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마음

송영길 사과는 메시아를 완전히 죽인 것!

삼 보 2021. 6. 4. 02:55

 

 송영길 당대표 사과가 왜 필요한 것이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하 조국) 조국의 시간이 발간되는 시간을 기다렸다는 듯 때를 맞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이하 송영길)가 사과도 아니고 변명도 아닌 어설픈 짓을 왜 했을까?

많은 사람들은 송영길의 발언에서 그 자신의 의지만이 아닌 것처럼 이해하려고 한다.

YTN 보도 중,

송영길은

오거돈·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논란에 이어,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관련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끼친 바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해 법률적 문제는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의 기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비리와 검찰 가족의 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조국 전 장관의 책은 일부 언론이 검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하여 융단폭격해 온 것에 대한 반론 요지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자녀입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조국 전 장관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사과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022234525759

 

 

 

 

 

조국 자녀들이 입시에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았는지 그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경상북도 한갓진 작은 도시의 동양대학교 표창장으로 무슨 이득을 옴팡지게 얻었다는 것인가?

그 또한 위조라고 할 수 없는 정황들이 점차 확인되고 있는데 무슨 놈의 사과?

송영길도 입시 관련 실망으로 언급했듯이 조국이 그 문제에 대해서는 몇 번에 걸쳐 사과를 했는데 무슨 사과가 또 필요한 것인가?

결국 조국을 완전히 짓밟고 싶다는 의지로만 보인다.

이 사람이 생각할 때는 민주당 내에서도 조국이 두렵다 못해 이젠 생각조차 하지도 말자고 하며 따돌리기 하겠다는 방식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의심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의혹이 없는 정치는 싱겁지 않는가!

이낙연 전 당 대표의 입김이 송영길을 흔들어주고 있었지 않았을까?

조국이 살아나면 지금까지 대권주자로 뛰던 사람들이 쥐구멍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솔직히 이재명의 주춤한 지지율에서 볼 때 민주당은 좀 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지 않는가?

지난 세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숨은 그림자가 떠오른 것처럼!

지금,

조국이 나서면 국짐당에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들 하는데 민주당에서 조국을 수호하지 않고 버리겠다는 얄팍한 태도에 못된 국민의 일부가 호응하는 것처럼 보아지고 있다.

때문에 송영길은 계속 이낙연의 아바타 구실을 잘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민주당이 어떻게 이처럼 모자란 사람들이 되고 말았을까?

조금은 과격한 발언으로 궁지에 몰리긴 했어도 이해찬 전 당 대표 시절과 너무나 다르게 돌아가는 회전문들이 다 망가져버린 것 같다.

송영길의 사과는 조국을 두 번 죽이고 싶다는 말과 뭐가 다른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비리와 검찰 가족의 비리를 언급했다지만 비중은 크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뭐가 더 중하단 말이냐!

 

 

 

 

 

조국에게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실망을 했는지 그 가치는 언론의 仲裁(중재)가 없이 편파보도에 따른 영향일 것인데,

민주당 의원들은 각자 대권 욕심에만 가득한 나머지 염불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잿밥에만 눈독을 들이는 하찮은 衆生(중생)들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냐!

민주당 180 의석이라면 무슨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데 반해 자신들 영예에만 치중하고 있을 뿐 언론을 중재시킬 법을 통과시키지도 못하는 게 더 문제 아닌가 말이다.

국회의원이 법을 만들지 않고 송영길처럼 핑계를 앞세워 입만 들썩이는 것은 국회의원의 직분을 온전히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 인데,

이들은 단 1년 만에 귀족으로 변한 채 일을 하지 않으니 얼마나 큰 문제인가!

때문에 22대 총선에선 민주당은 더 이상 존재의 가치가 없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본다.

법을 통과시켜도 20세기에서 죽은 법,

잘라낸 법,

너덜너덜 거리는 누더기가 된 법만 통과시키고 있을 뿐이다.

더해서 시행을 하려면 무한이 기다려야 되는 법으로 만들어 주는 정당으로 변해버렸으면서 국민에게 조국을 앞세워 사과한들 무슨 혜택을 얻을 수 있을까?

 

 

 

 

그래!

조국의 말처럼 조국을 짓밟고 넘어가봐라!

조국은 가랑이 밑을 통과하라[跨下辱(과하욕)]면 하겠다고 답을 했다.

미래를 위해 가벼운 치욕은 넘길 수 있는 자신이 있다는 말을 한 것이다.

그 뜻도 헤아릴 수 없는 민주당 지도부가 너무나 유감스럽구나!

결국

인간 말단의 시대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지?

국민의 눈높이를 그렇게 모르는 인간들이 무슨 정치를 하려한다는 말인가!

이렇게 되는 것까지 모두 조국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어리벙벙한 인간들!

어찌 더러워진 입으로 민주당의 단합을 요구할 수 있을까?

국민의 심정을 산산이 부셔버리고 있는 당 지도부의 헛발질을 보면서도 말리기는커녕 더하고 있는 이낙연의 행동에 정말 한심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대에게 넘어갈 대권은 이제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소!

조국의 발치에도 못 미칠 정신과 마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누가 인정하려고 할 것인가?

이낙연이 당 대표가 돼서는 안 되었던 것을 민주당 의원들은 아직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 몰살당하고 말았기 때문인 것인지?

송영길 대표 체제를 정말 인정할 수 없는 것을 어찌해야 한단말꼬!

메시아를 보고서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지금 뇌리를 스치며 지나치고 있다는 말인가?

 

 

 

 

 

 

오늘의 瞑想(명상)

발을 돋아 서는 사람은 제대로 서지 못하고

사타구니로 넘어가는 사람은 제대로 가지 못하고

스스로를 내보이려고 하는 사람은 밝지 못하며

스스로가 옳다고 하는 사람은 뚜렷이 드러나지 않으며

스스로를 자랑하는 사람은 보람된 일이 없고

스스로를 아끼며 자랑하는 사람은 길게 가지 못한다.

그러한 것이 있는 ()

식은 밥에 군더더기 혹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것들은 항상 이런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참된 ()를 이끄는 사람은 그들과 같이 살지 않는다.

[企者不立, 跨者不行, 自見者不明, 自是者不彰, 自伐者無功, 自矜者不長. 其在道也, 曰餘食贅行. 物或惡之, 故 有道者不處]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 24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