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이 용기내어 사전 告知(고지)했다면?
性(성)醜聞(추문)에 시달리는 여성의 심정을 남성들이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남성으로부터 성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여성보다,
당해보지 않고 순수하게 살아온 여성은 성추행이든 성폭력을 당한 여성의 고민과 괴로움을 얼마나 感知(감지)할 수 있을까?
세상만사 다 내 편하고 내 뜻대로만 살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며 살고 있을까만,
내가 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남의 아픈 상처에 소금 뿌리고 고춧가루까지 뿌리는 일은 삼가야 하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易地思之(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갖추는 인간이 되는 것은 어떠냐고 묻고 또 묻게 된다.
남을 죽여야 내가 꼭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선거 기간만 되면 상대를 헐뜯는 일은 계속되며 죽기 살기로 서로를 할퀴며 갖은 暴惡(포악)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선량한 국민들은 언제까지 봐야 할까?
그런 세상이 없어지게 하려면 대통령도 다수를 뽑으면 없어질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없지 않겠지만 대통령이 10명이면 국책 결정 후유증은 또 얼마나 길게 늘어지게 될까?
선거위원회가 있어도 인간의 도덕적인 흠결까지 트집 잡는 자에게 罪(죄)로 인정할 수도 없는 일!
좌우간 도덕적으로 말끔하게 인생을 살아온 것을 선호하는 것은,
인간들이 자신의 過失(과실)은 상관없이 자신들을 보호해줄 사람의 자질을 더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이하 조동연)가 국민의힘{국짐당; 자신들의 흠결은 아랑곳없고 남의 흠결만 따지는 국민의짐 당}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상임 위원장직의 인물의 됨됨이까지 따지며 입에 거품을 물고 국민에게 선동 질을 사정없이 하고 있는 것인가?
만일 조동연이 상임위원장에 오르기 전 자신의 과거사에 대해 당당하게 밝히고 이런 과거가 있는 자신이 나라를 위해 한 번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라며 밝혔다면 국짐당이 이처럼 사나운 매의 발톱을 드러내어 국민을 선동하고 있을까?
조동연이 선대위 상임위원장 임명 3일 만에 사퇴하고 만 것이 너무 아까워서 하는 말이다.
국짐당의 선동질이 이 정도까지 나갈 것이라면 당당히 과거의 흠결을 밝히고 그 자리를 유지하게 할 수도 없지 않았을 것을!
국짐당은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은 뒷전에 나두고,
대통령 선거에만 이기기 위해 나치 괴벨스나 북한 노동당이 하는 선동질과 다름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보는 눈이 크다.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일도 하나두 사람을 세뇌시켜가며 100명의 인간들에게 두뇌 세포 구조를 바꿔놓고 나면 삽시간에 내 주위 선량했던 인물들까지 틀린 것을 맞는 사실이라고 변해버리게 하는 짓을 가감 없이 하는 煽動(선동) 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고 있는데도 선량한 국민들은 국짐당이 하고 있는 짓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따르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 아닌가?
조동연이 가리고 숨기지 않을 수 없었던 과거사에 대해,
아주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용감하게,
이재명 후보자에게 만이라도 아프고 쓰린 과거사를 털어놓았더라면 지금쯤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을까?
아프고 쓰린 것일수록 처음 말하기에 힘들고 벅차지만 남에게 고백하고 나면 시원해지는 것처럼 세상에 알리고 당당히 선거에 최선을 다할 수 없게 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고로 정치에 가담하는 인사가 되려면 무조건 자신의 과거부터 털어놓는 것부터 하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상 비밀은 영원할 수 없으니까!
다음은 조동연의 아픈 사연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뉴스 중 하나이다.
이렇게 질질 끌고 갈 줄 누가 알았을까만,
지금 이런 뉴스가 나오게 털어놓고 있는 것은 뭇사람들에게 변명처럼 들리게 하지 않을지...
매일경제는
‘조동연 측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 비난 멈춰달라"’라는 발제에,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측이 SNS를 통해 "2010년 8월경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며 "하지만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전 배우자는 조 전 위원장이 처음부터 혼외임신을 알고 있던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는 답글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조 전 위원장의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변호사)는 5일 개인SNS를 통해 "조 전 위원장은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지만 그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며 "조 전 위원장의 어린 자녀와 가족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바, 이들에 대한 비난을 멈추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 부단장은 불륜을 의심받는 상황에서도 성폭력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 조 전 위원장의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였기에, 차마 뱃속에 있는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종교적 신념으로 홀로 책임을 지고 양육을 하려는 마음으로 출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부단장은 "성폭력 이후 가해자로부터 배상도, 사과도 전혀 받지 못하였지만, 최선을 다하여 자녀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호 영입인재로 화려하게 정치권에 입문했지만, 불륜·혼외자 의혹이 불거지며 지난 3일 사퇴했다. 보수성향 인터넷방송 가로세로연구소는 조 전 위원장 자녀의 유전자 검사서를 공개하고 해당 자녀의 친부를 지목하는 등 불륜·혼외자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양 부단장은 "(자녀들은)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허위사실로 피해를 입은 차영구 전 정책실장 역시 가로세로연구소 등에 대한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했다.
양 부단장은 "조동연 교수는 이혼 후 현 배우자를 소개받아 만나게 됐다. 현 배우자는 물론 그 부모님께도 위와 같은 사실을 말씀드렸다"며 "그분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두 이해하고 진심으로 위로해주었다. 그 노력으로 조동연 교수는 지금의 배우자,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의 전 배우자는 이같은 게시물에 "그렇다면 처음부터 조동연씨는 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마음이 더욱 쓰려진다"고 지적하는 답글을 썼다가 삭제했다.
[문재용 기자]
https://news.v.daum.net/v/2021120520360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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