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계란과 계란공포증 & 순리
Phobia(포비아; 恐怖症(공포증))
- 특정한 물건,
환경,
또는 상황에 대하여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피하려는 불안장애의 일종?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공포증[Phobia]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국한되어 발생하는 공포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공포는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고,
지속적인 두려움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 하며,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려움이 유발된다.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예외 없이 즉각적인 불안 반응이 유발되며,
심하면 공황발작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포증 [phob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에그포비아(Eggphobia; 달걀공포증)?’란
단어가 등장했다.
지난겨울부터 조류독감[AI] 때문에 유난하게 겪어온
닭과 계란파동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말?
달걀을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망설이지 않은 이들이 드물지 않았나?
겨울철이 다 지난 늦은 봄에도
겨울 철새들은 다 날아가고 없는데,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Avian influenza virus)는
한국 땅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으니,
또 한 차례 닭과 오리 그리고 달걀들의 먹을거리를 두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럴 땐 안 먹으면 되는데 그럴 수 없는 것이 계란 아닌가?
심지어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도 달걀이 들어가고 있으니
계란의 활용 범위는 지대하고 지대하다?
더해서
닭의 진드기(국내산 닭의 진드기 감염률은 94.2%p?)를
죽이기 위해 써야하는 살충제사건까지 터지고 말았다.
사람이나 가축에는 저독성이라고 알려진 ‘피프로닐 세립제(Fipronil)’는
쓸 수 없다고 한다.
이 제품은 사용한 이들은 고초를 면치 못할 것 같다.
최고 10년 징역을 살든지 1억 원 벌금?
비펜트린 유제(Bifenthrin)도 적절한 양의 7배까지 사용한 농가도 있다?
이들도 그 양에 따라 조사를 받겠지만,
톡톡한 고통을 받을 것 같다.
먼저 그들의 달걀 팔로가 당자 막힐 것 아닌가?
직업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처지의 사람들이 생긴 것 같다.
왜?
이들이 이런 짓을 했을까?
농약사용방법을 몰라서?
남이 써보라고 해서?
일하기가 귀찮아서?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 갖지 않아서?
인간윤리의 범죄란 간단하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할 것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면서
하면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그 순간에는 망각할 수 있다?
아무리 그렇다고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까지 농가를 완전 망가뜨릴 수 있는가?
단 하루 적발된 7 곳 중 6 곳이 친환경농업이라는 거짓탈을 쓰고 있었으니 통탄할 일?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짓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또 터득하고 있는 중이다.
독재정치꾼들만 국민을 공포에 직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서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는 중이다.
사람을 직접적으로 살해하는 짓보다 더 두렵게 만든다는 것을!
앞으로 한 동안은
계란이 들어간 음식들을 쉽게 먹으려고 할 것이다.
결국 달걀 값이 떨어져야 할 텐데
일부 언론사는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는 곳도 있다.
그렇게 달걀이 좋다는 말인가?
고로
이들이 한 짓이 얼마나 무거운 범죄를 범했다는 말인가!
16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살충제 검사를 하여,
20%p 농가에 불과하고,
전체 계란 생산량의 60%p의 양에 불과!
앞으로 살충제계란 농가는 더 나올 확률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검사를 통과한 사업체나 양계업자들은
국민 식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판매를 시작했단다.
잘 알려진 업체들 중 휘파람을 부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불합격판정을 받아 덜어내야 만하는 업체도 있고,
완전히 팔 수 없어 한숨을 쉬는 업체들도 있는 것으로 나온다.
처음부터 확실하게 확인해보고
최고의 품질만 팔겠다는 철학이 있었다면
고통을 받을 일 있었을 것인가?
장사도 ‘順理(순리=자연의 이치에 순종)를 지키라’고 했다.
라이프성경사전은
‘순리[順理, natural]’라 적으며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순조로운 이치.
도리에 순종함.
헬라어로 ‘퓌시케’인데, ‘퓌시스’(자연)에서 파생된 말로
‘자연의 질서’를 뜻한다.
하나님이 자연계 즉 동식물계에 세우신 ‘질서’를 말하는데,
특히 남녀 관계나 부부 사이에 주신 결혼 질서나 사회 질서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로마에서는 동성애나 수간 등의 성 범죄로 인해 인륜이 파괴되고 결혼 질서가
무너져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특별한 경각심이 요구되었다(롬 1:26-27).
[네이버 지식백과] 순리 [順理, natural]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원불교대사전은
순리(順理)를 다음과 같이 풀고 있다.
(1) 순조로운 이치.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 순서 있게 바뀌는 것이라든가,
우주의 *성주괴공이나
인생의 생로병사가 순서 있게 진행되는 것 등이 순리이다.
《정전》
‘천지팔도’의 ‘순리자연(順理自然)한 도’에서는 자연과 우주가
언제나 순리로써 운행되므로 만물의 생육되는 큰 덕이 나타난다고 했다.
(2) 도리에 순종하고 이치에 따르는 것.
생로병사의 이치나 길흉화복에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것이 순리에 따르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리 [順理] (원불교대사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성주괴공(成住壞空)은
불교의 4겁으로,
세계가 성립되는 지극히 긴 기간인 성겁(成劫),
머무르는 기간인 주겁(住劫), 파괴되어 가는 기간인 괴겁(壞劫),
파괴되어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지속되는 기간인 공겁(空劫)을 말함.
韓非(한비)가 상상하며 적어놓았던,
<韓非子(한비자)>에 나와 있는 글 중에서 본 逆鱗(역린)!
그 누구든
順理(순리)만 잘 지키며 살아간다면!
용의 목에 붙어 있는 逆鱗(역린)은 건드리지 않을 것 아닌가?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용이다.
그 용의 목에 붙어있는 역린을 건드린 자!
어찌 편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각자 서로서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행동해가야 할 때가 아닌가?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478765
http://www.segye.com/newsView/20170816003338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497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162317025&code=910402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8162309005&code=92010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30550&cid=58443&categoryId=5844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261&cid=51007&categoryId=5100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30129&cid=58443&categoryId=5844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394056&cid=50762&categoryId=5138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2488&cid=50765&categoryId=5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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