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받는 謝過(사과)가 사과인가?
고집이 센 정치꾼(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정치하는 자가 선거에만 이기는 정치꾼)들을 보면 대다수가 엄청난 잘못을 해놓고 국민 앞에 절대로 머리 숙이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본다.
대한민국에도 적잖게 많았고 지금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누가 누가 더 사고를 잘 치나!’를 내기라도 하는 것 같다.
사고치기 잘하는 정치꾼들은 억지를 부려가며 또 정치판에 끼어들고 끼어들 수 있게 국민들이 무더기 표를 던져주며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왜 대한민국 국민들은 속기를 그렇게도 잘하며 살아가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 하나가 나라를 쥐락펴락하며 매일처럼 전체 뉴스에 나오지 않는 날이 없다.
그런 부류의 정치꾼들은 언론들까지 아주 좋아하고 졸졸 따라다니며 기사거리들을 잘도 만드는 기자들을 보고 ‘기레기’라는 단어가 완전하게 달라붙게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이젠 기레기들이 만성이 돼 ‘기레기’라는 말이 자신들에게 하는 좋은 말로 착각하며 밥 잘 먹고 잠 잘 자며 국민에게 아픔을 주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자랑까지 하면서 배 두들기며 살고지고 하는 것 같다.
결국 기자와 정치꾼들은 악어와 악어새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국민을 기망할 만반의 준비태세를 너무나 잘 갖춘 것 같다.
그런 언론을 보며 가슴이 아파하는 국민들이 있는가하면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국민들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깊어진지 오래이다.
참으로 슬픈 세상인데 기레기들과 정치꾼들은 살판이 난 것 같은 보도를 열심히도 잘 꾸려내려고 한다.
어찌 잘못한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당신 잘못했으니 謝過(사과)하라고 때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사과를 받아낸 다음 사과했다는 보도를 하여 국민에게 거짓된 사과를 진실인 냥 알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謝過(사과)’를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빎‘이라고 네이버 어학사전은 적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는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反省(반성)하며 용서를 비는 것이 사과라는 것을 초등학생들이 더 잘 아는 단어인데,
기자들은 사과하지 않겠다는 사람을 악착같이 쫓아다니면서 사과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치꾼들과 기자들이 얼마나 웃기고 있는 것인가!
기레기들은 억지 정치꾼들을 줄줄이 쫓아다내면서 지금 잘못했다고 임시로 말하고 잘못은 또 하면 된다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이 느낌은 도대체 왜 그런 것인지...
내 가슴만 정말 꼬인 것인가!
12.12군사반란의 주동자 전두환과 노태우가 죽는 그날까지 사과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죽고 말았다.
참으로 불쌍한 삶을 살았고 불쌍한 죽음을 한 사람들이다.
국가와 국민의 재산인 탱크와 장갑차에다 전투헬기까지 동원시켜가며 자국민을 사살하고 그 대가로 독재정권을 할 수 있었던 악독한 인간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은 그들의 이름만 들으면 치를 바르르 떨며 반항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두 인간은 지옥 불에서 어떤 고통의 맛을 보고 있는지 누가 알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둘에 빌붙어 도와준 인간들은 자신들만의 榮辱(영욕)의 시간을 자랑하며 지금도 훔친 돈과 재산을 바탕으로 아주 잘 살고 있다.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수많은 기자들은 제발 사과를 하라고 따라 다녔지만,
그들의 영혼이 지옥불에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 ‘반성하며 사과한다.’는 소리 한 마디 없이 불속으로 들어가 보잘 것도 없는 몸둥이는 작은 항아리속의 재로 남고 말았다.
단지 노태우의 아들이 그의 어머니(노태우의 처)의 권유였을지 모르지만,
‘아버지가 사과를 하며 돌아가셨다.’라는 믿기지 않는 말만 남기며,
인간 문재인만이 속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좌우간 노태우 쪽을 열심히 쫓아다니며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받아낸 기레기들은
절반의 성공은 얻어낸 것처럼 날뛰고 있는가?
장례식만이라도 국가장으로 치러준 문재인 정권의 ‘쓸데없는 雅量(아량)’을 받아냈으니까!
이처럼 기레기들은 평소 자신들에게 잘 대해준 정치꾼들의 쓸데없는 아량에 보답하기 위해 잘못조차 사과하지 않겠다는 정치꾼들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사과하라고 종용하고 있지 않는가?
국민의힘{국짐당; 자신들의 野慾(야욕)만을 위해 국민을 업신여기면서도 표만 잘 긁어가는 정치꾼 집단} 윤석열 대권 후보자(이하 윤석열)는 전두환을 능가하는 人種(인종)일 정도로 사과라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지난 번 개사과를 내보이면서 세상에 알렸는데도 기레기들은 윤석열의 妻(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사과하라고 渴求(갈구)하여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사과를 받아냈다고 시간까지 재어 적어가면서 보도하고 있다.
주인님이 '激昻(격앙)'하시던 것을 4시간 만에 "悚懼(송구)" 하다로 바꿔 말씀을 하셨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윤석열은 지 처가 다 옳았다고 성질을 부리며 목소리까지 높이던 것을,
네 시간 뒤에는 주위 파리들이 왱왱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었던지 아니면 제풀에 꺾인 것인지 모르지만,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것은 맞는 태도"라면서 한 발 뒤로 물러났다며 적은 기레기는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가?
그런데 윤석열의 처 김건희 씨(이하 김건희) 말을 보면 사과는커녕 반성조차 없는 것이 확실한데 어떻게 사과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또한 허위에 위조 날조된 인간을 영부인으로 두자고 사과까지 하는 쇼를 하겠다고?
양심이란 것이 그들 가슴 속에 있기나 한가?
사과 같지도 않는 사과도 사과로 받아들이는 대한민국 언론?
김건희가 "사실관계를 떠나 사과드린다"라는 말은 도대체 어떤 사과란 말인가!
사실관계 자체를 해명해야하는 것이 먼저인데 무조건 사과한다고!
무엇을!
모조리 위조되고 捏造(날조)된 이력을 수없이 적어 버릇한 것을 왜 해명조차 시키지 않고 사과만 했다고 인정할 것인가?
도대체 이런 기자들은 어느 나라에서 공부하고 왔기에,
대한민국 엉터리 기레기가 됐던 것인가!
오직하면 ‘기더기’라는 신종어까지 등장하게 하는 것인가?
김건희의 인생은 모조리 위조된 인간이 확실한데 어떻게 대한민국의 영부인까지 노리게 하겠다는 말인가?
국짐당은 더 이상 도피할 구멍을 찾지 못하자 김종인 영감까지 헛소리를 하고 있지 않는가!
뭐? 대통령을 뽑는 것이지 영부인을 뽑는 것이냐고?
위조된 인간이 시답지도 못한 대통령 옆에 붙어 다니는 그 꼴을 국민들에게 보라고 하는 말인가?
아무리 늙어도 밥 먹을 때 수저 잡을 힘은 아직 있는 것 아닌가?
그게 아니면 진짜 망령된 헛소리?
에라 (이)~
기레기들아 허위에 위조된 나라를 만들고 싶으냐?
그렇게 사기처서 김건희가 영부인 되면 청와대 들어가 저녁 한 끼 잘 얻어먹고 ‘배부르다!’를 연발하시려고?
제발 정신 차리고 착한 국민을 위해 단 한 번이라도 국민의 올바른 마음에서 살아가는 것은 어떠하랴!
윤석열과 김건희의 허위 날조된 사과를 믿으란 말이냐?
한국일보가
‘'격앙' → 4시간 만에 "송구".. 윤석열, 김건희 놓고 롤러코스터’라는 제하에,
배우자 김건희씨가 겸임교수 임용과정에서 허위 경력을 써냈다는 의혹을 둘러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응이 종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윤 후보는 15일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것은 맞는 태도"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도 "사실관계를 떠나 사과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오전엔 “대학이 시간강사를 뽑는 현실을 잘 알아보고 보도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후보가 '격앙'에서 '사과'로 태도를 바꾸기까지 약 4시간이 걸렸다.
#오전 11시 40분: "현실을 보고 보도하라" 불쾌감
윤 후보가 기자들의 김씨 관련 첫 질문을 받은 건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아니, 내가 하나 물어보겠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권성동 선거대책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이 “그건 나중에”라며 말렸지만, 윤 후보는 듣지 않았다.
윤 후보는 “겸임교수는 시간강사다. 시간강사는 (대학이)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고 했다. “외부 강사는 위촉하는 것”이라며 “학계에서 누가 추천하면 그냥 위촉을 하는 것이고, (겸임교수 임용을 위한) 공개 경쟁에 필요한 자료를 (대학이) 받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겸임교수 지원서류에 허위 경력을 쓴 것이 임용 절차를 위반한 것도, 누군가의 기회를 박탈한 것도 아니라는 논리로 해석됐다. 윤 후보는 기자들에게 “그런 현실을 잘 보라. 저쪽(여권)에서 떠드는 것만 듣지 말라”고도 했다.
윤 후보의 발언은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의 대학은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서류를 제출받아 철저히 선발하는 절차를 진행한다”(박찬대 선대위 대변인)고 반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후 3시 40분: "저희가 송구해 하는 게 맞아"
당사자인 김씨의 대응은 달랐다. 서울 서초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한 언론사 기자를 만난 김씨는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가 "사과드린다"고 고쳐 말했다. 김씨가 언론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다.
이어 윤 후보도 물러섰다. 오후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에서 다시 기자들과 만나 “여권의 공세가 기획 공세이고 아무리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기대에서 봤을 때 조금이라도 미흡한 게 있다면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다”고 말했다.
'윤석열표 공정'이 상처 입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비를 가리기보다 논란 확산을 차단하는 게 시급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윤 후보의 발언은 김씨의 사과가 맞았다는 취지로, 윤 후보 본인이 사과하진 않았다.
"자료 남지 않았을 뿐"... 의혹 적극 반박
팩트를 따지는 역할은 국민의힘 선대위가 맡았다. 선대위는 김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김씨가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지원서류에 수상 경력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개인이 아닌) 회사 활동 이력을 쓰는 게 낫겠다는 판단 하에 부사장으로 있던 업체 홍보물에 나와 있는 수상 경력을 기재한 것”이라고 했다. 고의 혹은 100% 허위는 아니라는 뜻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경력을 허위로 써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무보수 비상근 명예직이었다. 20년 가까이 지나 과거의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https://news.v.daum.net/v/2021121520205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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