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언론인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한가! 無法(무법)의 검찰과 정치꾼(정치는 무관심이고 제 용심만 챙기는 정치꾼)들이 불러주는 대로 적어 내든지, 아니면 멋지게 살을 더 붙이고 포장까지 잘하여 다듬은 다음, 검찰과 정치꾼들의 길들여진 사냥개처럼 맘껏 몸을 사방팔방 비틀며 갖은 아양을 떨기만 하는 기레기들이 설치고 있는 치욕적인 언론의 세상이다. 그래서 ‘기자’라는 낱말 앞 글자에 쓰레기를 더해 ‘기레기’라고 해도 된다며 법원에서까지 승낙하지 않았던가! 고로 이제는 비굴하고 치사하게 구는 기자는 ‘참기레기’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얼마나 비참한 대한민국의 언론 시대에 진정한 언론인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그 이름은 강진구 기자이다. 경향신문조차 더럽게 권력에 아부하는 언론이 돼버리더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