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또 적다(積多)

트럼프는 G7을 대선에 얼마나 이용할까?

삼 보 2020. 6. 3. 02:23

G7은 없어지고 G11 아니면 G12 된다?

 

 

 

이제 대한민국의 位相(위상)은 달라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본다.

물론 GDP 대비 세계 12개 국 중 하나에 들어가니 G12나 G11에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할 것이지만 문제는 G7(세계 7개 선진그룹)이라는 것은 앞으로 사라지게 되고 세계 최정상들만 모이는 국가에 대한민국이 들어간다는 것이니 세계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끼게 된다는 것 아닌가?

트럼프 행정부가 보는 G7국가는 날개 꺾인 단체 회합이라는 것을 인식한 것이 틀리지 않다는 것은 누가 봐도 벌써 그 회합은 낡아버렸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중에 중국과 독일이 빠지게 된다면 세계적으로 균형 잃은 최 상위 그룹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결국 중국과 결별된 단체가 되지 않을지 의심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9월에 있을 G7 백악관 회의 참석을 허락했다는 뉴스이다.

G11이든 G12(브라질까지)는 9월에 출범하게 되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대한민국에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G12든 G11을 상설화하는 것으로 문재인 트럼프 전화 통화는 이뤄진 게 확실하지 않을까 점쳐보기도 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601225507855

 

 

나라에 이득이 되면 확실하게 나서는 인간 문재인의 성격을 우리는 잘 알지 않는가?

그는 단 하루 사이 9월에 있을 G7 백악관 회의 참석을 허용하고 있었다.

결국 세계 최 상위 그룹에 들면서 미국의 지지를 얻어낼 것을 자신 있게 내다보는 것은 아닐지?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얼마나 많은 역할을 G7이 해낼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좌우간 이번 백악관 G7회의가 끝나고 난 다음 그 위상이 나타날 것이지만 트럼프의 대선 활보의 춤에 조금은 일조를 할 것은 틀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중국을 따돌리기 한다고 같이 동참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G11개 국가의 수장들과 같이 어울려 미국 트럼프의 독선을 저지시킬 수 있으면서도 따돌리는 일까지 할 수 없게 노선을 확실하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싶다.

어차피 상설화 될 G12개 국가 중 한 국가가 되면서 의견을 공조하며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것으로 미룬다.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미국은 세계 단독 선두의 경제 대국이자 막강한 국방력으로 세계경제를 완전 좌지우지 할 정도였지만,

70년대 들어서면서 독일을 비롯해서 유럽 경제가 고개를 들게 되고 일본이 미국 다음으로 세계경제에 최선봉에 올라가게 됐던 사이 미국은 自國(자국)만의 힘으로 경제력이 부치게 되자 세계를 좌우한다는 욕심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 하에 1973년 일본과 독일 그리고 영국 프랑스만의 세계 5개국 재무장관[당시 미국 George P. Shultz (조지 슐츠; Richard Nixon 대통령 시절(1972~1974)에는 재무장관을, 1982년부터 1989년까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7년간 국무 장관 역임)가 주관] 회의를 시작으로 서방선진국의 모임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끼어들면서 미국은 캐나다까지 가담시켜 1975년 정식출범하게 되면서 매년 2~3 차례 각국 경제장관과 중앙은행 수장 등 회의를 가지게 됐다.

미국 혼자 끌고 가던 세계경제를 분담하게 된 서방7개국 정상회의는 2020년이 되면서 코로나19 때문에 6월 개최해야 할 회의도 9월로 미루게 됐고 이탈리아 같은 나라가 경제적으로 뒤처지게 되가는 현상을 낳게 하자 돈의 화신 트럼프는 생각을 달리하며 IT강국인 대한민국을 끌어들임과 동시 중국을 때리기 위해 러시아와 호주 인도까지 끌어들여 중국 고립작전을 취할 태세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의 그 같은 주장을 그대로만 지켜볼 지도자일까?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되 그 회의 참석 수뇌들과 면밀한 주도를 이끌 것으로 미루지 않을 수 없는 생각이 가게 한다.

대한민국만 중국 눈치를 보며 뒤로 빠질 것이 아니라 선진 각국의 수뇌들 의견을 들어 가장 합리적인 의견을 내걸어 만장일치로 타결함과 동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가면서 중국에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로 합의를 이끌어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취하게 만들고 있다.

호랑이를 잡기위한다면 그 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의 독선자 트럼프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한 것 그 자체를 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남의 생각은 고려치 않고 자신 생각에 취한 나머지 그때그때 즉흥적이기만 한 트럼프의 G12 정상회의를 상설하겠다는 것에 마땅찮은 문제도 없지 않겠지만 굳이 피하거나 거부할 필요까진 또 없는 것 아닌가?

좌우간 대한민국이 지명됐다는 것만이라도 선진대열에 참가하게 된다는 것을 인정한 셈!

단지 중국을 어떻게 위로하는 방법이 있을 것인가?

문재인 정부는 중국과 상호관계 문제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인정하고 있으니 그 또한 믿어야 하지만 말이다.

 

 

 

연합뉴스는

러시아 "G7 확대중국 참여없인 의미없어..G20이 더 나아"’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며 중국이 적잖게 항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륙의 위치에서 볼 때 중국을 가운데에 두고,

중국에 크게 저항하는 국가 인도를 서남쪽에 두었고 중국 북쪽에는 러시아!

러시아는 중국과 거의 친밀한 국가이기는 하지만 미국이 러시아를 잡고 방향을 틀 수 있는 제안이라도 한다면 중국은 적잖게 당황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인지 러시아 외무부는 중국이 참여하지 않는 서방7개국 확장의 선진11개국 또는 12개국 모임에 대해 쓴 소리를 하고 말았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중국 참여 없이는 전 지구적 의미가 있는 중요한 구상들을 이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라며 중국도 개입시켜야 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더해서 영국과 프랑스는 러시아 참가를 두고 껄끄럽게 생각하는 낌새도 없지 않다고 보는 언론도 있다.

또한 한국과 호주가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니 중국이 가만 있을 수 있겠는가?

https://news.v.daum.net/v/20200602212133879

벌써 중국을 두둔하는 국가가 있는 것을 볼 때 문재인 대통령도 이렇게 될 것을 직감하지 않았을까?

좌우간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어떻게 돌아가게 될지 두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하겠다는 승낙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할 일이 있을 것 같다.

트럼프 의견에 쉽게 반대하는 것보다 참석해서 다른 나라들의 추후 향방을 가까이 접속하여 지켜볼 수 있을 것이며 만일 이익이 없는 외교 관계라면 추후 탈퇴해도 늦을 것은 없기 때문 아니겠는가?

어찌됐건 일본 아베정권 쪽에서 방해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날 것이지만,

개최국 미국의 트럼프 초청이니 일본으로서는 죽을 맛일 게다.

 

 

 

문재인 대통령 들어 단 3년 사이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우뚝 등정하고 말았는데 누가 아니라고 할 것인가?

코로나19 방역부터 세계 단 1개국 대한민국만이 정복할 수 있는 국가가 됐고,

그로 인해 세계로 보급되고 있는 대한민국 검역키트들이 전 세계로 팔로를 잡아가면서 방역대처 요원들까지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점하고 있잖은가?

더해서 어느 나라든 부러워했던 서방7개국 정상회담을 1973년 처음부터 주도하던 미국에서 2020년 확대개편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지도자도 그 안에 포함하고 있으니 이제 대한민국은 온전하게 선진국에 올랐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선진국 위상을 확실하게 증명될 그날은 그렇게 길지 않게 다가오고 있으니 국민들도 이젠 품격을 달리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屈指(굴지)의 선진국 국민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