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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뇌물수수 국정농단 확실하다

삼 보 2017. 1. 12. 04:29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38) 씨가 특검에 5일 제출한 최순실의 제2 태블릿 PC에는 최씨의 코레스포츠 설립과 삼성으로부터의 지원금 수수 등에 관련한 다수의 이메일이 저장돼 있고, 2015년 10월 13일 박근혜가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자료 중간 수정본도 저장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물론 최순실은 그 태블릿도 자기 것이 아니라고 거짓을 토하고 있다. 박근혜와 자신이 살 길은 모조리 ‘모르쇠’로 하면 될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그를 대리하는 변호사의 사주가 이런 것인가? ‘모르쇠전략?’ 결국 “모른다”는 말은 죄가 아니라는 것인가? 기독교에서도 그런 말을 한다. ‘모른다’는 말은 죄를 피해갈 수 있다고. 그러나 최순실도 박근혜도 모른다는 말은 결코 맞지 않은 말이 되고 말 것이다.


    국민들은 분명히 최순실과 박근혜가 저지른 짓들이 죄라고 이해하고 있다. 특히 재벌들로부터 받아낸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자금으로 대략 800억 원 상당은 단 몇 개월만의 모금이 완성됐으니, 틀림없는 정경유착으로 대기업들과 박근혜 사이 돈을 주고받으면서 재벌들의 비리를 눈감아주고, 특혜를 준 것인데, 확실한 근거를 찾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특검은 점차적으로 박근혜-최순실이 범죄집단인 것을 밝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과 안종범을 앞세워 재벌들로부터 모금을 해 문화재단으로 미르를 설립했고, 스포츠 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K스포츠라는 재단을 설립했다. 그 과정에 최순실이 코레스포츠(현재 비덱스포츠)를 세워 딴 주머니를 찬 것으로 나오지만 결국 박근혜도 그 사실을 몰랐을 것인가? 분명 비덱이 최순실과 정유라 지원을 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큰돈(220억 원)을 삼성으로부터 받았는데 박근혜의 입김이 없었을 것인가? 여러 관련 정보들이 박근혜가 입김을 불었다는 내용이 있다. 하지만 특검이 잘 찾아내지 못하고 있은 것 같아 안타깝다.


    연합뉴스는 장시호로부터 받은 태블릿 속에서 찾아낸 사항 중 ‘'최순실 태블릿'에 삼성 이메일…朴뇌물죄 '스모킹건' 되나’라는 제목을 걸고 다음과 같이 확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비선 신세' 최순실씨의 새로운 태블릿 PC는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그룹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에 결정적인 물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씨가 삼성과 직접 접촉했음을 보여주는 이메일이 다수 발견돼 삼성이 최씨 일가에 보낸 돈이 뇌물이라는 의혹을 밝히는 데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최씨의) 태블릿에 저장된 이메일은 100여개 정도"라며 "주된 내용은 코레스포츠의 독일 설립 과정과 삼성 지원금 수수 내역"이라고 밝혔다.


   코레스포츠는 최씨가 세운 독일 현지 법인 비덱스포츠의 전신인 회사다. 삼성전자는 2015년 8월 코레스포츠와 승마선수 지원을 위한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같은 해 10월부터 35억원을 보냈다.

   이 특검보는 "최순실이 송수신한 이메일의 주요 상대방은 데이비드 윤, 노승일, 박원오, 황성수 등"이라고 설명했다.

   최씨의 태블릿에서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나왔다는 것이다. 최씨가 삼성과 직접 접촉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연합뉴스;2017.1.11.)


    최순실이 삼성과 직접 접촉했다고 하지만 그 뒤에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진 자(박근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최순실 단독으로 할 수 있었을 것인가? 언론은 이제 최순실이 마치 권력자(박근혜) 이상으로 언급하고 있다. 박근혜가 뒤를 봐주지 않았는데 - 박근혜를 흔드는 사람이 최순실이라고 해도 - 일반적으로 볼 때 최순실은 박근혜의 하수인이 돼야 한다. 결국 최순실에게 돈이 건너간 것은 박근혜의 권력이 작용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닌가? 아무리 최순실에게 죄를 떠넘기려고 해도 박근혜가 모든 책임을 져야 올바른 것이다.


    박근혜를 최순실이 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사람은 박근혜가 있었기에 그 중간 매체를 최순실이 한 것 아닌가? 고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도 최순실에게 돈을 건넨 재벌들은 박근혜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 행동이 된다. 최순실을 벌하겠다면 결국 박근혜를 죄주는 것이고, 박근혜를 죄준다면 그 옆에 최순실도 따라야 한다. 인간 매체는 각기 다르지만 죄질은 것의 같이 가야 마땅하다고 본다. 고로 최순실의 죄는 안종범의 죄와 같이 가야하고, 최순실의 죄는 정호성의 죄와 같이 가야 한다. 그 모든 죄인들의 죄는 결국 박근혜 죄로 이어져야 마땅한 것 아닌가?


    아무리 박근혜가 남 탓으로만 돌리려고 해도 결국 모든 책임은 반드시 박근혜가 다 걸머져야 마땅한 것이다. 또한 박근혜가 올곧게 모든 일을 처리했다면 - 온전한 정치철학을 갖은 인재였다면 - 작금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었을 것인가? 고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모든 책임을 박근혜와 최순실에게 돌리데, 그 부하들의 죄질은 약하게 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꼭두각시는 관람료를 받지 못하지만, 그 꼭두각시를 만들 때 들어간 돈이 묻은 것처럼만 벌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 고로 모든 책임은 박근혜 그 한 사람이 다 져야 한다. 왜 꼭두각시들만 잡아놓고 지금 굿을 벌리고 있는 것인가! 제발 국민의 눈속임을 하지 말라! 고로 박근혜 뇌물수수와 국정농단은 확실한 것이다.


태블릿 공개하는 특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팀 이규철 대변인(오른쪽)과 홍정석 부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 현물을 공개하고 있다. jjaeck9@yna.co.kr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9&oid=001&aid=0008952348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3236&sc=3000000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8355.html?_ns=t1

http://www.hankookilbo.com/v/12b7bb72814048f98683749a11655448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111.9900212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