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이명박의 과오, 눈을 떠라 새정련!

삼 보 2014. 3. 28. 08:14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가통치를 왜 하려 했을까?

   대다수 대통령은 그 권좌에 오르면 최소한 국가와 국민을 위하려는 마음이 싹트기 때문에 심지어 밤잠을 설친다고 했다. 거기에 하루 24시간이 짧아 눈코 뜰 여가가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쪼개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이 싫어하는 4대강 사업 철회 약속도 지키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인 것이 탄로가 났다.(현 정권에서 깊이 있게 그 부분을 수사해야 하는데, 수박 겉핥기로 대충 대충 넘어가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려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국민이 종북몰이에 허덕이게 만들었다.( 결국 아무단서도 찾지 않았으며, 천암함 사건은 미궁에서 아직도 국민의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들려는 야권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질시를 받으며, 빨갱이로 변해버리게 만들었다. 이명박 정부와 여권은, 진보적 성향의 정치인이나 지식인 그리고 일반 국민들을 졸지에 북한을 쫓는 세력이라며, 국민의 절반에게 호도시켰으니, 깊은 생각 하지 못하는 국민은 그저 이명박 사상에 협조하며, 남한을 갈라놓고 말았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발 빠르게 전용기를 이용해서 외교한답시고 했는데, 자원 외교에서 수조원의 국가손실을 입혔다.

   '주요 공공기관 결산 평가'에 따르면 '자원 외교'를 주도한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관련 투자수익을 분석한 결과, 총 19억6,000만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그 뿐이겠는가?

 

   그로 인해 공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은 크게 악화됐다. 석유공사의 부채는 14조 원대로 크게 늘어 부채율이 167%로 상승했으며, 가스공사와 광물공사의 부채율도 385%, 177%로 크게 높아지고 말았었다. 결국 해외자원 개발에 따른 손실은 고스란히 공기업의 빚이 돼 국민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중이다.

 

 

 

   원전비리로 인해 이명박 정부 실세들까지 소환하게 했다. 그러나 거물급은 잡히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인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하지만 현 정부는 그를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인물 1호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중하게 다뤄야 할 원자력 발전소 부품 조작사건은 국민에게 치를 떨게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012년 12월19일에 치러진 18대 대선이다. 새누리당은 국가정보원과 정부기관을 이용해서 여권의 박근혜 호보에게 유리하게 사이버조작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국민은 그 사실을 알아볼 수 없으니 기가 막힌 거다.

 

 

    장밋빛 자전거도로라고 만든 것도 부실공사로 겉만 번지르르했다. 공사 구역마다 다시 고쳐야 할 곳이 수두룩하다고 했다.

   어디하나 반듯하게 만들어진 것이 없고, 헝겊조각으로 누덕누덕 깊듯이 국가 행정 전반을 흔들어 논 것이 발견되고 있다.

 

 

   지금 새로 시작된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련)도 국정원 정치개입을 파헤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현 정부를 따르려는 기세다. 국민의 복지가 먼저라고 한다. 모든 정치인들이 정치가 우선이 아니라 경제가 우선이라 한다. 왜 그럴까? 국민의 바람이 먹고사는 것이 우선이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제인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그들이 정치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새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도 국민을 실망 시킬 것인가? 암담하다. 언제 국정원 정치개입과 특검을 위해 문을 열게 할 것인가?

 

   새정련은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눈치를 보던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국민을 위해 일을 할 것인가? 거짓의 정치를 진실로 밝혀낼 수 있는 길만이, 국민의 민심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야권은 어디까지나 야권다워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게다. 국민이 간지러워 하는 것을 시원하게 긁어주어야 한다. 국민에게 얹혀있는 채증을 시원하게 뚫어줘야 한다. 정부에서 하지 못하겠다는 특검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정부에서 덮으려고 하는 뚜껑을 열어 제켜야 한다. 정부에서 감싸기만 하려는 베일을 걷어내야 한다. 그게 국민 복지 향상 아닐까? 그게 국민으로서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하는 것 아닌가 말이다.

   물론 복지도 좋다. 그 문제도 완강하게 정부를 물고 늘어지면 다 하게 돼있다. 헌데 야권에서는 쉽게만 하려고 하기에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리를 위해서 한국 가톨릭교도들은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칼과 화살도 막아냈다. 전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가톨릭교도들은 정권에 머리를 조아리지 않았다. 그 시작이 예수가 빌라도와의 대결에서 배웠기 때문 아니겠는가? 그래서 한국 가톨릭이 성인을 만들게 된 이유다.

   정의만을 위해 살 수 있는 이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다.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해도 정의는 총과 칼 앞에 엎드리지 않는 것 아닌가? 이명박의 과오를 파헤친다면, 새로운 이정표가 새정련에 나타날 수 있을지 그 누가 알겠는가? 눈을 떠라! 그리고 힘을 내라! 새정련!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사업 문건. 노컷뉴스에서​

​  참고가 된 원문

http://www.nocutnews.co.kr/news/12123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8&aid=000241186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44301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49618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13972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6&aid=0000010493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