는 양쪽 귀 상단 끝자리 부분이 닿는 곳 (침 자리로 각손(角孫))에 갔다 댄다.
(1) 세 번 지압과 함께 호흡을 한다. 숨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뱉는다.
3) 눈의 안쪽 모퉁이 즉 내 안각의 1푼 위 움푹 들어간 곳(즉 정명(睛明))에 두 가운데 손가락 끝을 각각 가져다 댄다. 그리고 엄지는 눈 꼬리 부분에 가져다 댄다.
(1) 세 번 지압과 함께 호흡을 한다.
(2) 눈을 감고 지압을 한다.(눈은 감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사실 이 때 가운데 손가락 손톱이 살을 찌르게 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손톱이 침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깊이 찌르지 않게 함이 좋다.
4) 코 방울(콧구멍 양쪽)) 양쪽 옆의 바깥쪽으로 가운데 손가락들의 끝 바닥을 갔다댄다.
(1) 세 번 지압과 함께 호흡을 한다.
(2) 숨을 들이 쉴 땐 가운데 손가락을 떼고 숨을 코로 들이쉬고 내쉴 때 지압을 하며 입으로 내쉰다.
3. 눈 꼬리와 눈썹 끝 움푹 들어간 곳(침 자리는 태양[太陽]이다)을 엄지손가락 바닥으로 지압을 하며 호흡한다.
1) 엄지손가락 바닥은 태양에 놓고 네 손가락들은 머리 뒤통수를 잡게 된다.
2) 호흡을 들이쉴 때는 배꼽 밑 한 치 반까지 힘이 가도록 코로 들이쉬고 내 쉴 때도 똑 같이 배꼽 한 치 밑에 힘이 가도록 입으로 내쉰다.
3) 태양 주위 두섭[頭顳=태양 뒤 약간 위쪽으로 대략 한 치]에 엄지손가락 바닥으로 지압을 하며 호흡을 2) 번과 같이 한다.
4) 태양 앞 대략 한 치 섭유[顳顬(유)]를 엄지손가락 바닥으로 지그시 누르며 입으로 숨을 토해낸다.
5) 각 각 숨 쉬는 방법은 꼭 코로 들이쉬되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아지도록 들이쉬고, 내쉴 때도 배꼽 밑 한 치 반에 힘이 모아질 때 까지 입으로 내쉬어야 한다. 지압은 숨을 내쉴 때 지그시 눌러준다.
4. 네 손가락들을 머리 뒤통수 울퉁불퉁 튀어나온 곳(침 자리는 뇌호[腦(뇌)戶(호)=풍부[豊府] 직 상방 한 치 반)으로 옮겨 손가락들을 깍지 끼듯 사이사이 자리하게 일렬종대로 놓되 새끼손가락은 머리 위쪽 백회 쪽으로 놓고 호흡하며 지압한다.
1) 숨 쉬는 방법은 3.의 5)와 같아야 된다.
5. 가운데 손가락을 뒤통수 밑 움푹 파인 곳(침 자리는 풍부[風府]=목뒤 상단과 머리 밑 움푹 들어간 곳이다)으로 옮겨 지압하고 호흡한다.(이 자리를 세 번 지압하며 세 번 숨을 쉰다.)
1) 호흡이 중요하다. 3.의 5)와 같아야 된다.
2) 세 번 숨을 쉬는 것은 세 번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것이다.
6. 네 손가락으로(한쪽 손의 네 손가락을 말한다) 뒷목 힘살 양 쪽 부위를 지압하고 호흡한다.
1) 호흡은 3.의 5)와 같다.
7. 목 뒤 유난히 튀어나온 뼈(목의 일곱 번째 뼈, 침자리는 대추(大推))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지압하고 호흡한다.
1) 대추라고 하는 침 자리다.
2) 세 번 지압과 함께 호흡한다.
목 뒤쪽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대추에 이어 척추를 가운데에 두고 양손을 등뒤로 올려 지압하고 호흡을 할 수 있다.( 호흡은 상기(上記)와 같이 한다.)
8. 귀 뒤 움푹 들어간 곳(침 자리 풍지(風池); 풍부(風府)와 수평선상임)에 엄지손가락 바닥을 데고 네 손가락들은 머리 상단 부위를 거머쥔다.
1) 호흡과 지압은 3.의 5)와 같다.
9. 귀 밑 움푹 들어간 곳(침 자리 예풍[翳風=수소양 삼초경]조금만 눌러도 몹시 아픈 곳이다)에 엄지손가락 끝을 데고 지압하고 호흡을 한다.
1) 호흡과 지압은 3.의 5)와 같이 한다.
10. 하악골 뒤(귀 밑으로 해서 턱의 밑)쪽에 양쪽 엄지를 각각 좌와 우 양쪽에 가져다 대고, 네 손가락은 상악골의 웃잇몸을 돌려가며 지압하고 호흡한다.(치아를 위한 지압식 호흡이다)
1) 여기서 호흡은 코로만 쉰다.
2) 하악골 턱밑으로 해서 염천(廉泉)부위까지 지압하며 호흡한다.
11. 머리 뒤통수 양쪽 툭 튀어나온 곳(뇌공자리)을 지압하며 호흡한다.(유난히 굳어있는 곳이다.)
1) 뇌공(腦空)으로부터 밑으로 내려가며 다섯 번 지압하며 호흡을 한다. 다시 목 부위 단단한 근육이 있으면 지압하고 호흡을 한다.
(1) 코로 깊이 숨을 배꼽 밑 4.5cm까지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면서 지압을 한다.
(2) 주로 세 번 하는데 유독 절리는 곳을 찾아 한다.
2) 왼쪽 어깨 상단을 오른쪽 네 손가락을 올려 지압하며 호흡을 한다.
(1) 절리고 아픈 부위를 찾아 지압하고 호흡을 한다.
3) 다음 오른쪽 어께 위에 왼손가락 네 개를 올려놓고 2)과 같은 방법으로 호흡하며 지압을 한다.
*여성은 반대로 함이 더 좋다.
* 제2단계 ‘지압 식 호흡’일명 뇌 호흡 운동은 모든 ‘건강호흡운동’과 ‘지압 식 호흡’ 제3단계, 제4단계가 다 끝난 다음 한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뇌호흡이 중요하기에 제 2 단계에 놓게 된 것이다.
제 3 단계 ‘지압 식 호흡’
제3단계 ‘지압 식 호흡’은 제1단계와 같이 명치(즉, 침 자리 구미)부터 차래로 임맥을 따라 내려가면서 한 치씩 거궐 상완, 중완, 건리, 하완, 수분, 제중[배꼽], 음교, 음교 밑으로 반 치(1.5cm)가 기해[氣海]까지 지압을 한 다음 배꼽을 중앙에 두고 좌측으로 원을 그리며 - 시계 반대 방향 – 으로 여덟 등분하여 지압을 해서 배꼽을 한 바퀴 회전하는 것이다.
제 4 단계 ‘지압 식 호흡’
제4단계 ‘지압 식 호흡’도 제1단계와 같이 명치(구미)부터 차래로 임맥을 따라 한 치씩 거궐 상완, 중완, 건리, 하완, 수분, 신궐[배꼽], 음교, 석문, 그리고 관원까지 지압을 한 다음 우측으로 원을 그리며 - 시계 방향 - 대략 한 치 반 정도 거리로 지압을 해서 돌아 관원에 머무른다. 한 바퀴가 보통 16번 지압하고 호흡하게 된다.
‘건강 호흡 운동’의 순서
1. ‘숨고르기’를 먼저 한다.
2. 제1단계 ‘건강 호흡 운동’을 한다.
(12 번 1부를 한다.)
3. 제1단계 ‘지압 식 호흡’을 한다.
4. 제2단계 ‘건강 호흡 운동’을 한다.
(12번 1부를 한다)
* 무릎과 다리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제1단계 ‘건강 호흡 운동’을 계속한다.
5. ‘숨고르기’를 한다. (숨이 그렇게 차지 않으면 꼭 40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
6. 제1단계 ‘건강 호흡 운동’ 열두 번 호흡 1 부[部]를 한다.
7. 제3단계 ‘지압식 호흡’을 한다.
8. 제2단계 ‘건강 호흡 운동’을 한다.
9. ‘숨고르기’를 한다.
10. 제1단계 ‘건강 호흡 운동’ 여섯 번 호흡 그리고 제2단계 ‘건강 호흡 운동’ 여섯 번씩 혼합으로 한다.(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다)
11. 제4단계 ‘지압 식 호흡’을 한다.
12. 제2단계 ‘지압식 호흡( 일명 뇌호흡)’을 한다.
‘건강 호흡 운동’의 호흡만은 총 60번을 하는 것이다.
그외 지압식 호흡은 자기가 하기에 따라 틀리게 되니 숫자로 쓰지 않기로 한다.
상기 내용 중에 손을 하늘 위로 크게 돌릴 때라든가 발의 넓이, 손의 위치 같은 자세는 될 수 있는한 글 내용과 같이 함이 좋다. [우주의 형상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이유는 차차로 알게 되고, 일부는 블로그(Blog)에 이미 실어있기도 하다.
이 운동은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다.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익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써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출처] '건강 호흡 운동' 방법|작성자 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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