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김상조 후보자, 주눅 든 야권?
프랑스 중산층[부르주아(bourgeois)] 속에선 계몽주의자들이 머리를 쳐들며,
자유주의를 외쳐댔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왕권주의 적 극우세력들의 횡포를 견뎌내기가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자유 민주주의를 탄생시켰으니 프랑스 민주주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유 민주주의 속에는 중산층만 성행할 수는 없는 것!
욕심쟁이 재벌들도 만들어지고,
그에 따른 평민들과 서민들이 섞여지지 않으면
사회가 형성될 수는 없는 것!
자연스럽게 재벌들이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도 한도 없는 것!
국가가 나서질 않으면 국가까지 송두리째 다 먹어 삼키려하는 게
재벌들의 속내라는 것을 우리는 익히 경험하잖은가!
더군다나
대한민국 정치꾼들은 독재자 박정희를 만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재벌들과 한통속 돼 서민을 기만하며
회심의 미소까지 지어가면서 통통한 배를 두드리며 채우고 또 채웠으니
우리사회는 신개념의 계몽주의자들을 만나게 되는 거다.
김상조(1962~ ) 교수?
경상북도 구미 출생
2015.02 ;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2006.08 ~ ; 경제개혁연대 소장
2001.09 ~ 2006.08 ;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2000.08 ~ 2001.07;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
2000.03 ~ 2001.02; 재정경제원 금융산업발전심의회 위원
1999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
1999.04 ~ 2001.08;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1997.08 ~ 1998.06;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1994.03 ~ ;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 교수
학력사항
1987 ~ 1993;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1985 ~ 1987;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81 ~ 1985;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대일고등학교
김상조 교수는
‘재벌저격수’, ‘재벌 저승사자’, ‘재벌개혁 전도사’라는 별칭이 있다.
재벌들이 그의 눈총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쓸 것!
2017년 6월 2일
김상조 교수는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국회 청문회 후보자로 참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언론보도만 보았을 때
13가지나 되는 비리·비위행위가 그를 자유롭게 하지 않을 것으로 인정했을 것?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억측이란 부분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
많은 이들은 언론보도가 지나쳤다고 인정하지 않았을까?
머니투데이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날카로운 공세에 조목조목 반격에 나서며 각종 의혹을 누그러뜨렸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솔직한 답변은 공세의 강도도 누그러뜨렸다.”고
보도하고 있다.
청문회 중 김상조 후보자는
"저 별로 검소하지 않다. 주 100시간 일하느라 돈 쓸 시간이 없다"
소득신고액은 1억 원을 초과하는데 신용카드와 현금 사용액이 0원이라며 탈세 의혹을 제기하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돈을 쓰지 못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저희 부부의 연간 카드 사용액이 2000만 원 정도 되고 그 외에 은행 자동이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지출하는 생활비도 많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만큼 그렇게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최근에 와서 일주일에 100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라면서 “제가 최근에 와서는 돈 쓸 틈이 없어서 돈을 못 썼다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에 대한 분양 특혜 의혹은
“복덕방”을 통해 “1층 그늘진 곳”이라는 표현을 썼다.
잘 선호하지 않는 층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입에 대해선 슬픈 사연을 말하고 있었다.
“아내의 암 치료를 위해 이사한 후 전세 거주했다”
대장암 2기로 길거리에서 쓰러진 아내를 위해 병원이 가까운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했던 심정을 토로(吐露)하고 있었다.
일부 의혹은 불법성을 부인하면서도 “송구하다” 말은 잊지 않고 있었다.
부인의 특혜 채용 의혹에서
김 후보자는 교육부의
“잘못된 행정처리”라면서도 “국민과 문재인 대통령께 송구하다”는
말로 예의를 차리고 있었다.
아들의 인턴 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아들이 정상적으로 큰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자기 논문표절도
"'산업노동연구' 측이 해당 논문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것이다"
"지금의 윤리규정에 비춰보면 미흡한 점이 송구스럽다"
며 사과했다.
논문표절이란 말도 조금은 지나친 억지 아닌가?
1999년 3월, 36평의 목동 현대아파트를 1억 7천여만 원에 구입했는데 구청에는 5천만 원에 구입한 다운계약서 문제에 대해 솔직함을 보이면서
"제가 직접 구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원칙에 어긋나는 관행을 무비판적으로 따라간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 사과했다
즉 판 쪽도 생각해야 하던 그 당시 관행에 대해 아쉬워하는 눈치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김상조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앉혀서는 안 된다고 하는
재벌들의 아바타(avatar)가 된 것은
아닐까하는 의문까지 품게 만들고 있잖은가?
결국
수많은 이들로부터 문자행동[문자폭탄]을 받아야 하지 않든가?
‘재벌저격수’는 쉽게 쓰러질 것 같지 않다.
언론과 야권에서 억지를 부리고 있을 뿐?
이젠
언론들도 하나 둘 김상조 후보자 편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의 개념으로 볼 때 언론에 올려 있는 문제들이
현실 사회에서 죄가 될 정도로 심한 도덕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으니,
듣는 입장에서도 이해 할 수 있는 상황?
어찌됐건
그가 그렇게 재벌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회활동을 열심히 한 대가로
공정거래위원장이 될 수 있어 다행하다고 우리는 믿어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김상조 교수에겐
대학원 때부터 매고 다니는 아주 낡고 빛바랜 가방이 있어
뭇사람들의 눈을 모으게 한단다.
그걸 보고
많은 이들이 소탈한 그의 성품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닐까?
만일 자유한국당이 지나치게
김상조 후보자를 밀어낼 것이라면
국민들로부터 적잖은 지탄받을 것은 자명할 일?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sid2=265&oid=008&aid=0003882777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02/0200000000AKR20170602109252002.HTML?input=1195m
http://www.nocutnews.co.kr/news/479401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02/0200000000AKR20170602073551001.HTML?input=1195m
http://news.joins.com/article/21633760?cloc=joongang|articl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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