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더러운 존재라 더러운 것을 좋아해
누가 ‘코로나(Corona, 왕관)'라는 이름을 붙였을지 모르지만 그 바이러스 병원체를 사진으로 된 것을 자세히 보기도 전 구역질이 날 정도로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가 더 가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것들과의 전쟁은 날마다 씻고 빨고 닦아내면서 시간을 적잖게 빼앗겨버리기 때문에 더 그것들에게 치를 떨고 있는지 모른다.
아침마다 운동은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주로 침대 위에서 그리고 방에서 근육 늘리기[stretching, 스트레칭]와 맨손체조를 하며 아침을 열지만,
최소한의 바깥 공기도 쐬고 싶어 잠시 아파트 정원 안쪽을 산책하고 돌아와서도 손을 씻어야 하며 들고 갔던 손전화기도 닦아내면서 하는 김에 매일 손가락으로 작동시키는 테블릿PC도 닦으면서 ‘죽어라 이놈들!’이란 말을 속으로 되뇌고는 하며 게으르면 저놈들에게 잡혀 먹히고 말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는 늙은 것의 항의를 자연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늙은 것의 하루를 시작하는 세상이 눈에 보이지도 않은 세상 최저로 작은 것들하고 전쟁도 아닌 전쟁을 하며 인간들의 게으름과 지나친 욕심들이 낳고 만 악질적인 물체의 항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자연의 생명체들과 대항해야 한다는 게 어찌보면 내게 나쁘지만 않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런 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게 먼저 항의하지 않을지?
늙은 것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가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경계를 잘 받아들여 움직일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지만 좀 과로하면 도리어 내게 더 나쁜 게 들어올지 누가 알 수 있을 것인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욕을 아직은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생을 마감할 것인데 코로나19에 의해 죽든 자연의 생에 다해 죽든 죽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굳이 죽지 않겠다며 아등바등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도 같이 한다.
그래도 죽는 날까지는 힘에 부치지 않게 게으름 피우지 않아야 하는데 늙은것의 몸뚱이가 받쳐줄 수 있을지도 문제 아닐지?
어쩔 수 없는 그 날까지는 전쟁도 아닌 전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만큼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결심은 놓고 싶지 않은데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지?
자연이 주는 그 날까지만 최선을 다해보자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면 코로나19도 기진맥진해서 죽어버리고 말지 누가 알 것인가?
백신과 처방약이 만들어진다고 가정하더라도 코로나19 백신과 처방약의 부작용에 의해 죽을 수도 있을 것인데 굳이 크게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고 하늘이 부르면 언제든지 따르는 길을 택하는 게 자연에 대한 인간의 마지막 도리라는 말을 하고 싶다.
결론은 단 기간에 코로나19와 결판을 낼 수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말에 동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더 인간으로서 자연에 대한 도리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덜어주는 일이 아닐지!
우리 모두 합심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는 있을 것이나 코로나를 완전 정복하겠다는 과욕(백신이나 치료제가 곧 나온다는 헛된 말)은 쉽지 않게 본다는 결론이다.
즉 미국의 트럼프처럼 대권을 잡기 위해 어설픈 짓 같은 것을 하는 사람들은 인간으로부터 외면당하게 될 것으로 보지만 문재인 대통령처럼 진실로 국민만을 위하는 인물들에게는 하늘도 감격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도 一助(일조)를 할 확고한 결심이라면 부지런히 몸을 놀려서 게으름 피우지 않아야 코로나바이러스도 인간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지 않을까?
한국에서 또다시 코로나19 전쟁이 시작돼가고 있다는 뉴스다.
이태원 클럽 방문한 ‘거짓말’ 대학생 학원강사의 실수가 계속 꼬리를 잡고 늘어지고 있다는 것 같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도 서울 확진자 2명이 추가도 거짓말만 하질 않았다면 초기에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인데 참으로 아쉬워하는 것 같다.
단 하루 자그마치 85명이나 확진자를 내며 거의 두 달 조용히 지냈던 그 사이를 제쳐버리고 또 질병관리본부의 분주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나 않는 것인지?
코로나를 잡아내는 데에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던져주고 있는데 아직도 사람들의 입에는 거짓말을 달고 다니고 있지나 않은지?
자신들에게 돌아올 불리한 점을 내치기 위해 순간 거짓말을 했다가 결국 자신이 다 뒤집어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코로나19!
좀 더 솔직해질 수 있는 인간들이 되라는 소리로만 들리고 있다.
부천시 쿠팡 물류센더 위생 또한 문제가 되지 않을지 모른다.
방역 당국이 물류 센터 내부를 조사해 봤더니 냉동 냉장실 작업자들 모자와 신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한다.
냉동시설에 들어갈 때는 신발이나 옷을 직원들끼리 돌려가며 쓰고 있었는데 그런 옷이나 신발을 신지 않으면 안 됐을 때 그 일을 하자면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불결하게 관리하고 있었던 쿠팡의 실태가 낱낱이 들어나고 있다.
게으름을 피우지 말아야 하고 인간을 인간으로 대접하는 상사가 돼야 한다는 소리로 들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마스크 쓰기도 손씻기도 잘해야 하지만 공중도덕도 잘 지켜야 하고 직원들 處遇(처우)도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는데 쿠팡은 집합금지명령 받은 김에 철저하게 개선해야 하지 않을지?
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하자고 하는 일인데 인간을 일회용으로만 볼 게 아니라 인간답게 보는 회사가 되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까지 들으면서 회사도 보다 더 건실하게 되지 않을지?
코로나가 세상은 더욱 정결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지 않나?
남이 신었던 신을 남이 입던 옷을 빨지도 않고 그대로 신고 일해야 한다는 게 얼마나 치욕적일지 CEO가 한 번 입어보고 신어보면 어떨까?
거대기업으로서 왜 최초의 집합금지명령까지 받게 됐는지 깊이 있게 반성하면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코로나19는 거짓말 하지도 말고 더러운 것은 정결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면서 부끄러운 짓도 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가!
이태원 클럽에 가는 것은 부끄러운지 알면서 수천 명의 사람들은 전염병이 창궐하는 이 와중에도 술 마시며 몸을 비틀고 비비꼬면서 욕정에 젖은 행동을 하며 모든 것(마스크도 벗어던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커녕 남녀가 서로의 몸을 가까이 더 가까이 접근 할 수 없을까하는 환상에서 숨을 가쁘게 쉬어가며 부끄러운 행동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이태원에 있었다는 것 자체를 숨기고 거짓말까지 했던 것 아니든가?
그러나 대한민국은 검역을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 전수조사에서 그들의 정보까지 덮어주면서 확고하게 잡아가는 가 했는데 거짓말에 대한 여파가 또 다시 떠오르게 하고 있었지 않나?
거짓말이란 게 그처럼 대단히 나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 않은가?
신천지가 자신들의 부정한 사이비종교라는 내막을 감추려고 하는 것처럼!
거짓이 앞서는 사회단체는 종교집단이든 사회적 영리 혹은 비영리 기관이든 가차 없이 코로나19는 침투해서 잔인하리만큼 세상에 알려주고 있는 게 코로나19의 특징 아니던가?
아주 신속하게 전파해 가면서 그리고 그 暗部(암부)의 속내까지 샅샅이 들춰가면서 만인들 앞에 망신을 주며 남을 속이면 천벌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우리에게 특정한 훈계를 시키고 있는데도 어리석은 인간들은 끝내 속이 다 들어나서 벌금이 아니면 징역을 살아야 하는 상황에 닿게 된 후에야 땅을 치는 것 아닌가 말이다.
남에게 피해가 되는 짓을 하면 내게 닥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코로나19!
그 나쁜 것들의 진실은 도대체 누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말인가?
사회는 거짓 없이 진실해야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주는 코로나!
우리 인간들은 도대체 과거에 무슨 못된 짓만 하고 살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