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상 사

트럼프 베이비 풍선과 이중 인격의 트럼프

삼 보 2018. 7. 14. 03:29



이중인격의 트럼프와 트럼프 베이비 풍선을 본다


 

from The Press Democrat

런던의 트럼프 항의 시위대가 띄운 'Trump Baby(트럼프 베이비 풍선)' ‘'Trump Baby‘ balloon takes flight in London protests’이라고 CNN은 보도하고 있다.

London 시민들은 이틀 전부터 '트럼프 베이비풍선을 띄우기에 앞서,

지난해 트럼프를 영국으로 초청 발표를 하던 그 때부터 반대시위를 이어왔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고집스러운 성향은 물론 반대로만 쫓으려는 트럼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런던 시민들을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특히 파리기후협약 탈퇴선언을 하던 지난해부터 영국 국민은 더욱 강하게 트럼프를 거부하고 있었다.

트럼프는 13일 런던을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미국 정상들이 드나들던 곳이 아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지방관저로 들어간 트럼프의 卑屈(비굴)의 歷史(역사)는 길이 남게 될 것이다.

런던 시내의 트럼프 항의시위는 '성난 아기 트럼프'와 '지저귀찬 아기 트럼프등 풍선모형도 각색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저귀를 찬 풍선은 보이지 않는다.


from The Press Democrat

뉴스1

트럼프 베이비는 높이만 20피트(약 6m)에 달하는 거대 풍선이다잔뜩 찡그린 얼굴노란 금발만 봐도 트럼프 대통령이 연상된다손에 꼭 쥔 휴대전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헤비 트위터 이용자란 점을 의미한다.

헬륨가스로 비행하는 이 트럼프 베이비 풍선 제작에만 약 2600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시위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인도적인 이민 정책과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맞춰 13일 오전 2시간 동안 영국 의회 스퀘어 가든 30m 상공에 풍선을 띄울 예정이다.

처음엔 난색을 보이던 런던시도 이들이 풍선을 띄울 수 있도록 허가했다1만 명이 넘는 시민이 허가를 내달라고 서명했기 때문이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 대변인은 "시는 평화롭게 시위할 권리를 지지하며 이것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뉴스1;2018.7.6.)


from The Press Democrat

미국 대통령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가다간 세계가 바라보는 미국의 位相(위상)은 얼마 안 있어 바닥을 칠 것 같은 느낌까지 받는다.

이건 Trump가 외치는 “America First”는 얼마 안 있어 '꼴찌 미국'이 될 徵兆(징조)로 보인다.

트럼프 집권 2년도 안 된 이 시점에서 세계는 그의 두 얼굴을 보고 또 놀라고 있다.

이젠 그가 언급한 내용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동맹국들의 입장이 뉴스 화되고 있다.

그는 브뤼셀의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동맹국 정상들로부터 '쇼맨'이 됐다는 보도도 있다.

11~12일에 열린 NATO 정상회의에서 '두 얼굴의 트럼프'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머지않아 양치기 소년이 될 가능성을 보이는 증세인 것이다.


연합뉴스는

미국의 동맹국 정상들이 올해 나토정상회의에서 '두 얼굴의 트럼프'를 목도했다고 CNN방송이 12(현지시간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는 '미국의 안보능력에 무임승차 하고 있다'며 동맹들을 거세게 몰아붙이다가도문이 닫히고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면 '온순 모드'가 됐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이런 양면적 태도는 동맹국들의 화를 더욱 돋웠다고 외교관들은 전했다.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정상회의는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 때리기무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의 조찬회동에서 공개적으로 러시아산 가스 도입을 추진하는 독일을 '러시아의 포로'라고 비판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림도

또 "우리가 막아내야 할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나라가 있는데도 어떻게 (나토가함께할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으로 즉각 늘리지 않으면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가능성까지 거론했다.(연합뉴스; 2018/07/13 16:26)



트럼프의 대 중국과 무역전쟁은 세계시장을 흔들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연합뉴스는

트럼프-메이브렉시트 이후 대규모 자유무역협정 추진 합의라는 보도를 내고 있다.

중국과는 관세폭탄으로 대처하면서 영국과는 FTA를 한다고?

2중 인격이 들어나고 있는 트럼프이다.

한국경제 국제 뉴스는

메이 이끄는 트럼프 , EU와 결별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은 미국과의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EU와의 완전 결별을 요구했다며 적고 있다.

유럽연합을 깨뜨려버리고 싶은 심정의 트럼프?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트럼프의 인격을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계속하게 된다면,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싱가포르도 타이완도 일본도 필리핀도 영국도 프랑스도 독일도 캐나다 등의 세계 수많은 국가들,

즉 미-중과 상거래를 하고 있는 나라는 트럼프의 詭辯的(궤변적)인 정책으로 인해 크고 작게 피해를 볼 것이 빤하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 중 무역전쟁은 지구촌 번영의 길을 막게 한다는 말이다.

오직 4년의 차기 미국 대권을 거머쥐기 위한 트럼프의 執權(집권)慾心(욕심때문에!

그게 결국 미국이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가?

세계 시장은 미국을 앞서가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경쟁을 하며 상대방 장비들이 갖춘 설계 방식을 찾아내어 개발하기 위해 첨단 기술 경쟁이 치열한데 미국만 자만심에 젖어 우리가 최고라며 둘러보지도 못하게 하는 트럼프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인가?



트럼프가 해외로 나가면 갖가지 언론사들이 내놓는 뉴스는 各樣各色(각양각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의시위를 피해 Elizabeth(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만난다.

수천의 트럼프 항의시위대는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영국연방왕국 방문 반대 시위

(Thousands of protesters gather in London's Trafalgar Square to protest the UK visit of US President Donald Trump)

만일 다음 미국 대권을 트럼프가 계속 쥐게 된다면(그럴 리는 절대적으로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사람들도 많을 테지만미국이 서야 할 곳은 어딜까?

심히 걱정스럽다.

 

 원문 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3/0200000000AKR20180713122600009.HTML?input=1195m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3/0200000000AKR20180713158900085.HTML?input=1195m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1399161https://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1035322&iid=26475212&oid=001&aid=0010209444&ptype=052http://www.pressdemocrat.com/lifestyle/visit/8529605-184/uk-demonstrators-march-against-trump?artslid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