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최순실의 테스타로싸와 박근혜?

삼 보 2016. 10. 23. 05:00

     2014년 박근혜정권의 청와대 비선실세로 알려지던 정윤회, ‘문고리3인방’이라는 단어를 만든 장본인? 그는 최순실의 전 남편이다. 이화여대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논 정유라의 어머니는 최순실, 그녀의 아버지는 정윤회.

    박근혜(1952~ )와 정윤회 그리고 최순실의 딸 정유라.

    최순실은 아버지 최태민(1912~1994)에 의해 1956년 이 세상에 태어났다. 최태민의 다섯째 딸이란다. 최태민과 박근혜는 박근혜가 20대 일 때 서로 좋아 만나 대한구국선교단도 만들어 후일 ‘새마음 봉사단’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바꾼 당사자들이다.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 이름을 7번 갈아치운 저력을 닮아 가는지 최순실도도 2014년 최순실이라는 이름에서 최서연 또는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여 다닌다고 한다. 최순실은 1995년 정윤회와 결혼했고, 그 아버지 최태민이 6번이나 여자를 바꾼 전력을 닮아 가고 있는지 2014년 이혼했다고 한다. 승마 선수로서, 이대를 특기학생으로 들어가 학교 유명세까지 떨어지게 만든 정유라와 최순실은 책임도 질 수 없는 인물이 돼가는 것 같다.

 

    최순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테스타로싸'(Testa Rossa:이탈리아 말로 빨간 머리?)를 만들어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14년 12월부터 운영된 이 영업장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1·2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팔았고 3층은 최순실의 개인 숙소로 썼단다. 최순실은 주로 2 ~ 3층에서 정권 실세 친·인척과 대기업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접촉했다는 증언이 있단다.

    경향신문은 단독으로 ‘최순실, ‘강남 아지트’서 정·재계 인사 접촉’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최씨는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테스타로싸’(Testa Rossa·이탈리아어로 빨간 머리라는 뜻)를 설립·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 카페 1·2층에서는 각종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팔았다. 3층에는 최씨가 개인 숙소로 쓰는 공간이 있다. 최씨는 주로 2~3층에서 정·재계 인사들과 접촉했다고 한다. 이 카페 운영을 잘 알고 있는 한 인사는 정권 실세 친·인척과 대기업 회장 등이 이 카페에 자주 왔다고 주변에 말했다. 박 대통령과 가까운 최씨가 이곳을 ‘컨트롤타워’로 활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검찰이 기소해 재판 중인 대기업 총수가 최씨를 ‘면담’하려고 시도했지만 최씨가 만나주지 않은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 카페가 최씨 사업은 물론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의 ‘컨트롤타워’였다는 정황은 도처에서 확인된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회사의 이사였던 김성현씨(43)는 미르재단 사무실을 임차한 인물과 동일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으로 불리기도 했던 김씨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 최측근이다. 이 카페를 통해 ‘최순실 → 김성현 → 차은택 → 미르재단’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K스포츠재단은 물론 미르재단 배후에도 최씨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이 카페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과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곳에 있다. 미르재단과는 도보로 12분 거리(807m), K스포츠재단과는 6분 거리(394m)에 각각 위치해 있다. 최씨 소유의 페이퍼컴퍼니인 더블루K 사무실과도 불과 1940m 떨어져 있다. 더블루K는 최씨가 K스포츠재단 자금을 유입하는 통로로 활용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는 회사다.


   최씨 모녀 소유의 독일 현지 스포츠 마케팅 회사 비덱(Widec)이 지난해 10월 매입한 독일 호텔 안에도 같은 이름의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호텔은 승마선수인 최씨의 딸 정유라씨(20)의 훈련 보조 차원에서 본인과 스태프를 위해 차려진 ‘베이스캠프’라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서울의 카페와 독일의 카페 겸 레스토랑은 ‘Testa Rossa’라는 이름은 물론 로고까지 똑같다.

   이 카페는 지난 8월 말까지 운영된 사실이 확인되지만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다. 최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터져나오자 증거를 인멸하려 ‘비밀회사’ 더블루K처럼 종적을 감춘 것으로 보인다.(경향신문;2016.1022.)


    박근혜의 인맥이 한류문화까지 또 짓밟으면서 나라 전체를 의혹의 도가니 속으로 끌고 가면서 국민을 혼돈(混沌의 Chaos)에 밀어 넣어 정신을 못 차리게 하고 있는 중이다. 비덱(Widec)의 앞 글자 W+K=더불루K가 된다. 더불루K는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가 돼 자금만 오가는 비밀회사가 된다? 결국 정재계로부터 끌어들인 회사를 이용해서 착복하기에 혈안이 됐다? 그 과정을 위해 Testa Rossark가 필요했던 것 아닌가? 그러나 벌써 문을 닫고 그 두 모녀는 대한민국 밖으로 나가고 없다.

    국민은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狗逐鷄屋只(구축계옥지)].’는 말과 다름이 없어 보인다. 박근혜가 하는 일이 이렇게 양파 같은 일만 일삼고 다닌 것인가?


    박근혜 그녀는 프랑스와 독일도 자주 나가기도 했다. 국가에 문제만 생기면 해외로 나갔다. 그녀는 수천억의 비용을 들여가며 국가 간의 계약 같은 계약의 성사는 거의 없고, mou[양해각서(諒解覺書, memorandum of understanding]체결로 국민을 크게 위문(눈속임?)하며, 지지율에만 온 정열을 바쳐 4년의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중에 중동 4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할랄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아랍에미리트와 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럽최초 K콘 행사 참석도 하며 한류 확산 지원을 한다고 온 나라 국민을 희망에 부풀게 만들어 놓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그 때 그 순간의 망상일 뿐, 그 한류를 위한 지원이 바로 용(龍)을 상징한다는 ‘미르’ 재단의 지원을 위해 했던 것은 아닌가?


    모든 것 다 말할 것도 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박근혜의 가슴 속에 국민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틈만 생기면 그녀는 그녀 아버지 박정희 명예회복만을 위해 쓰고 또 쓰면서 거의 2000억 원의 국민 세금으로 박정희 우상화

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은가! 국민은 지금 어디를 향해 시선을 돌리려고 하는 것인지 알고 싶다. 대한민국 부유층은 불과 2%의 국민도 되지 않을 것인데 새누리당을 향해 추파를 던지고 있는 국민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알고 싶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국민이 왜 이렇게 많은지도 궁금하다. 진정 박정희 군부의 군화 발 독재자가 국민을 위해 한 일이 그렇게 지대한 일이었는지도 묻고 싶다. 알면서 그러는가? 아니면 조작에 의한 것인가? 또 그도 아니면 진실이란 말인가? 국민이 함께 가야 하는 길은 정의의 길일 것인데, 어찌 다수가 확립했다고, 부정의가 정의의 자리에 앉아있는지 묻고 싶어진다.



10월21일자 만평

한국일보 기사입력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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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가 된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2060004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

https://ko.wikipedia.org/wiki/%EC%B5%9C%EC%88%9C%EC%8B%A4

http://www.ajunews.com/view/2016060310145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