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궁금해서

대북 특사단 소기의 성공 보이지만 북한 언론은!

삼 보 2018. 9. 6. 01:32



대북 특사는 所期(소기)의 성과 이상인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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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대북 특사로 하는 특별사절단(특사단)514시간의 일정을 뒤로한 채 오후 940분께 당일치기 방북일정을 끝내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는 뉴스다.

이번 특사단 방북은 지난 351차 방북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2차방북도 소기의 성과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한겨레신문은

‘'평양임무' 마치고 온 특사단, 방북 성과 질문에 미소만..’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다.

특사단이 북한으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만찬을 하게 될지 의심할 정도로 예측하기 힘든 발언의 뉴스와 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북한과의 접촉은 항상 안개 속을 거니는 것 같은 느낌이 따르게 돼 답답하게 느낀다.

정말 답답한 것이 북한으로 가는 우리 측 소식들이다.

동토의 땅 북한의 언론 내막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포토] 4.27남북정상회담 역사적 그날, 감동의 순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지만 첫 남북정상회담(4.27.)을 치른 지 4개월여가 흘렀고 2차 정상회담(5.26)도 했는데 남북 간 進陟(진척)된 것이라고는 북한 도발은 더 이상 되지 않고 잠잠하게 시간만 가고 있다는 것만 느끼게 해 더욱 답답한 심정이다.

물론 지난해까지 이어져오던 북한 挑發(도발)이 없어졌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면 아주 큰 진전이다.

더해서 남북이 오가며 예술 공연도 하고 체육 경기를 앞세워 남북 단일팀도 내며 화합을 하는 것 같은데 허전하게도 진전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과거 남북 간 회담이 진행되면 남북이산가족 상봉부터 시작하는 통상적인 年例行事(연례행사)도 벌써 치른 상태이다,

하지만 국민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남북 간 가까이 가지 못하는 아주 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 정말 아쉽다.

우리 특사단이든 예술단 그리고 체육 행사단 등이 북한으로만 가면 소식이 침몰돼 있다가 가까스로 보여주기 식을 하는 것이 참으로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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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들도 이제는 좀 더 개방되고 있다는 언론 평가가 있는데 반해 북한으로 간 우리 단체들의 소식은 진짜로 암흑 속의 탁한 공기 속에서 이따금 맞는 산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떻게 해야 북한도 언론이 개방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까!

과거 남북정상회담 때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은데도 21세기에서 사는 우리에게 북한에서 보내는 fax로 온 뉴스는 답답함의 극치다.

似而非(사이비)언론 기자들의 지나치지 않으면 과장되고 포장된 표현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뉴스만 아니면 되지 않나?

최소한의 사실을 그 때 그때 통보해줄 수 있는 신뢰를 북한도 긍정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물론 북한 정권이 싫어하는 것도 지나친 기자들의 언론플레이라는 것도 이해한다.

북한 정권의 欺瞞(기만)戰術(전술)적인 언론 통제도 문제꺼리지만 말이다.

어찌됐건 북한 속에서 들려오는 우리 측 소식들이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숙제꺼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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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이 두려워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 언론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요즘은 북한도 가짜뉴스만 아니면 된다는 것처럼 투명하게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 아닌가?

고로 그 제한만 지키게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조중동 같은 언론 속에 박혀 있는 기자들만 제외시키면 되지 않을까?

북한도 이제는 세계적인 기자들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정히 불안하다면 정부와 정부끼리 方案(방안)을 작성하여 각 언론에 통지시키고 어긋나면 그 기자를 자연 해고시키는 법규를 정하면 될 것 아닌가?

이런 기획 속으로 이끌어 가다보면 '기레기'라고 인정되는 인물들도 추려낼 수도 있어 남측도 언론 신뢰 회복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테니 一石二鳥(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는 것을 언론에 가르쳐 줄 기회를 마련 할 수도 있고 국민의 알 권리의 신뢰를 충족시킬 절호의 기회를 정부는 찾아 마련했으면 한다.

북한으로 간 우리 단체와 모든 뉴스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그날은 분명 올 것이다.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만이라도 설치를 하면 그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북미 간 협상이 너무 길어지고 있어 우리 특사단이 북한을 방문한 것을 알면서도 왜 이다지 긴 하루를 보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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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정 없던 만찬 회담 긍정적 신호트럼프에 특사단 방북 설명이라는 제하에

이번 2차 방북 특사단의 성공을 내비추고 있다.

남북 3차 정상회담 일정을 맞추기 위해 특사단이 파견된 것처럼 뉴스는 나오지만 정상회담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어도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북미 간 정상회담도 파란불이 켜진 것처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미소는 아주 밝고 명쾌하게 비춰지고 있다.

금년까지만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북한 땅을 밟고 있는 남측 단체들의 뉴스도 내년부터는 실시간으로 보지 않을까?

꿈같은 소리라고요?

이번에

북한 김정은은 남측 특사단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 보인다.

문재인 정부도 아직까지는 북한 언론이 공개하는 시간에 함께 북한 소식을 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서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북한비핵화에 따른 평화가 안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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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959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05_0000410641&cID=10301&pID=10300

https://news.v.daum.net/v/20180905225602025

https://news.naver.com/main/photogallery/index.nhn?cid=1075322&nh=20180905231524#001_0010324396

http://www.yonhapmidas.com/article/180904190258_67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