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용기 오늘은 민경욱 내일도 자한당?
하루가 멀다 하고 자유한국당(자한당)의 막말로 언론에 도배를 하고 있는 나날을 보내는 대한민국?
막말과 妄言(망언) 누가 누가 더 잘하나?
내기 한 번 해보자!
황교안 대표(이하 황교안)에게 눈도장 찍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자한당 의원들의 앞뒤가 杳然(묘연)해질 것 같은 인상이 깊어질 것 같지만 저들은 공천만이라도 얻어내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만 받게 한다.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인물들이라면 막말이나 망언을 일삼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국민으로부터 환영받는 인물이 될 것 같은데 자한당 의원들의 생각은 特異(특이)한 것 같다.
진정어린 마음을 갖는 사람들은 될 수 있는 한 좋은 말과 올바른 행동에 입각하여 사람과 마주한다고 하는데 자한당 의원들이 언론 매체에 올라오고 있는 것은 좋은 기사로 오르는 게 아니라 口舌數(구설수)에 걸려서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저 튀겠다는 생각에만 앞서기 때문 아닌가?
최소한 국회의원 정도면 자신의 생각이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지는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분명히 다른 사람을 헐뜯기 위해 해놓고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은 다른 목적에서 했다고 뒷소리까지 한다.
전제조건을 먼저 붙이고 하는 말 속에서도 결론은 상대를 해치려고 한 의향이 있다는 것(말이나 글 속에는 하는 쪽의 마음가짐에 따라 분명 가시가 돋치게 된다는 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표적을 두든 아니 두든 관계없이 사람들의 객관적 판단에 따라 행위자의 뜻을 알 수 있는데 아니라고 우기는 짓도 문제가 된다.
자한당이 그런 추세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추락시켜야 하는데 40% 대 후반에서 오가고 있는 것이 못내 안타까워하는 자한당 아닌가?
그게 자한당의 힘으로 지금 40% 후반 대까지 내려갔는데 더 욕심을 낸다는 것은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지나친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닌가?
문재인 정부가 일을 할 수 없도록 식물국회로 만들어 경제를 동여매고 있는 자한당의 항명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데 자한당을 지지하는 층은 더 밑으로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 아닌가?
정부가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자한당 114명 국회의원들의 힘으로 국회를 마비시켜놓고 입법안은 물론 국가 재정까지 멈춰 서게 하고 있는 현실을 모른 채하는 실정이다.
국민들이 자한당을 더욱 분발시켜 국가 기관을 마비시켜둬도 좋다는 국민들이 있다는 게 정말 힘들게 하는 것 아닌가?
아는 사람들은 자한당을 크게 비판하고 있는데 국가가 흔들리게 하는 것을 좋아라고 박수를 치는 인물들도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 것이다.
마치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의원(이하 민경욱) 같은 인물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청와대 대변인 신분으로 기자들에게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난리 났다"며 웃고 말았다.
無言(무언) 속에 고소해하는 자세?
그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일이 있다고 한다.
남이 잘 못 돼 가면 같이 아파해야 정상적인 사람인데 안쓰러워하지도 않고 웃었다?
말로만 “난리 났다”고 하며?
그런 사람이 KBS앵커를 했고 지금 국회 자한당 대변인이다.
그의 눈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잘 들여다보면 그 마음이 나타나지 않은가?
민경욱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의 한국 관광객 유람선 침몰 사건을 두고 억지를 쓰고 있다.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라는 글을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노컷뉴스는
‘민경욱, 또 구설수…"골든타임은 3분"’이라는 제하에,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골든타임은 3분"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타국에서 한국인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사고를 굳이 정쟁에 이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인 것이다.
민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안타깝습니다.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이른바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입니다."라고 적었다.
국내도 아닌 헝가리에서 발생한 사고에 '긴급 구조대'를 보내면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던 정부를 비판하려던 의도가 담긴 글로 보인다.
앞뒤 설명이 생략된 채 해당글이 게시되자 일각에서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할 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민 대변인은 자신의 게시물을 수정했다.
그는 1일 "안타깝습니다."는 말을 빼면서 이번 일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는 말을 넣었다.
민 대변인은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이른바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구조대를 지구 반바퀴 떨어진 헝가리로 보내면서 '중요한 건 속도'라고 했다."고 수정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헝가리 당국이 구조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현지 상황이 나빠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용할 수 있는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헝가리 측과 협력하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라며 강조한 바 있다.
민경욱 대변인의 SNS 글이 논란이 된 건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4일 그는 페이스북에 "오늘만 인제, 포항, 아산, 파주 네곳에서 산불. 이틀 전에는 해운대에 큰 산불. 왜 이리 불이 많이 나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는데 정치인이라고 이런 식의 글을 올려도 되느냐"는 비판이 일자 민 대변인은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
이뿐만 아니라 민경욱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청와대 대변인 신분으로 기자들에게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난리 났다"며 웃은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의 공분을 산 적도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밤 9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해 탑승객 35명(33명 한국인)중 7명이 구조됐고 7명이 사망했다. 헝가리인 선원 2명을 포함해 21명이 현재 실종된 상태다.(노컷뉴스;2019.6.2.)
유가족 뿐 아니라 상식적으로 남의 일 같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고 특히 유가족이나 그들의 친지들은 물론 인정이 많은 한국인으로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국민들이 많을 것인데 어떻게 손 놓고 있으라는 것인가?
살아 돌아올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생사가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려고 하는 게 인간의 도리인데 3분 지났으니 다 죽었으니 찾을 생각도 말라는 말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신속대응팀”을 요구하고 있는 게 그렇게 거슬렸다는 것인가?
‘중요한건 속도’와 시간이지 느긋이 하라고 할까?
생존자 7명 중 1명은 자그마치 10여 km 이상 떠내려가 구조된 사람도 있는데 어찌 골든타임이 3분이 될 수 있나?
앵커까지 했다는 사람이 전혀 생각이 깊지 못하다.
저런 이를 인천 연수구을 주민들은 또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주민대표로 보낼 작정일까?
황교안과 나경원 원내대표(이하 나경원)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갖은 애교 다 떨다 국민의 눈 밖으로 나간 사람을 자한당 지도부는 공천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보수의 텃밭을 완전 갈아 뒤집어야 한다.
북한과 적대관계를 벗어나 순수한 대한민국만의 보수들이 들어서지 않는 한 자한당 같은 무리들이 나라를 계속 시끄럽게 만들며 이끌어가게 되고 결국 정쟁의 도가니에서 성장이나 할 수 있을까?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독재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계속해서 사회는 混沌(혼돈)상태를 이어가면서未來指向(미래지향)적인 국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정치까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너른 세상으로 나가기에 앞서 자꾸만 장애를 받게 될 것이다.
독재자들이 좋았던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니 하는 말이다.
아무리 자한당이 이승만이나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두 번 다시 그런 기회는 올 수 없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악을 쓰고 싸워 이기는 시대가 아닌 조용히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기회의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고로 억지는 더 이상 부릴 생각을 말아야 할 것이다.
순차적이고 질서정연한 자세가 필요한 때라는 말이다.
어제는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문재인 보다 김정은이 낫다며 국가보안법 제7조 찬양고무 조항에 저촉돼 처벌해야 할 죄를 범하면서 실시간 1위까지 올랐고,
오늘은 민경욱이 “골든타임은 3분”이라는 말로 실시간 검색에 올라 자한당의 미래를 화려하게 장식시켜주고 있다.
자한당 대표들이 막말의 대가인데 오죽할까?
황교안이 이제 막말을 하지 못하게 막는다고 하는데 가당찮다.
전두환 정권 시절 1981년 사시에 합격한 황교안은 연수원을 거쳐 공안검사가 됐고 진짜 빨갱이만 잡았을까?
아니면 전두환의 시녀가 돼 가짜 빨갱이를 만드는데 일조했을까?
전두환 시절에는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만들던 시대였으니 국민의 상상에 맡기는 게 낫지 않을까?
전두환 시절 공안검사 출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는 말을 쓰는데 국민의 공감은 얼마나 깊을까?
황교안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 김정은 대변인”이라는 말로 빨갱이라는 단어와 동격까지 올린 상황에 있다.
자한당 국회의원은 물론 당원들이 배우는 게 무엇일까?
자한당 의원들을 국회로 보내고 싶은 국민들은 지구에서 사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 어떤 위성에서 온 사람들인가?
앞으로 국민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크게 변신하게 될 것이다.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아주 많이 배출 시켜 보다 진보적인 세력의 국민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자한당을 제1야당 그대로 둬 도로 박근혜 정권 시절을 답습하며 가짜보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끌고 갈 것인지 국민의 자세에 따라 세상은 변화하느냐 마느냐가 될 것으로 본다.
문재인 정부를 이어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의원들이 많이 배출될수록 사회는 정화될 것인데 2~30% 국민들의 생각은 또 다른 것이 가슴에 자리하고 있어 안타깝다.
그 지지율을 정의당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코 밑의 입이 즐거워야 한다는 국민들이 많이 있는 한 대한민국 미래도 맑지만 않을 것이니 어찌할 것인가?
국민들의 보수에 대한 觀念(관념)을 바꾸지 못하는 한 進取的(진취적)인 氣像(기상)은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끝까지 독재자들을 섬기는 보수주의자들만 대한민국 땅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그게 가장 슬픈 일 아닌가?
원문 보기
https://www.nocutnews.co.kr/news/5160616
https://news.v.daum.net/v/20190601213250340?f=p
https://news.v.daum.net/v/2019060105172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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