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SBS 8월 4일자 뉴스 먼저 보기로 한다.
세계 각국도 에볼라의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는 휴교령과 시장폐쇄 명령을 내렸고 시에라리온은 감염 환자를 찾으려고 집까지 뒤지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도 서아프리카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자국인 감염자 2명이 확인된 미국은 이 사람들이 입국하는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33살의 젊은 의사 브랜틀리는 자신마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현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미 보건 당국은 전용기를 급파해 본국으로 데려왔습니다.
공군 기지에 도착해 구급차로 이송되는 장면, 또 병원에서 부축을 받으며 내리는 모습까지 전 과정에 언론과 시민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집중된 건 그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선을 실천한 영웅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한 첫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한 유력 보수 인사는 트위터에 에볼라 환자를 미국으로 데려오지 마라, 에볼라 발병국에서 오는 항공편을 차단하라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의료 봉사를 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을 미국에서 치료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론이 일었습니다.
[리브너 박사/에모리 대학 병원 주치의 : 에볼라 감염 치료를 위해 최고의 의료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치료를 맡은 병원은 미국에 단 네 곳밖에 없는 전염병 치료를 위한 특수 시설입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의료진 역시 특별한 훈련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특성상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지나친 걱정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간이 영악해지는 것과 같이 병원체(virus)까지도 새롭게 발견되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 일만이 아니다.
미국의 선교 활동은 세계를 한 지붕으로 만들 것 같이 세계 어디서나 가난하고 병약한 이들을 돕겠다고 서슴없이 나서서 자신의 육신도 함께 희생시키고 있음을 우리는 자주 겪어보았다. 미국의 선교 부부라고 해야 할까? 낸시 라잇볼(Nancy Writebol)과 그녀의 남편 데이빗(David; 사진)은 아프리카의 서부 라이베리아(Liberia)에서 에볼라 출혈 열(Ebola hemorrhagic fever)에 전염된 환자들을 돕다 그 둘 중 한 사람이 양성반응을 일으켜 지난 주 화요일에 라이베리아를 출발해서 지난주 토요일(8.2.) 미국의 에모리(Emory) 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체에 대해 인류에게 치료를 할만한 백신(vaccine)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거기에 구체적이고 뚜렷한 치료 방법도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거기에 위키페디아(WikipediA) 백과사전도 사망률이 50~90%라고 적어놓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아무리 미국인이라고 하지만 미국으로 그 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쉽지 않은 절차를 거치고서야 도착하게 했다는 소식이다. 많은 이들이 미국에 에볼라 병원균이 유행을 할 것에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 그 환자가 도착해서 감염된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고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0에 5명 이상은 숨지는 것으로 통계가 잡혔으니 왜 두렵지 않겠는가?
그 진통 또한 대단한 것으로 나온다, 마치 말라라아(Malaria)나 콜레라(Cholera)에 걸린 것 같기도 하지만, 갑작스런 근육통에다 발열이 있고, 전신에 무력감을 생기게 하는 것은 물론, 허탈, 피부발진에다 저혈압 그리고 전신성 출혈로 시작된다고 하니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 병을 앓는 사이 지쳐 죽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병이 처음 발병한 것은 콩고 민주 공화국의 에볼라 강 근처 한 목화공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온다. 박쥐가 감염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처음 알았다. 그러나 에볼라 강을 중심으로 1976년부터 1998년사이 조사된 것에 의하면 대략 30,000의 포유동물, 새, 파충류, 양서류(amphibians), 절지동물(arthropods) 에서 그 병원체를 감지 할 수 있었으나 6가지 생쥐 등의 설치류에서는 없었다고 한다.
특히 남자들이 이 병을 앓게 되면 고환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예방법은 아직까지 자연숙주 및 감염경로에 대해 밝혀진 것이 부족하여 초기 감염 예방은 어렵다고 한다. 특히 환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경로는 혈액 및 분비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르르다룰 때는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고ㅜ가운과 안경으르써서 눈으로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막아야 한다.
보통 잡복 기간은 대략 1주일에서 10일이라고 하지만 짧게는 3일이 될 수도 있으며, 길게는 16일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한다.
숙주(host)라는 것은 바이러스가 발육하는 도중 기생하는 숙주를 중간숙주라고 하며, 마지막을 죄종숙주라고 하는데, 바이러스가 감염됐을 때 바이러스는 자체 효소가 없어 혼자 독립해서 살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몸 안에 들어가 몸 안에 있는 효소를 사용하여 살아나는 과정을 말한다. 결국 사람의 몸체로 들어간 바이러스가 사람의 효소를 이용해서 왕성한 바이러스가 되면 병이 시작되는 것인데 아직도 그 잠복하는 구조를 찾아내지 못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아프리카 발병지역 3개국에 걸쳐 대략 158명이 현재 여행 중이거나 기거하고 있다고 한다.
외교부에서 방문하는 여행자에 대해 학고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정말 가서는 안 된다는 말도 할 수 없고 가도 된다는 말도 할 수 없는 처지 같다.
국민 각자가 잘 알아서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왕성한 건강을 지닌 인물이라면 에볼라쯤 거뜬이 이겨내지 않을까?
목숨은 항상 중요하게 여겨야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긴박한 상황이라면 하늘에 맡기는 아량이 필요할 것 같다.
삼보beemhkim님의블로그
세계 각국도 에볼라의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는 휴교령과 시장폐쇄 명령을 내렸고 시에라리온은 감염 환자를 찾으려고 집까지 뒤지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도 서아프리카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자국인 감염자 2명이 확인된 미국은 이 사람들이 입국하는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33살의 젊은 의사 브랜틀리는 자신마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현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미 보건 당국은 전용기를 급파해 본국으로 데려왔습니다.
공군 기지에 도착해 구급차로 이송되는 장면, 또 병원에서 부축을 받으며 내리는 모습까지 전 과정에 언론과 시민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집중된 건 그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선을 실천한 영웅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한 첫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한 유력 보수 인사는 트위터에 에볼라 환자를 미국으로 데려오지 마라, 에볼라 발병국에서 오는 항공편을 차단하라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의료 봉사를 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을 미국에서 치료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론이 일었습니다.
[리브너 박사/에모리 대학 병원 주치의 : 에볼라 감염 치료를 위해 최고의 의료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치료를 맡은 병원은 미국에 단 네 곳밖에 없는 전염병 치료를 위한 특수 시설입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의료진 역시 특별한 훈련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특성상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지나친 걱정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간이 영악해지는 것과 같이 병원체(virus)까지도 새롭게 발견되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 일만이 아니다.
미국의 선교 활동은 세계를 한 지붕으로 만들 것 같이 세계 어디서나 가난하고 병약한 이들을 돕겠다고 서슴없이 나서서 자신의 육신도 함께 희생시키고 있음을 우리는 자주 겪어보았다. 미국의 선교 부부라고 해야 할까? 낸시 라잇볼(Nancy Writebol)과 그녀의 남편 데이빗(David; 사진)은 아프리카의 서부 라이베리아(Liberia)에서 에볼라 출혈 열(Ebola hemorrhagic fever)에 전염된 환자들을 돕다 그 둘 중 한 사람이 양성반응을 일으켜 지난 주 화요일에 라이베리아를 출발해서 지난주 토요일(8.2.) 미국의 에모리(Emory) 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체에 대해 인류에게 치료를 할만한 백신(vaccine)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거기에 구체적이고 뚜렷한 치료 방법도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거기에 위키페디아(WikipediA) 백과사전도 사망률이 50~90%라고 적어놓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아무리 미국인이라고 하지만 미국으로 그 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쉽지 않은 절차를 거치고서야 도착하게 했다는 소식이다. 많은 이들이 미국에 에볼라 병원균이 유행을 할 것에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 그 환자가 도착해서 감염된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고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10에 5명 이상은 숨지는 것으로 통계가 잡혔으니 왜 두렵지 않겠는가?
그 진통 또한 대단한 것으로 나온다, 마치 말라라아(Malaria)나 콜레라(Cholera)에 걸린 것 같기도 하지만, 갑작스런 근육통에다 발열이 있고, 전신에 무력감을 생기게 하는 것은 물론, 허탈, 피부발진에다 저혈압 그리고 전신성 출혈로 시작된다고 하니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 병을 앓는 사이 지쳐 죽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병이 처음 발병한 것은 콩고 민주 공화국의 에볼라 강 근처 한 목화공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온다. 박쥐가 감염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처음 알았다. 그러나 에볼라 강을 중심으로 1976년부터 1998년사이 조사된 것에 의하면 대략 30,000의 포유동물, 새, 파충류, 양서류(amphibians), 절지동물(arthropods) 에서 그 병원체를 감지 할 수 있었으나 6가지 생쥐 등의 설치류에서는 없었다고 한다.
특히 남자들이 이 병을 앓게 되면 고환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예방법은 아직까지 자연숙주 및 감염경로에 대해 밝혀진 것이 부족하여 초기 감염 예방은 어렵다고 한다. 특히 환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경로는 혈액 및 분비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르르다룰 때는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고ㅜ가운과 안경으르써서 눈으로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막아야 한다.
보통 잡복 기간은 대략 1주일에서 10일이라고 하지만 짧게는 3일이 될 수도 있으며, 길게는 16일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한다.
숙주(host)라는 것은 바이러스가 발육하는 도중 기생하는 숙주를 중간숙주라고 하며, 마지막을 죄종숙주라고 하는데, 바이러스가 감염됐을 때 바이러스는 자체 효소가 없어 혼자 독립해서 살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몸 안에 들어가 몸 안에 있는 효소를 사용하여 살아나는 과정을 말한다. 결국 사람의 몸체로 들어간 바이러스가 사람의 효소를 이용해서 왕성한 바이러스가 되면 병이 시작되는 것인데 아직도 그 잠복하는 구조를 찾아내지 못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아프리카 발병지역 3개국에 걸쳐 대략 158명이 현재 여행 중이거나 기거하고 있다고 한다.
외교부에서 방문하는 여행자에 대해 학고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정말 가서는 안 된다는 말도 할 수 없고 가도 된다는 말도 할 수 없는 처지 같다.
국민 각자가 잘 알아서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왕성한 건강을 지닌 인물이라면 에볼라쯤 거뜬이 이겨내지 않을까?
목숨은 항상 중요하게 여겨야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긴박한 상황이라면 하늘에 맡기는 아량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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