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궁금해서

북한 9.9절 통해 본 변화된 김정은 정권?

삼 보 2018. 9. 10. 01:06




북한 9.9절 행사는 예상보다 더 조용했던 열병식?

 

연합뉴스는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 행사를 두고

'ICBM 뺀 北 9·9절 열병식대미 유화메시지북미협상에 '탄력''이라는 제하에,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인 9일 개최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시키지 않은 것은 대미 유화적 메시지로이를 계기로 교착 상태의 북미협상이 재개 쪽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방북 취재한 외신과 우리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약 두 시간 동안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는데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 때까지만 해도 모습을 드러냈던 '화성-14'형과 '화성-15'형 등 ICBM급 미사일이 등장하지 않았다.

 

사실 사거리가 1㎞ 이상 되는 ICBM급 미사일은 미국 본토도 겨냥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로서도 위협으로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이를 열병식에 내보이지 않은 것은 미국을 타깃으로 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도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이달 중 예정된 남북-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북미 교착 상황의 돌파구 찾기가 모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열병식 메시지가 긍정적인 신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2018.9.9.)





북한이 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느낀다.

보수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들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위장 평화 쇼"라고 하며 아무리 格下(격하)시키려고 해도 북한 김정은 정권은 2018년부터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 전 국민은 느끼고 있을 것이다.

2017년 11월까지 분명히 북한은 도발을 일삼았지만,

2018년 1월 1일 김정은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발전만을 위한 自力更生(자력갱생)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다음부터 단 한 번도 무력적인 도발은 하지 않았다.

70년 전 남쪽을 향해 위력을 써서 남북통일을 하겠다며 북한 김일성이 인민 정권수립(1948.9.9.)을 한 이후 赤化統一(적화통일)만 외쳐오던 북한이 금년에는 5대 기념절 중 하나인 9.9절에서 장거리 미사일(화성 14호와 15같은 위력적인 무기를 등장시키지 않음으로서 미국과 한국은 물론 서방세계에 違和感(위화감조성은 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짓고 있다.

반가운 일이고 환영할 일을 김정은 정권이 하고 있는 것이다.

 


KBS를 통해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협상이 재개되면 미국이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ICBM의 해외 반출 문제가 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했다.

김정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집권 내 2021년 1월 전까지 비핵화 실현과 평화협정 체결을 예약하는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한 상태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부터 처리해 나간다면 세상의 이목은 분명 한반도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북한은 이제 경제발전에 힘을 모으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2018년 9.9절 행사를 통해 북한은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중이다.

정말 반갑지 않은가!

이제부터 보수계 정치꾼(정치는 무관심하며 선거만 이기는 자)들은 북한 도발을 빌미로 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을 선동 欺瞞(기만)할 수 없을 것이니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북통일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기대까지 취할 수 있으니 정말 통쾌하지 않은가!

이 기쁜 날을 위해 다 같이 건배!

 



다음은 한국일보가 전하는 사진으로 보는 북한 9.9절 행사 장면이다.

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이 9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북한 70주년(9.9절)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방북 중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나란히 입장한 후 청중들의 환호에 두 손을 맞잡고 인사하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그러나 이번 열병식에서는 지난 김일성 탄생 105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에서 선보인 ‘화성-14형’과 ‘화성-15형’ 등 ICBM급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선보이지 않았다. 왕태석기자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여군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탱크가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탱크가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탱크가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방북 중인 리잔수(가운데)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나란히 입장한 후 청중들의 환호에 두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음은 Wikitree에서 빌려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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