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은 이중적 자세?
음주운전이란 단어가 나오면 이 사람도 자유롭지 못한 과거가 있어 주춤거리게 된다.
언제든 세상에 고백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오늘을 그 기회를 삼고자 한다.
항상 가슴에 두고 있던 것을 고백하기란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털어놓지 않으면 죽는 날 심히 고통이 될 것 같아 풀어놓기로 결심 했다.
고국에 있을 때도 한 두어 차례 음주운전을 했지만 술이 어느 정도 깬 상태였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음주운전한 차도 다쳤던 것도 기억한다.
강원도 산길을 내려오면서 적지 않은 바위를 차 우측으로 스친 것이다.
만일 대도시에서 그런 사고가 벌어졌다면 다른 차든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것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술이란 것은 항상 내 자신에게 불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지만 끊어버리지 못한 못된 물질이다.
修身(수신)에 있어 악을 만들어주는 못된 물질이란 것을 늙어간 뒤에 깨달았으니 얼마나 싹이 없었던가!
주위에서 내게 술을 끊어야한다며 그 많은 권유를 받았지만 靑春期(청춘기) 때 내 앞길을 가로 막게 한 물질의 그놈의 술!
그놈의 술로 끈질기게 나와 함께 했으니 이런 悲慘(비참)하고 慘憺(참담)한 고백까지 하고 있지 않는가!
음주운전을 했지만 그 당시 수사기관에 적발되지 않았던 과거가 있었기에 이처럼 고백하는 것이 더 슬프다.
그 당시 몸을 지탱 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체질 때문이었을까?
운전대를 잡고서 정신을 더 세차게 차렸을 것인지 긴장의 도가 지나쳤던지 비틀거리지는 않았기에 적발되지 않았을까?
비열한 변명이다.
죽을죄를 지었는데도 주위를 다치지 않게 무사히 집에 도착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행운아였다고 자평을 해야 할까만,
정말 죽을죄를 지었었다.
음주운전의 못된 버릇은 미국까지 이어졌다.
미국이란 나라의 California는 음주운전에 관대한 나라라고 나름 긍정하지 않을 수 없는 나라?
Freeway(프리웨이) 처처에 음주운전 신고 전광판들이 없지 않은데 주말 오후 늦게 운전하다보면 비틀거리는 차량들을 이따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몸도 그런 짓을 했으니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야 할 만큼 크게 할 말은 없지만 어디까지나 가톨릭 신자라도 되는 것처럼 조용히 고해성사를 하는 자세로 이 글을 작성한다.
California 음주운전의 규범에서 보면 알다가도 모를 법 같은 데도 없지 않아 잠시 적어본다.
항상 운전면허증을 갱신하여 우편으로 내게 전달 될 때는 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술의 영향 속 운전)에 대한 문서 한 장 뒤에 면허증이 붙어 온다.
간단히 말해 음주운전을 해도 되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BAC(blood alcohol content)]에 따라 불법인지 아닌지 구분 하겠다는 도표가 오는 것이다.
어른들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p이상이 되면 불법이고, 21세 이하면 0.1%p, 상업용 운전자는 0.04%p라고 적고 있다.
80도가 넘는 술[80 proof liquor]는 1.5 oz[온즈], 5%의 맥주는 12oz, 12% 포도주는 5oz 이상을 마시지 말라는 기준을 설정하는데 그 기준치는 몸무게와 남성 여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거창한 도표가 그려진다.
측정치는 참고하라는 말이고 단속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잡히면 한 발 씩 들어가며 걷기 직선 걷기 등을 시켜본다.
물론 이 사람은 잡혀보지 않았으니 경찰이 하는 것을 정확히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사람대우는 받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
3만5천 달러의 보석금[bond]까지 걸려있으니 California에서도 돈만 있으면 음주운전은 OK?
그러나 1000달러 이상 상해를 입히거나 사람을 죽게 했다면 면허취소라고만 적혀 있을 뿐이다.
금전만능의 나라답게 비싼 변호사를 사느냐에 따라 그 죄인의 앞길은 여러모로 달라질 것이다.
전남 여수 갑 지역구를 대표하는 민주평화당(민평당) 이용주 의원(사시 34회, 연수원 24기, 이하 이용주)이 10월 31일 밤 여의도에서부터 강남구 삼성동 까지 대략 15km 거리를 음주 운전한 것이 실시간 1위까지 오르며 보도되고 있었다.
동아일보는 이용주에 대해
“지난해 1월 9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의 결산청문회에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느냐, 안하느냐”는 질문을 17번이나 반복하는 등 거세게 몰아세워 ‘청문회 스타’로 등극한 이용주 의원은 그해 19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아 안철수 당시 후보를 지원했다.“고 적고 있다.
이용주는 국민의당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를 상대로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하여 제보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있었지만 검찰은 무협의 처벌을 내렸고 국민의 눈은 검찰 수사를 싸늘하게 바라보았으며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국민의당이 해체될 때 이용주는 박지원 의원과 함께 민평당을 창당해서 첫 원내대표를 한 인물이다.
1992년 사시에 합격한 이후 14년 동안 검사로서 활동한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여수 갑 지역구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나와 첫 국회의원이 된 이용주는 부동산 갑부(42억 2천만 원 가치)라고 한다.
돈도 있고 명예도 있는 이가 대리운전도 시킬 수 있으련만 음주운전으로 여러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정말 잘못한 일 같다.
민평당 이용주의 음주운전을 두고 이중적 자세라고도 한다.
'윤창호법'도 발의 해놓고 음주운전 한 때문이라고 한다.
대리운전조차 시킬 수 없던 시대 당시라면 몰라도!
어찌됐건 술이라는 것은 인생을 망치는 독과 악의 물체 아닌가?
술이란 것은
올바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썩어가는 과정 중에 탄생되는 것으로 인간 세포에 들어가면 온 몸을 硬直(경직)시키게 하는 독극물질과 아주 흡사한 물질이다.
술이 몸에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臟器(장기)들을 자극하는 것만 봐도 인간의 몸에 도움을 줄 수 없는 물질이다.
그것이 들어가면 정신을 朦朧(몽롱)하게 만들어주는 때문에 고된 세상을 등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위로시켜주는 것으로 인간들은 착각을 하게 된다.
세포는 술에 아주 약하다.
식초는 세포를 자극시켜주지만 술은 세포를 멍들게 한다.
결국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이 실어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때문에 술에 찌들기 시작하면 술을 싫어하는 사람보다 생명이 짧아지는 것이다.
술은 몸도 상하게 하고 결국 修身(수신)조차 할 수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만다.
아무짝에도 쓸 수 없는 물질인데 그 물질을 팔아 부자가 된 사람들도 참으로 많다.
그만큼 세상은 瑤池鏡(요지경) 속에서 돌아갈 때도 있다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매일처럼 술통 속에서 헤매던 이 사람이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견디기 힘들었다.
술 마시는 버릇이란 참으로 나쁜 것이다.
그러나 혼자가 된 다음부터는 술과 거리를 두게 되고 결국 아주 멀어지고 말았다.
정신은 서서히 맑아지고 세상은 요지경이 아닌 것으로 변하고 있었다.
술친구는 없어지지만 몸은 몽롱할 시간에서 脫退(탈퇴)하게 된다.
왜 대한민국은 술에 대해서는 후한 인심을 쓰며 살고 있는지?
술을 마시는 각자가 죄를 지어본 경력이 있으니까!
몽롱해지는 그 기분이 즐거워서?
이제 한국 정치도 술잔치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한국 사회도 술판에서 탈피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도 술판만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것 아닌가?
정신을 아무리 차리려고 노력을 해도 찾을 수 없는 흐리멍덩한 정신 속에서 헤매는 인물들은 참으로 많은 것 같다.
나도 그랬는데 누구를 탓할까만!
못된 술잔치에서 벗어날 것만 같은데 아직도 그 자리에서 머뭇거리고 있다는 생각은 무엇 때문이란 말까?
술판에서 살았던 과거를 내던지지 못하는 더러운 과거 때문 아닌가싶다.
원문 보기;
http://news.jtbc.joins.com/html/385/NB11720385.html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01005151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0966619401784&mediaCodeNo=257&OutLnkChk=Y
http://news.donga.com/3/all/20181101/92688101/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25/0200000000AKR2016082518260000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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