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활의 법칙

황교안 단식 명분과 신앙인의 자세

삼 보 2019. 11. 21. 05:18



 

황교안은 진심 기독교 신자란 말인가?

 

올바른 신앙인이라면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祈禱(기도)’라는 것을 한다고 본다.

[God]과 자신의 靈魂(영혼 Spirit)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기도라고 한다.

그런 기도에서 예수를 믿는 신앙인이라면 예수의 산상설교 중 참된 팔복[The Beatitudes]’이란 것쯤은 다 잘 알고 있지 않을까?

그 중 <마태오복음 5>에 있는 것을 예로 적는다.

팔복의 세 번째 구절에서 보면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물려받을 것이다[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land]."라고 예수는 설교를 했다.

여기서 땅은 권력으로 대변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온유하다[meet]'는 것은 온순하고 온화하여 누구에게나 너그럽고 여유가 있는 태도를 뜻하는 말 아닌가?

네이버 국어사전은 성격, 태도 따위가 온화하고 부드럽다.’라고 적었다.

어떤 사람을 그처럼 온유하다고 봐야 할까?

자유한국당(자한당) 황교안 대표(이하 황교안) 같은 인물인가?

아니면 황교안이 음으로 양으로 숭상하는,

200여 여인을 괴롭힌 色魔(색마) 박정희 유신독재자가 온유한 사람일까?

친일파를 이용하여 주위에 두고 부려먹던 이승만 친미 독재자가 온유한 사람이었던가?

그도 아니면 12,12군사반란으로 覇權(패권)을 잡은 전두환 5.18광주학살자가 온유한 사람이었을까?

황교안의 행동에 또 무리가 가는 것 같은 것에 懷疑(회의)가 가시지 않아 하는 말이다.

대한민국 覇權(패권)을 잡기 위해 위의 세 사람은 수많은 사람들을 犧牲(희생)시켜가면서 抑止(억지)를 썼고 결국 독재자가 된 인물들이다.

그런 사람들을 닮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 중 한 명인 황교안?

 

 [TF포토] 청와대 앞 단식 돌입하는 황교안


황교안은 '죽기를 각오'하고 단식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죽기를 각오' , 길었던 단식 첫날..청와대서 여의도로 '유턴'’이라는 제하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 첫날인 20일 한국당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색 셔츠와 빨간색 니트, 회색 정장 재킷을 입은 비교적 단출한 차림의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죽기를 각오하겠다"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현장에는 조경태·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맹우 사무총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권성동·여상규·박대출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후 황 대표는 보도블록 위에 스티로폼 돗자리를 깔고 앉아 투쟁을 시작했다. 한국당은 당초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텐트 2동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경호상 이유로 텐트 설치가 불허되면서 약식으로 스티로폼 돗자리를 깔고 네 모서리를 모래주머니로 고정해 자리를 마련했다.


황교안 대표, "단식투쟁 시작합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xyz@yna.co.kr

 

왼쪽에는 태극기, 오른쪽에는 당기를 세워 '구색'을 맞췄다가 이마저도 철수했다. 경호상 텐트 설치가 허용되지 않는 데다, 텐트 없이 겨울철 24시간 농성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한국당은 청와대 앞 투쟁을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단식 투쟁 장소를 국회로 변경했다.

 

황 대표는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의 집회에 들렀다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의 손에 이끌려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과 함께 연단에 올랐다.

 

황 대표는 전 목사와 손을 잡고 좌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좌파독재로 가는 길,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하는데 이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못 이기겠나.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여러분들이 이미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황 대표와 함께 연단에 서서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하나님의 능력", "여기 온 언론 중 90%는 주사파 언론, 평양에서 온 언론. 정신나간 사람들", "주사파는 정치할 자격이 없다"는 등의 거친 발언을 쏟아냈고 황 대표는 이를 가만히 듣고 있었다.

 

전 목사가 "우리 황 대표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사람의 말만 듣지 않고 하나님하고() 교통한다. 왜 여러분들이 자꾸 다른 길로 끌고가냐"고 말하자 황 대표는 "아이고"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문재인 하야 범투본' 집회 찾은 황교안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단식투쟁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20일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최 집회를 찾아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오른쪽)의 연설을 듣고 있다. ask@yna.co.kr


다만 전 목사가 "내년 415일에 한 사람도 국회의원 안 시킬 것이다. 국회의원 배지 달려고 눈 뒤집어서 다니지 말고 공부 좀 하라. 오늘 밤부터 당신들도 옆에 같이 누우란 말이야"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황 대표는 전 목사의 등에 손을 얹어 말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황 대표는 단식 투쟁을 시작하면서 기독교 집회에 참석한 것이 적절했냐는 지적에 "어떤 특정 종교에 편향돼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이 힘을 모으자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오후 550분께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황 대표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황 대표는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다 오후 835분께 청와대 앞을 떠났다. 대표 본인은 결기를 보이기 위해 텐트 없이 청와대 앞에서 밤을 보내겠다고 고집했으나 참모진이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여의도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 과정에서 황 대표가 청와대 앞에 머물기 원하는 지지자들과 참모진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황 대표는 국회로 향하는 차에 탑승한 후에도 청와대로 방향을 돌리려 했다고 한다.

 

오후 920분께 국회에 도착한 황 대표는 국회 본관 계단 앞에 미리 준비된 텐트에서 단식 투쟁을 이어갔다. 천막에는 '총체적 국정실패 이게 나라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작은 책상 하나와 전열기 2, 이불 등이 준비됐다.

 

황교안, 국회서 무기한 단식투쟁 시작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저녁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천막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하고 있다.  2019.11.20 zjin@yna.co.kr


단식 첫날 밤에는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을 비롯한 의원 45명이 철야에 동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단식 투쟁 결정이 급하게 이뤄진 탓에 사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이 한 시간가량 늦어진 것도 홍보 플래카드 준비가 늦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텐트 설치가 가능한지도 확인하지 않고 청와대 앞으로 투쟁 장소를 정한 탓에 급히 대체 장소를 찾는 모습도 제1야당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191120225732750

 

강기정, 단식투쟁 黃 찾아 만류…"국익 문제 놓고 단식 안돼"


황교안이 죽을 각오가 된 것까지는 말리지 않는다.

그러나 먼저 그만큼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가 잘못 정치를 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자한당이 기를 써도 문재인 지지율 40%대는 무너지지 않고 있지 않은가?

점점 50%대까지 치솟으며 국민의 지지는 더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겨우 30% 턱걸이 지지율도 힘드는 자한당 대표가 말도 안 되는 사안으로 단식투쟁을 한다?

특히 정치는 名分(명분)이 확실해야 하는데 자한당이 내놓은 명분은 명분이 아니라 토착왜구(토왜)들이나 하는 짓과 다를 바 없는 것을 들고 나왔다.

한일 간 지소미아(GSOMIA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군사정보보호협정)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지소미아 파기철회)1번이고,

공수처 설치법 포기하라는 게 2번째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하라고 하는 게 3번째인데,

이 모든 게 국회 안에서 좌우할 수 있는 일을 들어 청와대를 향해 단식을 한다는 게 참으로 웃지 못 할 일 아닌가?

지나가던 소도 웃음조차 짓지 못 할 일이고,

고양이가 심심해하며 하품 짓는 짓과 뭐가 다른가?

더해서 전광훈 목사(이하 전광훈) 막말부대까지 동원시켜 가면서 청와대 앞에서 행하려고 하다 쫓겨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제1 야당의 체면까지 구겨버리는 일을 자행하며 정말 대단한 코미디 아닌가?

하늘에서 예수가 지켜보고 있다면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땅을 물려받는다.’는 말은 권력을 말하는데 황교안에게 그런 자격이 있다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제정신 맞나?

온유하지 않게 권력을 이양 받는 것은 총과 칼을 앞세워 국민을 억압한 뒤에나 할 수 있을 일이지 온유한 사람은 그런 방식을 취하지 않고 모든 일의 事理(사리)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理致(이치)에 맞게 처리하는 지도자가 돼야지 말 같지도 않은 명분을 앞세워 굶어죽도록 단식을 하겠다는 의지를 앞세운다?

좋을 대로 하게 그냥 두자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 무기한 단식 농성


<해안선>이라는 ID

완전 코미디라고 적어 제일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민트>라는 ID

죽기를 각오하고

나라를 살리겠다~~

그럼 하루라도 빨리 죽으세여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대한민국이 살아나니깐요~~

ㅍㅎㅎㅎ라며 단 하나도 동조의 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BlackOrCA>라는 ID

너가 생각한 나라가 아니라고 해서 나라가 아닌 건 아니다. 주재 넘는 말 하지마라라고 주재도 모르는 황교안이라는 말도 한다.

 

[속담]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사리분별 없는 이가 정권 잡겠다고 날뛰던 일은 과거 국민들이 낫 놓고 자도 모를 때 하던 짓이지,

사람마다 거의 Smart phone(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현실에선 너무 동떨어진 일 같아 관심조차 갖지 못할 진데 왜 자한당에는 이런 弊端(폐단)조차 모르고 행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무엇보다 황교안이 기독교 신자라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정확한 예수의 발자취[正道(정도)]도 모르면서 전광훈 같이 邪道(사도)에 빠지게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聖徒(성도)들에게 진실로 부끄러운 일 아닌가?

예수의 정도를 모르면 부끄러운 줄이라도 알아야 인간일 것인데,

사람구실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은 이가 제1야당 대표라고 하니 대한민국도 이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자의 후예라고 자처하는 이들의 수명은 금년까지만 인 것 같지 않는가?

이젠 바꿔야 할 때도 지났고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바보라는 것도 알 때가 되지 않았는가?

스마트폰을 쥐고 다니는 국민답게 대한민국도 변해가야 하지 않겠는가?

스마트폰 한 손에 쥐고 다니며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행동 계속하면 지구촌이 대한민국을 향해 무슨 지탄의 소리 할 것인가?

스마트폰 제1국인 대한민국 국민은 북한식 말로 손전화만 폼(form)으로 잡고 있는 머리는 텅 빈 국민이라는 말까지 듣기 딱 알맞지 않을지?


[14F] 스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