嘗糞之徒(상분지도) 마다할 아첨하는 아베 정권이지? 嘗糞之徒 嘗 : 맛볼 상, 糞 : 똥 분, 之 : 갈, 어조사 지, 徒 : 무리 도 에, 唐(당; 618년 ~ 907년)나라 시절 侍御史(시어사) 곽홍패(郭弘覇)는 상사인 위원충(魏元忠)이 병환이 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묘수를 찾던 중, 동료들이 모여 같이 병문안을 한다고 할 때는 참석하지 않고, 혼자 몰래 위원충을 찾아가 병문안을 하며 그의 변을 보자고 한다. 그것을 찍어 맛을 보고 달지 않으니 곧 쾌차해 질 것이라며 머리를 조아리고 아부하며 아양을 떤다는 데서 전해지고 있는 嘗糞之徒(상분지도)! '嘗糞(상분)'은 본시 중국 南朝[남조] 당시 齊(제; 기원전 1046년경 ~ 기원전 379년))나라 남사(南史)에 적혀진 것으로, 유검루라는 효자가 아버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