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다

촛불집회 1주년 대회와 '촛불혁명의 날'

삼 보 2017. 10. 29. 06:00



10월 마지막 토요일은 촛불혁명의 날?

 

2016 10 24일은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박근혜 태블릿PC(태블릿PC) 보도로,

박근혜탄핵의 불길을 힘차게 올린 그 날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전 대통령 박근혜는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이 극으로 치닫자 국회연설을 통해

 개헌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말로 그 상황을 뒤집으려는 술책을 쓰려고 했다.

바로 그날 밤.

JTBC는 최순실의 태블릿PC 보도를 했다.

이미 전 국민이 다 아는 그 태블릿PC 속 내용들은

단숨에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흐르게 만들었으며

개헌으로 정국을 뒤집고자 하던 박근혜는 그 다음날 대국민사과로 변하고 있었다.

마치 모반을 하려고 하다가 들킨 것처럼 개헌론을 할 때와 다르게

맥 빠진 소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결국 이 사과로 참담한 국면을 뒤집지는 못했다.

 


 그 주 토요일(10월 마지막 토요일)

박근혜 탄핵 첫 촛불을 확실하게 밝히고 말았다.

수많은 촛불들은 광화문 광장으로 또는 청계광장으로 모여들었고

연인원 1,700만 명이 참가했으며

끝내

박근혜를 구속 수감시켰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히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기록기념위원회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촛불 1주년 대회를 열었다는 경향신문 보도이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오후 730분 기준) 5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다시 한 번 광장에 촛불을 밝혔다.

이날 광장에는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구호 대신 “촛불은 계속된다”,

적폐를 청산하라”, “사회대개혁 실현하라” 등의 구호가 울려퍼졌다고 한다.

 


국민들도 국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답답할 것이다.

날이면 날마다 자유한국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이

정부 정책을 자기들 당리당략에 거슬리게 한다며 비판하고 가로막아

제반 법안들의 통과 과정에 발목을 잡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을 것으로 본다.

여소야대 정국에 따라 문재인 정부까지

적폐청산을 확실하게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고 있으니

이 또한 통탄해야 할 일들이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공영방송을 독단과 독선으로 끝장낸 나머지

방송제작을 거부하며 국민의 볼거리를 막아버린 지가 얼마인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제작해 방송해야 할 진 데

정치꾼들이 국민을 장악하기만을 위한 방송이 말이 되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MBC의 김장겸과 KBS의 고대영 사장을 거부하며 방송이 막히고 있는데도

갈아치우려고 하지 않아 민중의 지팡이가 부러진 지 얼마인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이사장 때문에 배가 산으로 간지 얼마이던가?

법으로 정해져 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일인데도

-방문진 이사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서 지정하는 것도-

자기들이 뽑아야 한다며 국회 국정감사(국감)를 거부(Boycott 보이콧)

자유한국당!

오죽하면 ‘X레기 당’ 이란 오명을 들을 것인가?

이 당은 국민들을 위한 당인가아니면 자신들의 당리당략만 위한 당인가?

철없는 국회의원들인가?

아니면 순박한 것인가?



철없는 시민들(친박연대)

죄 진 박근혜를 풀어줘야 한다며

위대하고 거룩한 국가와 순박한 국민의 태극기를 사납게 흔들며

사람들까지 그 깃봉으로 때리며 쑤시고

심지어 시궁창과 쓰레기통속으로 내던지는 못된 짓을 하는 그 꼴들이

올바른 국민들은 정말 보기 싫을 것이다.

무엇이 죄이며 무엇이 정의인지도 모르는

순박한 그 국민들의 철없는 행동이야 말로 탓하고 싶은 심정이 아니다.

그 주역들이 올바른 길로 가지 않았기에

그렇게 순박하고 철없는 사람들까지 욕을 보이고 있는

그 주역들이 부끄러운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그 주역들이

태극기는 함부로 다루거나 관리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가르쳤다면,

순박하고 철없는 이들이 깃봉으로 사람을 쑤시고 때리며

쓰레기통이나 시궁창에 태극기를 버리고 달아났겠는가?

지도자들을 잘 못 만난이들을 어떻게 욕을 하고 책망할 수 있겠나!

모든 것이 다 내 탓이라고 할 줄 모르는 저들의 지도자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1/3평을 가까스로 소유하며 밤잠을 설치는 수감자들과 다르게

3.6평의 거대한 방을 소유하고도 모자라

인권탄압을 하는 대한민국 구치소라는 소리나 하게 만드는 죄인!

그 모든 것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

자기 수하들이 했다며 떠넘기는 그 인물의 소유자와

그녀를 사모하고 충정을 바치는 착하고 순박한 철없는 인물들!

누가 더 지독하게 나쁘다 할 수 있을 것인가?

 


촛불혁명을 이어 받은 문재인 정부!

이제 겨우 5개월 지나쳐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국민의 힘이 따르지 않으면 그가 가야할 옳은 길에

장애물들을 가져다 놓는 수많은 牽强附會(견강부회인물들이 있지 않는가?

막고 또 막아서는 인물들이 정말 보기 싫어

또 촛불을 밝혔다는 것을 안다.

정의의 촛불은 언제든 밝히는 것이 옳지 않은가?

21대 총선까지 가야할 길이 너무나 멀다.

지금처럼 여소야대 정국을 계속 이어간다면

문재인 정부가 어찌 순탄하게 잘 갈 수 있을 것인가!

어려운 난관에 처할 때 정의의 촛불은 자주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

밝히고 또 밝혀라 그리고 빛나야 된다!

그리고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은 촛불혁명의 날로 하자!



원문 보기: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31766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282136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2_thu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