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사과를 받아낸들 개사과에 불과하지 않나? 대한민국 현실이 암담한데 아직도 넋 잃은 빤빤한 얼굴들은 그대로 있구나! 윤석열(냉소적인데다 잔혹한 인간)이 2019년 가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가족까지 가혹하게 밀어붙일 때부터 내겐 그와 적이 돼가고 있었다. 지난해 40%지지율을 보일 때부터 대한민국 착하고 여린 국민은 수구언론에 세뇌됐다는 것을 읽고 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자를 앞지르는 지지율이 이어질 때마다 나는 속으로 ‘정말 그렇게 되면 안 되는 데...’를 되뇌며 이상한 생각은 지워지지 않았다. 그 당시엔 정말 모자란 국민들이라는 생각을 도저히 지울 수 없었다. 괴이하게도 ‘딱 6개월만 윤석열의 지배를 받아봐라.’ 윤석열은 다스릴 줄 아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