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朴씨네 청산과 가슴 속 시린 눈물

삼 보 2017. 3. 11. 06:07

       어떻게 56년 가까이 인적위자(認賊爲子) - 도둑을 아들로 삼는 이 - 들과 함께 숨을 쉬고 살았는지 모른다.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시려오며 눈물이 흐른다. 물론 이 사람은 미국 서부 쪽으로 와서 살고 있으니 이런 말을 할 자격도 없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40대 후반까지 대한민국 속에서 살았으니 그 당시를 어찌 잊을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은 살만한 것 같은 대한민국이라고 했지만, 박정희 국화 발 독재정치가 18년의 굳은 뿌리가 박혀있어, 국민은 그런 독재적인 삶에 익숙해있었기에,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길들여져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잘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아 놓고 죄를 씌우면 죄가 되던 세상 말이다. 그런 세상을 즐기는 이들이 있었다. 고로 그들은 박정희 독재정치를 옹호하며 “한국X들은 깡그리 조져야 정신을 차린다!”든지, “모조리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라는 말도 서슴지 않게 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박정희를 좋아 했는지 알 수 없었던 일이다.


    박정희 독재자는 전반기엔 국가보안법과 반공법으로, 후반기엔 긴급조치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다. 물론 긴급조치 시절에도 위급하거나, 지난 밤 젊은 여자들을 끼고 마신 양주의 독한 술기가 채 가시지 않았을 땐, 국가보안법이나 반공법으로 미친 짓의 칼춤을 추다가 국민을 향해 갑자기 찌르고 들어 간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었으니, 국민은 오금을 펼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었다. 오직하면 어머니께서 아침에 집을 나서려고 하면 “사람 많은 곳에 머리도 기웃거리지 마라! 보고도 못 본체하고, 집으로 빨리 들어와야 한다!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등으로 아침 훈계를 하셨을 것인가!


     



     박정희 독재집권 18년 - 5대, 6대, 7대, 8대, 9대 대권(대통령) - 동안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있었는가?

다카기 마사오(高木正雄;박정희 일본명)의 '왜왕충성혈서' 얘기는 제쳐두고라도, 또는 여순사건 당시의 '남노당총책' 행각은 빼놓더라도, 박정희 독재 집권 18년만 두고 평가해도 박정희의 죄악은 천지를 뒤덮고도 남을 양이라고들 말하지 않던가!


     5·16쿠데타의 취약한 군사독재정권의 한계를 감추기 위해 저항하는 민주화세력을 빨간색으로 채색시켜, 국가전복을 기도하는 폭력집단으로 조작하여 일관되게 사형을 선고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게 인혁당 사건이다.


      



     위키트리(WIKITREE)는 그 당시 사건을 이렇게 논고하고 있다.

    나이 서른도 안 되어 잔혹하게 파멸당한 여정남씨 얘기는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얼마나 고문을 많이 당했던지 사형을 선고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다고 한다. 석방시켜 주거나 면회시켜 주거나 시신을 인도하면 그 잔학상이 드러나 정권이 파멸될 거 같으니까. 사형을 선고하자 마자 가족에서 알리지도 않은 채 급하게 사형을 집행하고, 처형 후에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지도 않고 서둘러 화장해 버렸다.

이런 개 같은 잔인한 새끼가 어디 있나!!!


   박정희가 이렇게 죽인 사람이 자그마치 여덟 명.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람이 9명, 징역 12년 이상 선고받은 사람이 20명.

   울화통 치민다. 그 딸 박근혜는 아비의 죄나 빌 것이지 무슨 또 대통령을 하겠다고 설쳐대질 않나, 그 사법살인의 정점에 있던 자의 사위가 대한민국 최고 귀족에, 거대 족벌 언론사 사장이라니.... 나라꼴이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박정희가 이데올로기 사슬로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억울하게 몰아가지고 남의 인생 조지고, 그 집안 풍비박산 시킨 경우가 어디 한 둘인가?

    박정희정권은 국가테러리즘의 전형이었다. 제일 웃긴 것은 박정희가 스스로 깡패보다 더한 짓을 했으면서 깡패소탕 운운한 것이다. 기가 차다.

    박정희가 깡패들을 잡아서 바람직한 인간으로 선도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게 아니라 무식하게 군사적 규율을 살인적인 폭력으로 강요하면서 철저하게 인권을 유린했다. 깡패보다도 못한 국가적 폭력을 자행했다.

    그래서 새사람 만들었나? 이후 또 다시 깡패조직을 권력의 말단 행동대원으로 끌어들이지 않았는가? 자신들이 필요할 때는 깡패를 써 먹고, 깡패짓 해도 되고, 사회적 공포분위기를 조장하기 위해 국민재건 운운하면서 끌고 가서 마구 부려먹고 마구 때린 거 아닌가? (위키트리)


     



    박정희 독재자 머리 속에는 일본 군국주의의 잔재가 그대로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을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후일 전두환도 박정희 흉내를 내면서 사회정화 운운하며 ‘삼청교육대’를 만들어 깡패조직 소탕한다면서 순수한 서민들까지 마구잡이로 죽이고 있었지 않았는가! 그 여파는 이어지고 있었다. 고로 대한민국 속에는 말만 민주화가 있었을 뿐 박정희 독재자의 뿌리가 지금까지 자리하고 있으면서, 국민의 일부를 인적위자(認賊爲子) - 망상(妄想=delusion)이 진실(眞實)이라고 생각하는 이 - 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고 보는 것이다. 병적으로 생긴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 말하자면 사고(思考)의 이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사고는 사로(思路) 즉 사고형식 및 그 내용으로 일단은 구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망상은 이 사고내용에 이상이 온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이가 있기 때문에 종교망상에 걸리거나, 피애(被愛)망상, 죄업(罪業)망상에 걸려 사회에서 터무니없는 짓도 마구잡이로 한다는 것 아닌가?

이젠 이런 이들을 점검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독재자”···구미 박정희 동상에 낙서



     최순실은 지금 구속된 상태이니 그 죄과에 따라 자신의 모든 과업을 아낌없이 고쳐가는 일에만 힘쓰면 될 것으로 본다. 물론 박근혜의 지시에 따르거나 솔선수범하여, 죄과에 처해 있는 구속된 이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 죄인들이 이번 기회에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참신한 사람으로 변해 사회에 나오게 되기를 바란다. 물론 박근혜도 예외는 아니다. 죄가 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사함을 구하는 것이 인간이 해야 할 근본 도리요, 의무이기 때문이다.


     박정희 독재자의 패러다임(paradigm;연쇄계열)도 더는 지탱할 수 없어야 한다. 이젠 대한민국도 정치가 발전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박정희 독재자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가 얼마나 후퇴하고 있었는지 진실한 정치인이라면 충분히 이해했지 않겠는가!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이 묻는다..남한에는 박정희가 독재자라는데, 남조선의 朴正熙가 몇 명을 죽였습니까?..?? 朴正熙가 독재? ㅎㅎ .. 독재자가 선거하는 나라 봤니? ㅎㅎㅎ  독재자가 단 1명도 안죽인 사례가 세계고금에 있니?.. 하하ㅏ~'박정희 독재자'란건 세계최고의 선동매도집단 좌빨종북들의 새빨간 거짓말



      박근혜 같이 선거에서나 휩쓸고 다닌 정치꾼들이 아니고선 말이다. 이젠 박근혜와 같이 했던 정치꾼들을 심판해야 할 때도 됐다. 더는 대한민국에 정치꾼들이 남아 있게 해선 안 된다. 잘 알다시피 박근혜가 탄핵이 되면, 자신들이 설자리를 잃을 것으로 알고 최후 발악을 저질렀던 정치꾼들을 하나하나 색출(索出)하여,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지 못하게 막아야 할 일도 남아있으니, 좀 더 세심하게 정치꾼들을 찾아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정치가 발전하면 경제는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되는 것 아닌가! 고로 박근혜탄핵은 박정희 패러다임 종말을 불러오게 하는 것! 독재는 가고 민주국가의 번영된 나날이 보고 싶다. 제발 朴씨 가문은 더 이상 대한민국에 남게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아닌가! 박씨 독재 청산하자!


     가슴은 아직도 시리다. 박근혜가 탄핵되는 그 순간 박수는 보내면서도, 아련하게 시려오는 가슴! 눈에선 눈물이 핑 돌고 있었다. 이제야 대한민국의 암 덩어리를 때낼 수 있어서다. 21세기가 들어선지 17년이나 돼서 독재의 뿌리를 때낸 것 같아서다. 그러나 그 눈물은 기쁨의 눈물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해빙기에 노곤함 같은 피로가 찾아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154645

http://www.wikitree.co.kr/main/ann_ring.php?id=75837&alid=101756

https://namu.wiki/w/%EB%B0%95%EC%A0%95%ED%9D%AC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7749&cid=41978&categoryId=4198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1977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