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를 탈출하지 못하면 한국 보수는 없다!
자유한국당(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도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라며 한국당 김진태와 이종명 의원 공동 주최(2.8.)로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중 한국당 의원 이종명과 김순례 등의 망언을 9일 두둔하고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일부 의원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단은 선을 그은 것 같지만 뒤에 나온 말에서는 다양한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고 한국당 意思(의사)를 대표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서 이종명은
“80년 광주폭동이 10년, 20년 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 운동이 됐다. 이제 40년이 되었는데 그렇다면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80년 5월 전남도청 앞에서 수십수백 명 사람들이 사진에 찍혔는데, ‘북괴(북한) 군이 아니라 내다’라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순례 의원은
“좀 방심한 사이 정권을 놓쳤더니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2월 말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고귀한 한 표로 국민 혈세로 잔치 벌이는 유공자를 색출해달라.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실어내겠다"라는 ‘선거운동’도 펼쳤다.
공청회의 공동주최자인 김진태 의원은 행사 가장 먼저 영상메시지를 통해 “저는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당대회에 나온 사람들 이러니저러니 해도 5·18 문제만 나오면 다 꼬리를 내린다”고 주장했다. 행사 주최자인 김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하며 지역 선거운동 때문에 현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한겨레신문)
박정희 kids[복심의 아이]로 자란 전두환은 1980년 5월 광주를 상대로 베트남전투에 참여했던 공수부대 요원들을 섞어 투입시켰고 그 방식 그대로(베트남 전투에서 한국군의 소행이 세계적 비판에 올라 있는 현실적인 사실 그대로) 잔인하도록 광주시민들을 폭행하고 사살한 사실을 한국당은 인정한다는 뜻일 게다.
6.25 한국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 왜 지금껏 우리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지 우리는 잘 안다.
김일성 자신만의 이념에 휩싸여 동족상잔의 짓도 서슴없이 했고 더 나아가 한반도 내에서 세계 군인들이 참가하여 세계 전쟁 같이 이어지게 만든 원죄인이 김일성이라는 점 때문에 김일성의 존재조차 치를 떨고 산다는 것을 왜 모를까?
그 짓을 김일성 혼자 했나?
모든 지시를 김일성과 그 집단의 思考(사고)에 의해 했기 때문에 김일성만 항상 올라오는 것 아닌가!
전두환과 그 일당들이 광주에 공수부대를 투입하게 한 허락을 하지 않았으면 피를 물 보듯 하는 전쟁광신도들이 광주시민을 학살했겠나?
광주 학생과 시민들이 외치며 항의한 것은,
군부독재자들이 국가 정권을 잡는 것은 민주주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독선적으로 군부의 총칼로 국민을 억압하기 위해 사살한 것이고,
그 권력에 대항하여 민중은 궐기함이었는데 이게 어떻게 폭동이 된다는 말인가?
북한 괴뢰군까지 광주에서 항거했다는 말로 광주를 모욕하는 짓까지 하며 김일성에게 핑계를 돌리는 이들이 인간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국민의 의도에 맞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명령을 저버린 광주시민이었나?
박정희가 옆에 끼고 가르치며 돌봐준 전두환 당시 욱군 소장의 지휘아래 광주지역 군인도 모자라 공수부대에게 총과 칼 그리고 전차까지 동원하여 국민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조준 사격을 했고 심지어 헬기 사격까지 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올바른 일이었나?
민주에 역행하는 전두환을 향해 분연히 일어난 것이 폭동이란 말인가?
이종명은 "광주폭동"이란 妄言(망언)을 했고 김순례는 5.18유공자를 "괴물집단"으로 妄發(망발)했다.
대한민국 보수주의라고 자처하는 국민들은 사실조차 부정하며 망언과 폭언 등 망발을 일삼는 이들이 국회에 있어도 된다는 말인가?
가짜보수주의 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보수의 정통성이 없는 자들을 지키려고 하는 정치인들을 두고 한 말 아닌가?
보수의 가치가 있는 인물 즉 세종대왕 이든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라든가 김 구 선생처럼 국민과 국가를 위한 분들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 온당한 일인데 반해 화살과 칼을 앞세운 이성계라든가 하는 인물은 보수라고 하는 분들도 지키기를 꺼려하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알지 않나?
하물며 현대에 들어와 200여 여성을 울린 色魔(색마)이자,
총칼을 앞세워 5.16군사정변을 일으킨 독재자 박정희의 사상을 추켜세우며 권력을 잡겠다는 정치인들이 있으니 이게 보수주의자들이 할 일인가?
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인 이종명과 김순례를 지역구 의원으로 내보낼 욕심에 따라 사전 선거운동의 일환책으로 과격한 발언을 뛰어넘어 망언까지 하도록 한 한국당이 올바른 정신인가?
자신은 옛 것이라면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보수라고 하는 위인도 있을까?
전두환이 한 일을 영웅이라는 이를 국회에 보내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될까?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 지금 국회에 있는 것만도 나쁜 일인데 이들이 국회를 더럽히는 것을 용납할 것인가!
박정희 영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한민국 보수는 온전하게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어찌 전두환까지 앞세워 국민을 선동하려 하는가!
독재자 박정희와 어리석은 박근혜를 이용하려는,
즉 대구 경북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박정희 추대에 의지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이 그 당을 대표하는 한 대한민국 보수도 자랄 수 없고 대한민국 정치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는 말이다.
고로 박정희를 앞세우려고 하는 당 대표 후보자들은 아주 나쁜 생각이다.
더구나 전두환까지 이용하려는 모자란 짓이 말이 되나?
한국당지지율 올라가는 효과를 그렇게 써도 될까?
이게 한국당이 올바르게 전진할 수 없는 이유인 것이다.
어떤 패널이 한 말이 기억난다.
‘대한민국 보수는 공부를 해도 한참 공부를 해야 한다!’는 그 말이.
원문 보기
https://news.v.daum.net/v/20190209204219592?f=m
https://news.v.daum.net/v/20190209070901105
https://news.v.daum.net/v/2019020920221337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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