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마음

北에 800만 달러 물자지원과 南엔 비핵화?

삼 보 2017. 9. 15. 03:36



에 $800만 인도적 지원과 핵개발과 전술핵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전술핵 재배치도 하지 않을 것이고 핵개발 의지도 없다고 했다.

14일 청와대에서 미국 CNN 인터뷰 중

북한의 핵에 대해 우리도 핵으로 맞서겠다는 자세로 대응한다면

남북 간에 평화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고,

동북아 전체의 핵 경쟁을 촉발시켜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할 것

이라며

대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에 대응해

한국의 국방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을 같이 한다며 다른 첨단 무기의 도입은 늘려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도움을 받아

군 내의 일각에서 필요성을 제기해온 핵 추진 잠수함 등을 도입하겠다는 의미?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상대가 싸우자고 덤벼야 맞상대가 되는 것!

한쪽에서 시기를 보며 피하는 방법을 쓰는 것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불편할 것 있는가?

과거 총칼을 앞세워 힘이 강한 나라가 약소국을 쳐들어와 약탈하며

상대 국민을 죽이며 땅을 점령했던 시절과 같은 시대인가?

북한이 원자탄을 가지고 있다고 함부로 남쪽에 대고 쏠 수 있는가?

수소탄 한 방만 남쪽 땅에 떨어지면 모든 것 다 불바다로 변해

북한 김정은이 적화통일을 해도 쓸모가 없어지게 되는데

함부로 까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가?

북한 혼자 원자탄이든 수소탄 만들어 춤추고 꽹과리를 두드려도

쓸모가 없는데 무슨 일 있을 것인가?

그저 내 할 일 열심히 하고 내 가족 잘 돌보며 내 나라에 충실하면

현재를 살아가는데 원만한 것 아닌가?


 


老子(노자)께서 도덕경 제68장에

좋은 행동을 하는 이는 무력으로 하지 않고좋은 전사자는 노하지 않으며,

좋게 적을 이기는 이는 맞붙어 싸우지 않는다.”

善爲士者 不武 善戰者 不怒 善勝敵者 不與 라고 했다.

북한 김정은과 똑 같이 원자탄을 만든다고 해서 어디에다 쓸 것인가?

그 원자탄 만들어 평양에 한 방 떨어뜨려 김정은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애매한 국민들만 죽이게 될 일 아닌가?

미국이 원자탄이 없어 이번 북한의 도발을 참아 냈는가?

쏠 곳도 만만치 않고 쏠 수도 없었다는 것을 우리는 배우지 않았는가?

단지

북한이 핵실험이든 미사일로 도발을 하면

우리 쪽에서는 현대무기라도 개발하는 방향이 훨씬 나을 것으로 본다.

그 도발에 반응을 할 것이 아니라

내실을 튼튼히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잡은 것 같아 좋아 보인다.

그저 인정할 것은 하고 내실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어리석은 북한 실정에 같이 장단을 칠 수 없다면,

북한을 일깨우는 것도 좋은 일 아닌가?

 


정부가 북한에 800만 달러,

우리 돈 약 90억 원 상당의 물자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단다.

국제기구 요청에 따라 북한의 취약 계층을 돕는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현금이 아닌 현물 지원이라 전용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북한 임산부와 아동들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의 아동과

임산부 영양지원에 450만 달러를,

유니세프의 아동과 임산부 백신 그리고 의약품 지원에 35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있는 이들이 가난한 이들을 돕는다는 것이 어찌 잘 못된 일이겠는가?

하지만

대한민국이 북한을 돕는다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 같아서

논하기에도 힘들다.

도와주고 뺨맞기가 일수이기 때문이다.

북한에 얻어맞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내에서 웅성거리는 것이 더 힘든 일인지 모른다.

국민의 세금으로 도와주는 일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처리를 해야 한다.

 

유엔에서도 안보리는 북한을 제재하고 있지만,

유니세프 같은 기구에서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물자를 보내고 있으니,

인간의 정은 어디에 그 기준을 맞춰야 할 것인가?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러나

북한은 그 물품까지 내다 판다고 할 정도로 신용이 없으니

하는 말이다.

하지만

북한도 그런 짓을 계속할 수만은 없을 것 아닌가?

언젠가는 저들도 경제에 더 큰 관심을 보일 때가 올 것으로 본다.

 


북한 도발에 무관심할 수 있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

그러나

내실이 있는 무기를 암암리에 개발 한다면

북한이 더 겁을 낼 것으로 본다.

튼튼한 경제와 단결할 수 있는 국력을 갖출 수 있게 하면

북한도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핵개발이든 전술핵 재배치?

더는 필요치 않을 것이다.

도리어 거추장스러운 무기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더 가까이 왔다고 본다.

북한이 무력을 동원해서 도발하기만 한다면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나라들이

대한민국을 방어해 줄 일이기에 걱정이 없지 않은가?

우방은

이제 러시아도 중국도 다 우방이 될 수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을 외면한 채 우리를 어찌 삼키려고 할 수 있을까?

북한 도발에 더는 신경을 쓸 필요 없지 않은가?

비핵화 시대의 한반도!

머지않아 한반도에 평화의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대하며.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9142024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568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