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활의 법칙

황교안과 박찬주는 신께서 맺어준 한 쌍?

삼 보 2019. 11. 5. 04:39



박찬주 갑질장군과 자유한국당은 딱 어울리지 않는가?

 

배제라니요? 박 전 대장은 정말 귀한 분

이 말은 자유한국당(자한당) 황교안(1957~ ) 대표(이하 황교안)공관병갑질로 유명해진 박찬주(1958~ ) 4성 장군(이하 박찬주)을 자한당 인재로 들이지 못해 아쉬워하는 말이다.

그들이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는 같이 활동하지 않을지?

황교안은 박찬주 같은 인물이 자한당에 딱 어울리는 인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자한당 내부에서는 분분하게 이유가 많아 박찬주는 아쉽게 탈락될 것 같은 상황?

 

 황교안, '갑질논란' 박찬주 영입 "계속 간다"


황교안이 5공초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제13기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공안검사 길을 닦으며 죄 없는 사람들도 잡아 빨갱이로 둔갑시켜야 할 때 핵심 인물로 검찰에 들어서고 이었다면,

박찬주 또한 5공 때인 1981년 육사37기생 동료들과 졸업하면서 소위계급을 달고 기갑장교로 청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등장하던 때이니 두 사람은 5공에서 탄생한 인물로 각별하지 않을까싶어 보이기도 한다.

때문인지 박찬주는 소리만 들어도 몸서리를 칠 삼청교육대라는 말을 꺼내고 있었다.

아마도 그 당시 삼청교육대 교관으로 활동을 했는지?

자신을 고발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을 향해,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 아닌가 이런 생각도 갖고 있고요.”라며 섬뜩한 소리까지 하고 있다.

임태훈 소장도 만만치 않게 대립하는 뉴스가 있다.

 

[자막뉴스] 박찬주 “군인권센터소장, 삼청교육대 가야” 발언 논란

박찬주 대장, 니가 가라! 삼청교육대 ~


서울신문은

박찬주 삼청교육대발언에 임태훈 군인연금 박탈되기를”’라는 제하에,

군인권센터 감 따기는 육군 규정상 공관병 임무 아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인재 영입 대상에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공관병 갑질의혹을 제기했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 삼청교육대 가서 교육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임태훈 소장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불되는 군인연금, 박탈됐으면 한다고 맞받아쳤다.

 

임태훈 소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얼마나 미우면 삼청교육대 보내야 한다고 했겠느냐저도 박찬주 대장이 밉지만 말년 장군 품위 유지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해 장군연금을 박탈해야 한다고까지는 주장하지 않았다고 썼다.

 

이어 그런데 저런 말을 듣고 나니 봐주면 안 되겠구나 싶다면서 빨리 유죄 받으셔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불되는 군인연금이 박탈됐으면 한다고 응수했다.

 

그리고는 문득 박찬주 대장과 황교안 대표는 신께서 맺어준 한 쌍의 반인권 커플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찬주 전 대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권센터가 인권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군에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크다고 본다. 군인권센터를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 저는 임태훈 소장을 무고죄와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서도 제가 감을 따라’, ‘골프공을 주워 와라고 시켰다고 하는데 이것은 부려먹는 게 아니라 공관병 편제표 상 임무 수행이라며 취사병은 총 대신 국자를 잡는 것이 의무고, 군악대는 나팔을 부는 것이 편제표에 따른 의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관에 있는 감을 따려면 공관병이 따야지 누가 따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104500131&wlog_tag3=naver#csidxc3f042864792a92a64910117829c6b9

 

박찬주 “임태훈 삼청교육대 훈련 받아야”…막말 논란


얼마나 기가찼으면,

박찬주 대장과 황교안 대표는 신께서 맺어준 한 쌍의 반인권 커플이라는 말로 그 두 사람을 묶어버렸을까?

잘 못을 시인하지 못하고 반성조차 없는 똑 같은 인물들이 나라 정치를 하면 이명박근혜 시대를 넘어 박정희 전두환 독재시대 權威(권위) 정치로 갈 것이 빤한데 자한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얼마나 환영할 것인가?

때문에 박찬주는 자한당에 딱 어울리는 인물이지 않을까?

그러나 생각이 좀 있는 사람들이 자한당 내부에 몇 명 있었던가?

아까운 박찬주를 영입하면 안 된다고?

박찬주는 충남 천안 쪽에서 한 자리 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오는데 다시 재고 할 수 없을까?

얼마나 깨지고 터진 나머지 코를 빠뜨리고 싶었던 것일까?

자한당 공천만 받으면 국회 배지를 제멋대로 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의 생각이 참으로 야무지지 않는가?

국회 들어가 임태훈 소장에게 때 아닌 삼청교육대로 보낼 수 없으니, 국회의원 갑질의 권력을 이용해 무고죄와 허위사실 유포 죄를 뒤집어쓰게 할 작정을 하고 있었나?

그 반대로 될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임태훈 소장 말처럼 국민 세금으로 주는 장군 연금 끊어지길 바라는 국민들도 적잖을 것인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가만히 있었으면 그나마 노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을..

아마 세상은 그대의 그 말 이후 크게 분노하고 말 것으로 봐진다.

어림도 없는 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으니 말이다.

말만 깡패집단 정화하는 삼청교육대라고 해놓고 멀쩡한 사람들을 보내서 죽게 한 전두환 그 시대의 야만행위를 입에 끌어들이는 못된 인물을 어떻게 酷評(혹평)해야 할 것인가?

 

기자회견 마치고 90도 인사하는 박찬주 전 육군대장


황교안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러나?

 

박찬주가 국회의원 자리가 얼마나 탐이 났으면 공관병 갑질에 대한 변명 기자회견까지 했겠는가?

그런데 거의가 제 욕심 채우기식 변명의 일관이다.

KBS

박찬주 부인 공소장 보니.."부침개 던지고 발코니에 감금"’이라는 제하에,

[앵커]

 

이렇게 박찬주 전 대장이 유독 2년전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선 길게 해명하고 부인해서 KBS취재팀이 부인의 공소장을 입수해 확인했습니다.

 

공소장 표현 그대로 빌리면, 물을 얼굴에 뿌리고 부침개 봉지 던지고, 늦으면 영창이라며 소리 지르고,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행위들이 가득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창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때로 공관병을 질책한 건 맞다, 하지만 부당한 지시는 아니다.

 

박찬주 전 대장의 주장입니다.

 

부모가 자식 나무라는 게 갑질이 아닌 것과 같다고도 했습니다.

 

[박찬주/전 육군대장 : "사령관이 병사들에게 지시하는 걸 여러분 갑질이라고 표현하면 그거는 지휘체계를 문란시키는 겁니다."]

 

일부 피의사실에 대해선 억울함을 호소했고,

 

[박찬주/전 육군대장 : "(썩은 과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팔에 곰팡이가 묻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그걸, 과일을 사람 몸에 던졌다고..."]

 

공관병 사이에 부럽다는 말까지 돌았다고 했습니다.

 

[박찬주/전 육군대장 : "공관병 생일 때는 제가 또 다 데리고 나가서 파티도 해주고, 소문이 나 가지고 다른 공관병들이 참 부럽다..."]

 

KBS가 입수한 박 전 대장 부인 전 모 씨의 공소장입니다.

 

A 공관병에게 썩은 토마토는 너나 먹으라며 집어던지고, 음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물을 얼굴에 뿌렸다.

 

B 공관병에겐 아들에게 부침개를 챙겨주지 않았다며 부침개가 든 봉지를 얼굴에 던지고, 호출벨을 눌렀는데 늦게 가자 '한번 더 늦으면 영창'이라고 소리지르며 벨을 집어 던졌다고 돼 있습니다.

 

[피해 공관병 동료 병사/음성변조 : "팔찌를 차고 다니는데 그 사모가 누를 때마다, 예를 들어서 한 번 누르면 조리병이 가는 거고, 두 번 누르면 운전병이 가는 거고..."]

 

부인 전 모 씨는 발코니에 있던 화초가 냉해를 입었다며 공관병을 한 시간 동안 발코니에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검찰은 박 전 대장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했지만 부인 전 씨는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104220843684

 

논란 해명한다던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다시 논란 / YTN


장군 연금을 박탈시킬 수 있는 자격이 풍부하지 않는가?

또한 말조심 하지 않는 자한당과 어쩌면 잘 어울리는 인물인가?

황교안의 썩은 정신의 사람 보는 慧眼(혜안)이 탁월한데 막아선 자한당 인물들은 또 뭔가?

좌우간 박찬주의 장군연금은 박탈하게 하는 게 올바르지 않을까?

전시가 아닐 때는 모든 고생은 병사들이 다하고 장군까지 오른 군인은 평안하게 삶을 누리기 때문에 장군갑질 하는 법이다.

부인을 잘 못 둔 때문에 장군의 위치까지 불안해지고 있다는 것을 교훈삼아야 한다.

또한 입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황교안과 박찬주 교회를 얼마나 열심히 다니며 예수의 가르침을 얼마나 잘 따르고 있는지는 모르나 몸소 지키지 않고 있는 그 입들 닫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It is not what enters one's mouth that defiles that person; but what comes out of the mouth is what defiles one. (Matthew 15:11)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게 어디 있었던가?

그 입으로부터 나오는 게 얼마나 더럽게 표현되며 神聖(신성)까지 망치고 있는 줄 황교안이 진심으로 알고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국민들이 가슴 아파할 정도로 나쁜 말들이 기억에 없다는 말인가?

박찬주 같은 사람을 정말 귀한 분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에 국민들이 얼마나 아파하고 있는지 안다는 말인가?

황교안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짓을 일삼을까?

입만 열면 죄악이 튀어나오는 황교안의 그 입이 정말 더럽고 무섭다는 것을 우리는 왜 오랜 기간 동안 기억하지 못하며 살아간다는 말인가!

그가 2013년부터 이행해온 모든 일 중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는 왜 그를 자유인으로 놔두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너무나 지독할 만큼 착한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박찬주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가야"



원문 보기

https://news.v.daum.net/v/2019110419491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