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한반도 냉전 종식을 기원하며
2017년 7월 5일
문재인(1953~ )과 트럼프(1946~ ) 대통령은
북한이 7월4일 오전 9시(북한시간)를 기해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응징 의지로
북한지도부를 향한 타격의 일환으로 동해안에서 한미 미사일훈련을 지시!
그동안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Weapons Of Mass Destruction, 大量殺傷武器]시험에,
성명만 발표하든 전 대통령들과 사뭇 다르게 대처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돋보인다할 것 같다.
문 대통령의 지시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의에 따른
한미 미사일 부대는
한국군의 현무-2A와 미8군의 ATACMS(에이태킴스) 지대지미사일을
동시 사격해 유사시 적 도발 지도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며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현무-2A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사거리 300㎞ 탄도미사일이며,
미8군이 운용하는 에이태킴스의 지대지미사일 사거리도 300㎞이며,
다연장 로켓포시스템이다.
한미 군 당국이 북한 지휘부 타격훈련을 공개한 것도 처음이고,
우리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탄도미사일 발사로 대응하는 것도 이례적이라 했다.
북한은
벌써 *'레드라인(red line=대북 포용정책이 실패할 경우 봉쇄정책으로 전환하는 기준선 )'을 넘어섰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좋은 게 좋다는 방식으로
- 무력이 아닌 평화통일을 위해 -
우리는
참고 참아왔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물론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과 이명박근혜는 북한 도발을 이용해서
국민의 마음을 혼란시켰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어찌됐건
북한지도부에 우리도 정밀 타격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셈 아닌가!
많은 국민들이 ‘사이다’라고 한다.
앞으로는 북한이 도발 할 때마다
우리도 미사일이든 그동안 연구 개발한 무기에 대해 시험할 것들을
드러내놓고 시험발사를 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은 어떠할까?
화풀이라도 해보자고 하는 것이다.
물론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 아닌가?
숨어서 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 방식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다"고
강경한 메시지를 보냈을 때부터 심상치 않은 발언으로 들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에서도 북한에 대한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7월 5일(독일 시간)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
“제 다음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닦겠다”
“과거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던 이곳이 평화와 통일의 상징이 되었다”
“동포 여러분께서는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해 저와 새 정부를 믿으시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
문 대통령의 독일 방문 첫 일정으로 베를린 동포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선언’을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 많은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정상들을 우리 가슴 속으로 품어야 할 것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두고
시진핑(習近平;1953.6.~ )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1952.10.7.~ )
두 정상이 손을 마주잡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막아서려고 하는 자세를 감싸주면서,
우리 외교의 길을 틔울 방법이 왜 없을 것인가?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이런 때일수록 국민이 한 덩어리가 돼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것 아닌가?
분명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라도 뛰어들 각오를 하지 않을까싶다.
마치
裹屍馬革(과시마혁)
- 전장에 나가 죽을 각오를 하는 자세의 (장군) - 같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G20정상들 중에서
북한의 이번 ICBM 도발에 강력한 발언으로
북한 제재에 최선을 다짐한 수뇌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더해서
G20 정상들의 마음을 확고하게 돌려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이 대성공으로 이어질 것을 기원하며.
*
레드 라인(red line)이란?
'한계선'이란 뜻으로, 대북 포용정책이 실패할 경우 봉쇄정책으로 전환하는 기준선을 의미한다. 한ㆍ미 양국은 시간개념은 도입하지 않고 북한의 행위를 기준으로 레드라인을 판단하기로 하고 이의 기준을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북한이 중장거리미사일을 재발사할 경우, 제네바 합의를 위반할 정도의 핵개발 혐의가 포착될 경우, 대규모 대남 무력도발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경우 등을 포함, 북한의 행동에 대한 리스트를 마련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레드라인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705_0000032287&cID=10301&pID=10300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5165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8972&cid=43667&categoryId=4366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8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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