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처럼 비겁한 자는 되지 말자! 판단은 선택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올바른 판단 즉 균형 잡힌 판단은 경험을 쌓은 자들의 올바른 균형에 따라야 한다. 지구가 탄생한 이후 생물이 탄생하고 난 다음 인간이 탄생됐다는 것처럼 인간이 존귀함을 모르는 이들은 없어야 하지만 가장 하찮게 생각하는 것도 인간들의 몫이었다. 恣慾(자욕)과 自足(자족)만을 위해 살아가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들끼리 모여 지나친 자족의 욕망을 탓하며 인간다운 인간이 되자고 합의했지만 욕정에만 치우치는 인간들은 삽시간에 또 돌변하고 만다. 검찰개혁을 위해 국회는 수십 년 동안 협의를 했지만 번번이 합의가 말살돼버린 것은 지나친 욕망만을 감추지 못한 비겁한 인간들로 인해 파산되고 뒤로 뒤로 후퇴하기만을 반복하며 제자리걸음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